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영암, 무안, 함평, 장흥, 고흥, 보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고위험 7개 시군 방역업무 과장과 방역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사람 등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다가오고, 추가 발생 우려가 있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해 농장 간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나주 공산 밀집단지의 경우 발생 시 계란 가격 상승 등 민생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히 나설 것을 강조했다. 전남지역 산란계 농장 총 92호 중 10만 마리 이상 대규모 농장은 12호에 이른다. 시군별로 나주 7호, 강진과 무안, 함평, 장성, 영광 각 1호다. 특히 방역 미흡 농장 중심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되므로, 가금농장 스스로 핵심차단 방역 5대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조그마한 빈틈도 생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제6대 녹색에너지연구원장으로 황규철 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전문위원을 임명했다. 황규철 신임 원장은 오는 2월 1일자로 취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 한양대학교 공학박사(화학공학)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등 에너지산업 관련 분야에서 34년간 근무했다. 특히 에너지기술평가원 설립을 주도하고, 해상풍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등 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전남의 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R&D)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미래 100년 성장산업으로 에너지산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전남 에너지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휴일인 2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길 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김대중재단의 이사이기도 한 김 지사가 1987년 민주화 이전의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간부 공무원과 전북 청년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김 지사는“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철학을 반추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죽음의 위협마저도 넘어선 민주주의를 향한 그분의 신념, 감옥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먼저 기도했던 그분의 마음,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길을 연 그분의 철학, 이 모든 헌신과 성취의 역사는 오늘의 우리에게 소중한 이정표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위에 김대중’은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대중이 정치에 입문한 이후인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 광주·목포 방문까지를 다룬 작품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2024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시군 산림과장과 (사)숲속의 전남, 한국산불방지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유관기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의 산림정책 방향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산림사업 예산은 3천365억 원이다. 주요 산림사업은 ▲조림·숲가꾸기 650억 원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 958억 원 ▲정원·도시숲 조성 706억 원 ▲휴양시설 구축 659억 원 ▲목재산업·소득기반 조성 392억 원이다. 이날 회의에선 도시숲 및 도민 참여 산림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임창복 강진군 산림과장은 도시숲 사후관리 비용 지원을 건의하고, 한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사업의 관리업무 대행사업의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이어 황금영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3대 가족정원 만들기 행사 및 나무심기 붐 조성 협조를 요청했다.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공동주택(아파트)을 대상으로 대형 화재 시 인명 안전과 초동조치 강화를 위한 관계자 화재안전지도 및 세대 특별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최근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5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유사사례 재발 방지와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도민안전실, 소방, 민간 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 지도점검단은 아파트 관계자 안전 지도 및 소방,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화재 감지기, 가스누설경보기, 비상방송스피커 등 세대 내 소방시설 6종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경량칸막이, 하향식 피난사다리 등 세대 내 대피공간 관리상태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및 피난·대피 방법 ▲위험사고 시 행동 요령 교육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알아두기 등이다. 전남도는 화재 외에도 안전과 관련된 각 시설, 분야별 점검을 통해 아파트 화재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해 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이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은 세아베스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취약계층 화재 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집을 새로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업으로 처음 시작했다. 또 2022년 집 일부를 수리해 주는 ‘119안심하우스’사업까지 확장해 현재까지 도내 12가구를 지원했다. 복구지원사업의 모든 재원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기부금과 기업·단체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협조해 주신 세아베스틸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더욱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에 위원회 이사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정기총회를 전주시 소재 라루체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3년 위원회 예산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선임과 새만금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새만금의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관영 도지사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정기총회는 이사장 개회사, 23년 사업에 대한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위촉장 수여, 김관영 도지사 축사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은, 인사말씀으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새만금의 발전과 질좋은 정책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의 비전인 미래의 땅 새만금이 하루 빨리 조성되길 바라며, 전세계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만금의 도약을 위해 새만금사업 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건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를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서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전남~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로 총연장 198.8㎞에 달한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서대구역까지 오간다. 전남지역은 담양을 14.1㎞ 지나며 남북 중심의 철도망을 보완하는 동서 간 연결 철도가 될 전망이다. 달빛철도 건설 사업은 약 7조 3천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 2조 3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만 8천여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달빛철도특별법의 역사적 통과가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온 힘을 기울인 광주시, 대구시, 전북도, 경남도, 경북도 시·도민께 축하드린다”며 “지방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서 성장축으로 거듭나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달빛철도특별법 통과를 거듭 환영하며, 앞으로 영호남 6개 광역자치 시·도가 상호 발전을 위해 더욱 폭넓게 상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 지사는 25일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권 ‘공동 단일 의과대학’ 추진을 전격 결정한 것을 환영하고, 캐나다 노슴(NOSM) 대학 사례를 바탕으로, 단일 통합 의대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목포대·순천대 공동 단일 의대 추진 결정 환영문’을 통해 “전남을 대표하는 두 대학의 통 큰 양보와 결단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흐름 속에서 반드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돼야 한다는 뜨거운 열망과 절박함의 소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이 걸린 필수 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이라며 “특히 의료 최대 취약지 전남은 심각한 초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그 어느 지역보다 높지만, 의료인력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로 사실상 의료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의대 