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주민 36명이 올바른 금연 문화 조성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금연구역 지킴이’로 나선다. 서울 서초구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서초금연코칭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금연코칭단’은 금연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창단됐다. 그간 전국 최초의 ‘민간 금연전도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현재까지 9만 9천여 명의 흡연자들에게 금연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 ‘2024년 서초금연코칭단 위촉식’을 열고, 올 연말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단원들은 주로 어린이‧청소년 자녀를 둔 30~50대 여성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동별 2인 1조로 배치돼 동네 곳곳을 다니며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 예방 안내와 금연 결심을 돕는다. 주요 활동은 ▲단속이 어려운 이면도로, 사유지 내 계도 ▲학교,어린이집,유치원 등 통학로 주변 금연구역 홍보 ▲금연 클리닉 안내 및 캠페인 참여 등이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건강 보호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제52회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하여 지난달 30일 백석예술대학교 백석비전센터에서 ‘백석예대 건강실천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백석예대 건강실천의 날’은 건강한 대학 환경을 조성하고자 백석예대 보건복지학부 교수진 및 학생 등 300여명과 서초구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보건복지학부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미래 보건인력으로서 역량 강화 및 다양한 건강 체험을 한다. 주요 행사는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가상음주체험’, 임산부 체험교실, 청년 마음건강, 이동금연클리닉, 건강체중생활관, 건강 식생활 실천, 구강 건강관리, 우울 스트레스 검진, 결핵 및 에이즈,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 캠페인 총 10개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부스를 통해 술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시뮬레이션하고, 술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음주문제 자가진단 검사, 절주 다짐판 등을 진행해 술을 접하게 되는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절주 문화가 확산 되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올해 1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16일에는 기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됐던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사업주 및 관계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해 실제 판례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핵심 내용을 전달하고, 사업주가 지켜야 할 법정 의무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안전대진단 등 정부 지원 사업들도 안내해 사업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난 25일에는 구 위탁 시설물인 관내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의 운영자 13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물 관련 주요 법령과 실제 시설물 관리에 주요한 분야인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등의 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내 주요 사고 및 실제 점검 사례를 소개하여 교육 참가자들에게 중대재해 사전 예방의 중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 등으로 증가하는 공공 보육 수요에 맞춰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에 국공립어린이집인 ‘구립풍경채어린이집’과 ‘구립어반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지난 15일과 19일에 차례로 개원식을 가졌다. ‘구립풍경채어린이집’(아리수로 375)과 ‘구립어반어린이집’(고덕로98길 75)은 각각 정원 65명, 69명의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다. 구는 새로 개원하는 어린이집이 영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보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무상 임대에 대한 협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으며, 어린이집에 교재교구비 등도 지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구는 2025년까지 올해 6개소를, 내년에는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103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는 한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2%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5일 구립풍경채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작년에 강동구에서는 약 2,200명의 아기들이 새로 태어났다. 강동구는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일 서울놀이마당(잠실로 124)에서 관내 키움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600여 명이 참여하는 ‘모여라! 송파 키움 어린이’ 운동회가 개최된다고 알렸다. 송파 키움센터는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 시설로, 매일 500여 명의 아동이 관내 19개소에서 쉼, 놀이, 간식, 교육 등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올해 운동회는 지구촌 최대 축제, 올림픽 콘셉트로 개최되어 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송파키움센터 연합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신나게 활동하며 화합하고, 스포츠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취지를 밝혔다.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열리는 이번 운동회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에어로빅, 산대놀이 등의 식전공연 후 태극기·오륜기 입장, 선수단 입장, 성화 봉송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동경기로는 올림픽 종목에서 착안한 장애물 달리기, 과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해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는 참여기구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먼저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아동 정책 전반에 대한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당사자인 아동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출범된 성동구의 대표적인 아동 참여기구이다. 올해 활동하게 되는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연임 13명과 공개모집 및 기관추천을 통해 모집된 신규위원 29명으로 총 42명의 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3일 성동 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제7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출범한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아동 관련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니터링, 아동권리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게 참여하는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어린이공원 노후환경 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 놀권리 홍보·캠페인, 아동권리 옹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어린이참여위원회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00억 원 규모의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며, 서울페이+ 신규 애플리케이션에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보유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성동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학원, 음식점, 미용실 등 관내 9,392곳의 성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어디에서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30%의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그동안 금리와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 가계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동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구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에는 성동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판매했으며, 지난 1월 설을 맞아 진행된 올해 1차 발행에서는 40억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여 모두 판매완료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처음 당뇨병 진단을 받고 정말 놀라고 막막했어요. 