[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여성계의 숙원사업인 '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위탁개발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위탁개발 전문기관인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고 부산시와 상호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은 노후된 부산여성회관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19억 원을 투입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여성역량 개발공간, 여성‧가족 휴식공간, 부산여성의 역사공간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직접 참석해 '부산여성플라자 위탁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사업 추진에 따른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적극 이행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는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서 개발사업 자문과 필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도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직원 헌혈의 날 행사는 특히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동절기에는 혈액확보가 어려운만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부산지역의 전체 혈액보유량은 5.9일분으로 적정보유량인 5일분을 겨우 유지하고 있어, 헌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단체헌혈에 적극 참여해 준 다회(3회 이상) 참여 직원에게 추가 사은품을 증정해 공직사회의 헌혈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올 한 해 동안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마지막 단체헌혈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 대응을 위해 시와 경찰청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부산경찰청과 함께 4일부터 사상구 주례1치안센터에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대응센터 설치·운영은 부산시민의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6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는 평일 야간(18시부터 익일 9시)과 휴일 주·야간(24시간)에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자살, 정신과적 위기평가 등 정신과적 전문 서비스와 응급입원 등을 신속하게 연계·제공한다.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개입팀과 부산경찰청 현장지원팀으로 구성된 총 18명의 근무자가 3교대로 함께 근무하며, 이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 직접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설치·운영으로 부산시민의 정신 응급상황에 24시간 정신과적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부산시민의 안전 확보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24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명장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 및 화명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기간 명장정수장의 변전실 수배전반에 대해 교체 공사가 이뤄져 정수장 급수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본부는 급수 중단 지역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당 급수구역에 대해 단계별로 급수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급수구역은 동래구(수민, 복산, 명륜, 안락, 명장), 해운대구(반여, 반송, 재송), 금정구(부곡, 서), 기장군(정관, 철마)이다. 급수 전환은 명장→화명·덕산 순으로 단계별 시행한다. 특히, 금정구 서동 고지대지역 7천5백여 세대는 오는 12월 15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부득이하게 급수가 중단된다. 각 가정에서는 단수에 대비해 생활용수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할 것을 권고한다. 송삼종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노후시설 정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지역의 문제, 이렇게 해결했어요!”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블루포트 2021’ 1층 창의공간에서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내 시민·시민단체·공공기관·지자체 등이 협업체계를 구성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올해는 시민사회단체, 공공기관, 대학교 등 69곳이 참여하는 정책위원회와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집행위원회를 통해 9개 실행의제를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의제실행팀과 참여 공공기관을 비롯한 지역문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 단체, 기관 등이 참석해 실행의제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공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한다. 진행은 ▲2023년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 경과 및 활동 보고 ▲2023년 실행의제 활동 성과 공유 ▲참여 공공기관 인터뷰 ▲부산지역 음악가 ‘HO SHOW’의 축하공연 등 순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제안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1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정문 앞 광장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종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일동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지방장관,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진우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점장,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 주최로 진행되는 올해 모금 활동은 전국적으로 125억 원 모금을 목표로 전국 350여 곳에서 펼쳐진다. 부산과 경상남도 전역은 오늘 개최되는 시종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본격적인 자선냄비 모금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서면을 비롯한 주요 도심 14곳과 경남도 전역에 자선냄비 모금함을 설치하고 모금 활동을 펼친다. 거리 모금을 비롯해 톨게이트 모금,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 후원,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모금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도록 더 촘촘하고 세심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이란 부산 시민들이 체험하고 기억하고 있는 유산 가운데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이다. 시는 미래유산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확산하기 위해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개설한 누리집은 피씨(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정보기기에 최적화된 화면과 함께 ▲미래유산 제도소개 ▲미래유산 찾아보기 ▲미래유산 이야기 ▲시민추천 미래유산 ▲자료실 등으로 구성해 부산미래유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민에게 다양한 미래유산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전문작가 기고문 수록, 홍보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이 부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서면, 광복동 등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집중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험생들의 수능 해방감과 연말연시 분위기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비디오감상실, 노래방, 소주방, 호프집,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등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불법 출입·고용 행위가 이뤄질 수 있는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밀실 및 밀폐공간으로 되어 있는 룸카페 등에서 청소년 출입행위 ▲주류·담배 등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위법업소를 대상으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업소에 업주가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업주 또는 종사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8일 마감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운영 사업자 공개모집'에 총 2개사(컨소시엄)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중 참여업체의 제안서에 대한 평가 및 협상을 거쳐 오는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민간의 자율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100% 민간법인으로 설립된다. 부산시는 거래소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에 따른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역할을 한다. 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 기술과 혁신상품을 보유한 컨소시엄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참여 사업자들의 과업 수행 역량 등을 공정하게 평가하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업자와 협상을 거쳐 적합할 경우, 연내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자로 지정할 계획이다. 향후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는 부산이 보유한 물류, 문화, 금융 기반을 활용해 다양한 가치의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디지털자산거래소가 부산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 기반 최첨단 도시로 탈바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부산소비자단체는 '제28회 소비자의 날'(12.3.)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11.30.)와 '소비자정보전시회'(12.1.~12.4.)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들은 '제28회 소비자의 날'(12.3.)을 기념해 소비자의 권리의식을 신장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시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향란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시민과 소비자단체 임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인 상명대 이준영 교수의 '2024년 소비트렌드 전망과 시사점'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장과 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장학금 수여도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고령자 인지장애 및 근력감소 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4일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1차로 선정된 전국 10개 우수과제 가운데 주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대통령상(1점), 국무총리상(1점), 행안부장관상(3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상(5점)을 시상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민간기업인 ㈜스마트빅과 ㈜쌍떼헬스케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는 지난 3월 공감e가득 사업을 공모했고, 부산시는 1·2차 발표심사를 거쳐 5월에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플랫폼종사자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발열 조끼 90개를 지원하고, 대리운전 기사에게는 보디캠을 대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며, 최근 산업체계 변화에 따라 플랫폼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플랫폼종사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111개를 지급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발열 조끼를 지급하는 등 실제로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지원한다. 