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출발과 함께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부산시는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단장한 광안대교가 6일 오후 6시 20분 점등식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왔다. 10년 만에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돌아온 광안대교가 2024년 첫 주말 광안리에서 M드론라이트쇼와 함께 공개된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하윤수 교육감, 전봉민 국회의원, 강성태 수영구청장과 김보언 구의장, 박철중 시의원,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이태섭 부산관광공사 협회장과 사업 관계자, 부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관조명 및 미디어콘텐츠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약 70억 원이 투입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2020년 1월 시작된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사업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갑진년, 부산 발전의 새로운 원년으로!” 시와 구·군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부산시는 어제(3일) 오후 5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16개 구·군과 제4차 '민선8기 시-구·군 소통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혁신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실질적 소통과 혁신을 기반으로 공고한 협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구·군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견인할 거점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현안사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강성태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16개 구청장․군수, 하윤수 교육감, 시 주요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부산의 혁신경제 성장을 이끌 최대 모멘텀이 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지역의 염원을 담아 개최 장소로 글로벌금융 앵커시설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를 택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공모 선정'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023년도 건설공사 27건에 대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를 시행한 결과, 공사비 325억 원(절감률 4.04%)을 절감하고 설계 품질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Value Engineering)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확보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력해 설계내용의 경제성과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하는 기법이다. 최근 건설공사 안전사고 발생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그 중요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시행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다.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 설계에 대해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를 시행하며, 이를 위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설계사, 발주청 등과 검토 조직을 구성해 4주간 4차례의 치열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최상의 설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2023년도 27건의 건설공사 설계에 대한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VE) 결과, 총 1천26건의 제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총 7개 사업, 전통시장 등 33곳이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9~10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지자체에서 응모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발표평가 및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 19억 원과 지방비 8.5억 원 등을 포함, 총 30억 원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7개 사업은 특성화시장 육성(문화관광형, 디지털 전통시장), 노후전선정비, 화재알림시설지원, 시장경영패키지 사업 등이 있다. 먼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가운데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화 요소를 집중 육성·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에 ▲부산자유시장 ▲반송큰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이,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통시장'에 ▲민락골목시장이 선정됐다. 특히, 하단오일상설시장은 지난해 추진한 특성화첫걸음 사업의 우수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견인노력을 강조했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1월 2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디자인산업은 대표적인 지역 불균형 산업”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의제 및 체계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올해는 정부가 ‘지방시대’를 선포한 이후 첫 새해이자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 이후 첫 공동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며 “부산디자인진흥원도 이에 발맞춰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디자인산업 매출의 84.7%가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편중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면서도 “서울대비 미약한 수준이나마 디자인 산업매출규모가 전국 3위 수준이고 매 해 2000명의 디자인인재가 배출되는 부산이 디자인 균형산업의 희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장은 “부산이 나서서 전국 디자인산업 투자금액의 30%는 지역에 분배될 수 있도록 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속 직원들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에서 전달하는 성금은 총 939만4천22원으로, 지난 12월 부산시 전 부서,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금액이다. 시는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KBS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김봉철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이 가득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또는 각 행정복지센터의 성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월 1일 시민의 종 타종식, 신년 참배에 이어, 오는 2일 오전 6시 30분 세 번째 신년 행보로 부산공동어시장(대표이사 박극제) 초매식에 참석한다. 초매식은 새해 첫 경매를 기념하고 출어선의 안전과 만선을 기원하는 행사로, 갑진년 첫 경매를 알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참석내빈들의 시범 경매와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교육감, 안병길 국회의원, 장영수 부경대 총장 등 지역 수산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부산공동어시장과 부산 수산업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이날 초매식에서 수산물 안전부터 세계적인 관광명소까지, 부산공동어시장의 위상을 최대치로 올려놓을 것이며, 2024년이 '글로벌 허브도시, 세계 속 부산'을 실현할 새로운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판·체험관광·물류 자동화를 두루 갖춘 최첨단 위판장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며, “자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연말연시 화재예방 안전대책 긴급 점검에 나선다. 먼저, 시는 오늘(29일) 오후 5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연말연시 화재사고 예방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무총리 긴급 지시에 따라 오늘(29일) 10시 40분 열린 행정안전부 주재 관계기관 안전대책 점검 회의의 후속 조치다, 이번 회의는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화재사고로 인명 피해가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노후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련 실‧국, 구‧군별 화재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소방재난본부‧디지털경제혁신실에서 각각 연말연시 합동 점검계획, 연말연시 화재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이어서 중구‧동구‧부산진구 등에서 화재취약시설 점검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관계기관에 구‧군 부단체장이 책임지고 총괄해 소방 등 관계기관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합동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화재 대피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 도심공원인 용두산 공원이 새롭게 태어나, 연구개발(R&D)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용두산 공원을 새로운 EI(Event Identity)인 '용두산 미디어 파크'로 새롭게 브랜딩해 내년 1월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용두산 미디어 파크'는 용두산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들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미디어월 콘텐츠(대형스크린)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 ▲인공지능(AI) 캐릭터 안내서비스(키오스크) 등의 연구개발(R&D) 기술이 활용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파사드(프로젝션 맵핑)는 벽천폭포와 종각, 전통담 정원 등 총 4곳에 구축됐으며, 용두산 공원의 과거 ‘부산요’였던 도자기 제작 관련 영상과 산복도로, 그리고 부산의 해양·물류의 발전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장소별로 다양한 영상을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가로 20m, 세로 4m 규모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각종 공공 홍보영상 및 실감영상 그리고 메타버스 콘텐츠(하늘 날기, 용두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청룡의 해, 새해맞이는 부산에서!” 