그때 다니던 병원의 주치의 선생님께서 성동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추천해 주셨어요. 센터에 방문해서 12주 동안 당뇨병 관리 집중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로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 현재 혈당수치도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이후 자조 모임에도 꾸준히 참석해 센터에서 배운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며 다른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센터가 있다는 것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김00, 60세) 서울 성동구는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은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3년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민들의 고혈압·당뇨병 관리에 힘쓴 결과 성동구의 건강지표가 크게 개선됐다.(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13년 대비 2023년의 혈압수치 인지율(본인의 혈압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은 29.7%p(44.8%→74.5%), 혈당수치 인지율(본인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분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한 달 토요일 오전에 개포근린공원·양재천 등에서 함께 달리는 ‘건강 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강남구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서울시 평균값보다 저조하게 나왔다. 중등도 운동은 심박수를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며 숨이 차는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일주일에 5일 최소 30분 정도의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거나 일주일에 3일 최소 2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러닝, 필라테스, 맨몸근력운동 등 중등도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동 실천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모임 시간을 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오전으로 잡아 바쁜 학생과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4월 26일 저녁 7시 첫 모임에서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뛰었다. 앞으로 5월 매주 토요일(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9시에 개포근린공원에 모여 양재천 5km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전문 강사는 참여자들에게 다치지 않고 달리는 방법, 준비운동, 주의사항 등을 알려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10시~16시 강남미래교육센터(영동대로 22)에서 가족들과 함께 미래기술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놀이터를 운영한다. 미래 놀이터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6종의 프로그램과 6종의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한 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90분씩 3차례 진행된다. 학생들은 야외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서는 가상의 우주 공간에서 신나는 미션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XR, VR, AR, MR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비트독 로봇의 릴레이 게임, 로봇마스터의 술래잡기, 과학과 마술을 결합한 신기한 마술쇼, 미래기술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 미래 놀이터 방문을 기념하며 외계인 키링, 태양계 UV팔찌, 국제우주정거장(ISS)·미래기술 키트 등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AI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디지털 친환경 타투, 외계인 솜사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5월 3일과 23일에 웰다잉 특강을 개최한다. 강남구웰에이징센터가 지난해 5월 개최한 웰다잉 특강의 반응이 뜨거웠다. 죽음에 대한 준비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구는 이번엔 2차례의 웰다잉 특강을 준비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주변 사람의 고마움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일 오후 2시 삼성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웰다잉, 삶과 죽음의 질을 향상시킨다’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한림대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한국생사학협회장인 오진탁 교수를 초빙했다. 오 교수는 1997년부터 생사학 강의를 시작해 죽음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강연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지의 영역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죽음에 대한 준비를 통해 내 삶을 보다 행복하고 지혜롭게 설계하는 방법에 대하여 알려줄 계획이다. 5월 23일 오후 2시 논현2동 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생전에, 유품정리’ 특강이 이어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24 서울스프링세일(Seoul Spring Sale)’을 5월 1일부터 5월 22일까지 22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스프링세일은 매년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쇼핑 축제로 글로벌 관광축제인 ‘서울페스타 2024’와 함께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스프링세일은 국내 소비자와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울의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홍보하고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 이번 행사에는 254개 업체, 3,557개 매장이 참여하며, 외국인 관광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쇼핑, 여행·숙박, 패션·뷰티, 공연‧문화‧체험, 식음료, 웰니스, 기타 등 7개 카테고리에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올해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 방한과 소비 지출 증대를 위해 행사기간을 대폭 늘려, 총 22일 간 서울 전역과 온라인을 통해 쇼핑 행사를 추진한다. ○ 면세점, 쇼핑시설, 식음료 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숙박 및 레저 부문 특별 온라인 기획전에서 서울스프링세일에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가 민생경제의 마지막 버팀목이라는 각오로, 모든 권한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삶을 빈틈없이 살피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30일 오후 2시 2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 실·본부·국장, 농수산식품공사 사장·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경제정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이른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그늘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민생물가 또한 줄줄이 오르고 있어 서울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서울시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개편을 앞둔 ‘민생노동국’을 민생경제지원 컨트롤타워로 하고 ▲배달노동자 등 비정형노동자 및 소상공인(노동공정상생정책관), ▲중소기업과 도시제조업(경제정책실), ▲중소건설업(주택정책실) ▲공연종사자 및 예술인(문화본부), ▲여행사(관광체육국)와 같이 민생경제 주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가 강원도 양구군과 30일 양구군청에서 친선결연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국토의 정중앙에 위치한 강원도 양구군은 DMZ접경지역이 있는 군사요충지이자 자연생태 도시이며, 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등 문화예술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이다. 