또한, 여성 등 자기방어에 취약한 대리운전 기사들에게는 신변 보호를 위한 보디캠을 대여해 폭력‧성추행 범죄 등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기사와 이용자 간의 분쟁 해결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발열 조끼는 11월 30일부터 시행하는 부산이동노동자지원센터의 직무‧안전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부산이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1월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주관 간담회에서 환경단체와 '식만∼사상간(대저대교) 도로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 관련 상호 이견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저대교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부산시와 환경단체간 이견에 대해 논의하고자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낙동강환경유역청, 부산시, 환경단체 등 16명이 참석해 낙동강 횡단교량 건설에 따른 겨울철새 환경영향을 두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부산시는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7년째 중단 중인 대저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주민·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원안노선으로 추진하되 겨울철새 활동 보장, 서식지 확대 등의 환경영향 저감 방안을 추가 마련한 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지난 9월 20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협의 신청했다. 2016년 4월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도로 노선을 확정짓고도 철새도래지 훼손 논란으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 현재는 평가서 검토 관련 전문기관이 요구한 보완사항에 대해 사업계획 반영을 검토 중이다. 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행정으로 세계 상위(TOP) 15위, 아시아 상위(TOP) 3위에 안착하며, 세계적(글로벌) 스마트도시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부산시는 영국의 세계적(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8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7곳 가운데 1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2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8회차 평가에서 15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회차 평가에 이어 시가 목표로 한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 안에 두 번 연속 든 것으로, 이는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로 안착했음을 뜻한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이어 지난 발표와 같이 3위를 달성해 명실상부 ‘아시아 상위(TOP)3 지능형(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았으며, 국내 1위 역시 굳건히 유지했다. 특히, 경쟁력평가 부문 6개 평가항목 중 4개 항목의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3시 연산도서관 앞 거울바위쉼터에서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연제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석수 연제구청장, 거버넌스 및 공감정책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기념촬영 ▲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립 연산도서관 주변 공간을 다목적 공유공간으로 변화시켜 새로운 문화·녹지서비스 앵커시설로 재단장했다. 이는 도보 생활권 내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민의 커뮤니티 회복을 목표로 하는 15분 도시의 첫 실현 모델이다. 연간 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시립 연산도서관 주변에 담장으로 가로막힌 숨은 공간을 내 집 앞 골목에 숲속 북 카페와 야외공원을 연결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부산시 '15분 생활권 정책공모'를 통해 저활용 유휴공간을 문화 팝업 이벤트 및 주민 참여 프로그램 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 소통 및 교류 공간으로 활성화해 커뮤니티를 회복하는 15분 도시 가치를 구현한 연제구 첫 발굴 제안사업이다. 연제구는 2022년 11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올해 5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서부산권 4개 자치구(북구,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는 오늘(23일) 오전 9시 30분, 북구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서부산 발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서부산권 주요 현안에 대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부산 발전 협의체의 구성․운영 계획과 부산시와 4개 자치구는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서부산권 주요 사업들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공유했으며,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시설, ▲시민안전 분야에 힘을 모아, 서부산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우선, 협의체는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부산을 중점 육성·지원 지역으로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부산권 현안에 대해 시와 구 차원의 실질적이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쟁점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분기별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서부산권 의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서부산권 발전 안건을 꾸준히 발굴‧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와 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25일은 유엔(UN)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이며,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시행에 따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을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지정해 시행해오고 있다. 부산시도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고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을 펼친다. 우선, 11월 28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이라는 주제로 2023년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시민, 공무원,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상자 시상, 북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1부 기념식은 ▲여성폭력방지 유공자 시장 표창 ▲디지털성범죄‧스토킹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 ▲공모전 수상작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어 2부 북콘서트에서는 어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22일 오전 11시 무·배추동 서편 행사장에서 '2023 사랑의 김치배추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돌봄에 대한 유통인들의 참여의식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관리사업소와 유통종사자들은 해운대구 반석사회복지관 등 10곳에 매년 2천1백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9천 포기를 전달해 인근 어려운 이웃의 김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농협반여공판장, 부산중앙청과(주), 동부청과(주), 채소류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상가동협동조합 등의 유통종사자들이 함께 한다. 관리사업소는 그간 1억8천만 원 상당의 김장배추 9만 5천 포기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나눔 실천 일환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에 3천5백만 원 상당의 포도, 사과 등 사계절 제철 과일을 지원했으며, 경영위기 유통종사자 28명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 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39건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대국민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한 다음, 지난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 운영'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행안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부산시 민간위탁기관인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 상주 통역 서비스’는 15개국 출신 66명의 외국인주민이 부산의료원에서 의료통역사로 활동하며 요일별로 6개 언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되는 언어는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영어, 한국어며, 부산의 상주 통역 서비스는 의료기관 방문 전 예약하지 않아도 통역 지원이 가능해 외국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2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아동학대예방 세미나 : 부산시 아동보호, 같이의 가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아동학대예방 세미나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부터 11.25.)’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구군·학대예방경찰 공무원, 관련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학대 예방에 이바지한 변호사,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총 13명에게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연구위원인 김민주 박사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역할을 중심으로 한 아동보호체계 강화’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동아대학교 아동학과 이승희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학계(사회복지학과), 현장(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학대예방경찰), 의료(새싹지킴이병원) 분야의 전문가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