부산시는 2024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 및 해돋이 명소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해맞이 행사로는 ▲2024 해운대 해맞이 축제(해운대해수욕장) ▲송도 해맞이축제(송도해수욕장) ▲2024 갑진년 해맞이 행사(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 한국해양대학교 주차장, 윤산 및 배산 정상)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 해맞이 행사는 해돋이 관람, 부대행사 등을 지역주민, 관광객들과 함께하며 다사다난했던 계묘년(癸卯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의 해를 맞이하며 새해 소망과 건강을 함께 기원하는 행사다. 새해 해돋이 명소로는 ▲광안리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해동용궁사 ▲금정산(고당봉) ▲장산 정상 ▲봉래산 정상 등을 추천한다.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에서 해돋이를 통해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고, 갑진년 새해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군장병 위문금 3천만 원을 일선 부대별로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29일 오전 육군 제53보병사단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송경주 기획조정실장 등 2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오늘까지 지역 내 부대 방문 등의 방법으로 연말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시는 매년 연말 간부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나, 올해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방문해 국군장병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19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독려와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평가다.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시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감점을 종합해 산정한다. 시민과 직원의 설문결과로 매겨지는 청렴체감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으로 시는 전년 평가결과에서 부패경험이 응답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으로 체감도 향상에 노력했다. 또한, 1년 동안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도 작년에 이어 상위권인 2등급에 안착해 부산시의 청렴 의지를 제도적, 정책적으로 잘 구현해 냈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28일 부산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중기부의 사업공고에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모두 응모했으며, 지난 11월 서류 평가를 통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 충북 8곳으로 대상지를 압축했다. 최종 선정은 12월 27일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부산을 포함 4개 시도가 특구로 지정됐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현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로서 기존 규제 특례를 포지티브 방식에서 관련 법령의 금지·제한을 제외한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부여하는 등의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에서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세계적 표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월 18일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은 물론 원도심의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15분도시 비전투어 서구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을 약속했으며, 이후 2022년부터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구덕운동장 일대를 복합개발(재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왔으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력을 잃게 됐다. 이에 시는 다각적인 사업방식을 재검토해 최종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인 '리츠' 사업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결정해 지난 10월 국토부에 신청한 결과 이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향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시비 25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27일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지)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부산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개발사업계획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위탁개발계약 체결은 지난 14일 ‘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사업 참여 동의안’이 부산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부산도시공사의 신규 투자사업 참여 결정 절차까지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부산도시공사는 내년부터 건축설계 공모 실시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자체의 아동보호에 대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시·도 부문으로는 ▲대상에 부산광역시 ▲최우수상에 인천광역시가, 시군구 부문에서는 ▲대상에 서울 노원구 ▲최우수상에 광주 광산구 ▲우수상에 대구 달서구, 경기 용인시, 전북 전주시, 경북 구미시, 경남 양산시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공공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시·도 아동보호체계 운영 ▲시·군·구 업무 지원 ▲아동보호 인프라 확충 등 3개 평가 영역의 9개 세부 지표로 이뤄졌다. 부산시는 올해 학대피해아동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각 1곳을 신설하고, 임상심리상담원을 배치한 학대피해아동 전담그룹홈 7곳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희망찬 2024년 갑진년 새해가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계묘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2024 새해맞이 부산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용두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송년음악제 ▲카운트다운 ▲타종식 ▲신년사 ▲새해 축포 순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시작과 성장, 활력을 상징하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에 맞춰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 다 이뤄용’을 컨셉으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핫팩·음료 서비스 부스가 마련된다.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청룡 민속놀이(윷점, 콩주머니 운세 과녁) ▲행운부적 만들기 ▲도전 스태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음료 서비스 부스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텀블러 지참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송년음악제는 밤 11시부터 50분간 계묘년 한 해를 장식할 차분하고 부드러운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한 해의 마무리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타종자는 푸른 청룡의 희망찬 밝은 기운을 전해 드리는 시민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2024년 1월 2일 오전 10시 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제1기 문화교실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 개강식은 문화교실 수강생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매 분기 문화교실 개강 시작일에 개최돼왔다. 개강식은 ▲강사 및 내빈소개 ▲교육체험사례 우수자(4기) 시상 및 우수사례 발표 ▲우수강사 시상(2023년) ▲문화공연1(초청 공연) ▲문화공연2(수강생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 참여자들을 위해 식전행사로 당일 오전 9시 20분부터 10시까지 바리스타 강좌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커피 시음회 및 간단한 다과가 준비돼 있다. 이번 개강식 문화공연에는 성악 공연팀 ‘벨 그란디스’가 참여해 솔로곡 각 1곡, 듀엣곡 2곡으로 총 4곡의 수준 높은 성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강좌가 개설된 지 6개월 된 색소폰 교실의 수강생들이 준비한 색소폰 연주가 뒤를 잇는다. 개강식이 끝나면 수강생들은 각 강의실로 이동해 강좌별 강사들의 오리엔테이션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의약단체인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가 26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김동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 김영철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천만 원은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 회원들이 범죄피해자를 돕고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동모금 캠페인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음을 모아 조성됐다.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햇살”에 전달돼 부산지역 범죄피해자들의 심리․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원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누구보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범죄피해자들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평소 안전한 의약품 유통에 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부산 농심호텔에서 '2023 항공여행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할인된 항공권·여행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여행업계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국제선 운항편의 완전 회복 등 김해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4회째며, 행사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여행용품을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참여 업체별로 선물 제공,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예정) 4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농심호텔 등 5개 여행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는 김해공항 국제선 운항편을 내년에는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해 연간 항공여객 1천만 명 재달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김해공항 국제노선이 올해에만 3개(마쓰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