협약을 통해 강남구는 안보 교육, 생태·문화 관광지 혜택, 양구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여, 강남인강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도 경제·교육·문화·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교류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가진 양구군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교류하겠다”며 “양 지자체가 동반 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돌봄가족 라운지‘봄터’개소식에 참석하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강남구는 복지환경 변화에 발맞춰 종합사회복지관 Re디자인 특화사업을 시행했으며, 그 가운데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돌봄가족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돌봄가족 라운지 ‘봄터’를 조성했다. 봄터는 질병·장애·치매가 있는 구성원을 돌보는 중장년 주보호자 및 가족의 신체·심리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상담실, 프로그램실,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복지도시위원회 황영각 위원장을 비롯해 이성수 부위원장・김광심・김영권·이향숙·안지연・김진경 의원 및 윤석민 의원이 참여해 새롭게 조성된 돌봄가족 라운지를 직접 살펴보고 경과 보고를 청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을 이어 나갔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은 “돌봄가족 라운지 봄터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과 그 가족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시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 모든 민원창구가 스마트 기술 적용으로 전국 최초의 ‘디지털 민원실’로 전면 업그레이드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부터 구청 뿐 아니라 동주민센터 등 모든 민원실에서 고도화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적용한 ’디지털 민원실’을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초구의 ’디지털 민원실’을 찾은 민원인은 구청·동주민센터 모두에서 종이 신청서 없이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게 된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URL을 전송받은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서가 암호화된 QR코드로 변환되고 이를 스캔 리더기에 인식시키면 담당공무원 PC로 전송되어 자동입력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기본적인 인적사항 등 내용을 여러 신청서에 반복적으로 작성하는 시간을 줄이고, 담당공무원도 신청서의 내용을 PC에 일일이 기입하는 시간도 크게 줄여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민원인이 번호표 대기시간 중에 미리 신청서를 작성할 수도 있고,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업무를 미리 선택하면 구청에 도착하기 전에도 미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가 구민 건강 증진 및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규칙적인 맨발 걷기가 면역력 증가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해 ▲ 아차산 맨발길 ▲ 정원 맨발길을 개장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강변역 앞 구의공원에 맨발 황톳길을 선보였다. 황톳길은 폭 2m에, 길이 100m로 조성됐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이 갖춰져 있어 누구나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황톳길을 걸어본 주민들은 “평소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라며, “집 근처에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광진구청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황톳길 주변에는 그늘막, 의자가 설치돼,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이 맨발 걷기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는 구의공원 맨발 황톳길을 비롯해 아차산 맨발길, 정원 맨발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찾아가는 손씻기 교실’을 운영한다. 올바른 손씻기는 일명 ‘셀프백신’이라 불릴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감염병의 70%가 손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올바르게 손을 씻지 않으면 상당수의 세균이 손에 남아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찾아가는 손씻기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지는 올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내 경로당 중 17곳이다. 동별 방문건강관리 간호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보건소 직원이 직접 방문해 오는 6월 21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로당 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6단계에 대해 교육하고, 시각적으로 효과적인 손씻기 교육기(뷰박스)를 이용한 실습을 진행한다. 서초구는 경로당 내에서 감염병 전파의 위험을 줄이고 개인 건강을 지키는 습관형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는 지난 4월 26일 관내 38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장 및 임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공사 등 협력업체 선정과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단계별 협력업체 선정에 대한 조합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계약업무 처리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강연 후에는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를 통해 전문가의 해결 사례 등을 제시하고, 다른 사업장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은 10년 이상 추진되는 장기사업으로 정비사업의 중요 단계마다 복잡한 법령해석, 조합의 시행착오, 조합원의 이해관계, 인접지역 민원 발생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재건축조합 임원의 도덕적 해이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현행법 등을 위반하거나 조합임원이 과도한 성과보수를 받는 등 조합원과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공사비 급등으로 시공사와 조합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주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노숙인과 저소득층 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는 오세훈표 ‘약자와의 동행’ 대표사업인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한층 강화된 과정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인문학 강의는 물론 참여자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 취득, 취업 연계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까지 더해진다. 또한 관계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수강생 자조 모임 운영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0년 만에 다시 개설돼 올해로 업그레이드 3년차를 맞이한 희망의 인문학 2024년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희망의 인문학에는 1,000명의 노숙인과 저소득시민이 참여한다. 오세훈 시장의 제안으로 2008년 시작한 ‘희망의 인문학’은 소외계층이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아성찰을 통해 자존감과 삶의 의지를 다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8~2012년 5년간 4,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2년 중단됐다가 10년 만인 2022년 다시 시작한 이후 2022년 303명, 2023년에는 총 6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희망의 인문학은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