증원만으로는 수도권 의료인력만 확대할 뿐,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의료문제를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계는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포함한 의대 증원 방침에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갈 도민들에게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에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김관영 초대 특별자치도지사가 도민과의 현장 소통을 더욱 강화해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도민 의견수렴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전북자치도와 전주시·완주군은 25일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국주영은 도의장과 서거석 도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정운천 국회의원, 이기동 전주시의장, 서남용 완주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보고회장을 찾아 특별자치도의 미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농생명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미래첨단산업, 민생특화산업 등 5대 핵심산업과 관련된 주요 특례를 중심으로 전북특별법 개정 내용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지향하는 전북특별자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논에 벼 대신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은 논에 벼 대신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해 벼 재배면적 감축으로 쌀 과잉공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 농지는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중 2024년 신규로 타 작물로 전환한 농지여야 하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참여한 후 2024년에도 계속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지도 가능하다. 지원품목 및 단가는 다년생을 제외한 일반작물, 녹비작물은 ha당 200만원이며 여기에는 휴경도 포함된다. 단, 하계조사료의 경우 정부 전략작물지원금 ha당 430만원 외 1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530만원이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5월 31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들의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11월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총 1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일반작물 240ha, 하계조사료 890ha, 휴경 55ha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각종 풍수해, 폭설, 폭염, 화재,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140억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 및 축사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농가 실손 피해를 보상해 안정적인 재생산 활동을 둿받침하고 신속하게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은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가입비의 75%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해 축산농가 부담은 25%이다. 지원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 등록이 돼있고 소, 돼지, 말, 가금류 기타가축 등 50종 16개 축종이며 가축사육시설도 보상된다. 축종별 재해 및 질병 발생 시 주요 보장은 가입 금액 한도의 손해액에서 소 60∼80%, 돼지80∼95%, 가금 60∼95%, 사슴․양 80%, 꿀벌․토끼 95%이며 축사 100%를 보상해 준다. 보험가입은 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 창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민족 대명절 설을 북아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을 더한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30명을 2월 21일에 발표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답례품 중 하나인 장수 사과(3kg)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경품으로 지급되는 장수 사과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중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이벤트를 통해 인기 답례품을 추가 제공해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민족 대명절인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기부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돌려 드리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기부자 분들의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해양수산과학원 장흥지원에서 해양수산국-해양수산과학원 간 업무 협의회를 열고 해양·수산 주요 업무 공동 실행계획 수립과 폭설, 저수온 등 재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 소통 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번 협력회의는 전남 해양·수산업의 정책과 연구를 담당하는 양 기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해양·수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으로 행정과 현장을 잇는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를 통해 정기적으로 정책회의를 추진하기로 하고 과학원의 연구 성과에 대한 정책실현 방안 및 인공지능(AI) 첨단 양식 산업, 글로벌 식품산업 육성 등 미래 해양 수산 정책 마련에 공동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특히 저수온이나 고수온처럼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 연구 등 공동 협력체계 구축, 바다의 반도체로 불리는 김 산업 발전방안 제시 등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또 국내 양식 산업에 첨단 자동화 시스템 실증단지 조성 등 미래 수산업을 선도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열어 전남도에 국립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권역별로 지역의 보건의료 현안을 파악하고, 지역대학, 의료기관, 시민단체 등의 전남지역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지역병원장, 대학 총장,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부의 지역·필수의료혁신 전략 발표, 전남도 지역 보건의료 현안 건의, 현장의 의견수렴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전병왕 실장은 필수 의료 전달체계 강화, 의사 인력 확충, 국가 지원체계 강화 등 내용을 강조하며 지역 간 소통을 통한 정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필수 의료공백과 지역 의료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대해 환영과 적극 지지의 뜻을 표하면서, 기존 의대 정원 확대 발표와 함께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전남지역 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제2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제9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식은 지난 2022년 출범한 제1기 실무위원회 위촉직 위원의 임기가 만료돼 제2기 실무위원회 구성에 따른 것이다. 분야별로 추천받은 신규 위촉위원 3명과 연임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실무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위원은 유족 대표로 추천된 이백인 여순 10·19항쟁 전국유족총연합 상임대표와 학계에서 추천된 김인덕 청암대 교수, 전문가 분야 최광철 광양여순 10‧19연구회 연구기획부장이다. 희생자·유족 결정을 위한 심사 강화를 위해 전문가 분야 인원을 확충했다. 제2기 실무위원회는 진상규명 신고·접수 및 조사,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결정을 위한 조사,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 집행,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로부터 위임받은 사항 등을 처리한다. 위촉식에 이어 제9차 실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실무위원회 추진사항 및 현안사항 보고, 실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여수시를 방문,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동부시대 개막을 열어갈 상생 협력 방안과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재한 간담회는 정찬균 동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동부청사 주요 실국장과, 여수시 핵심 간부들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동부청사가 여수시와 호혜적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공동 비전을 만들고, 구체적 정책 실현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동부청사에서 요청한 전남국가품질명장 명예의 전당 건립사업과 여수시에서 건의한 여순사건 사실조사 예산 지원, (구)미평역 문화예술시설 조성사업 지원, 율촌산단 조기개발 및 지방산단 확충 등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 후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 국회에 적극 건의하는 등 여수시와 공동 대응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찬균 본부장은 “동부지역본부와 여수시가 동부권 상생발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회장 이기성)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쌀(백미) 180포를 전북특별자치도에 기탁해 왔다. 2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라특별자치도지사와 (사)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이기성 회장,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임인 부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는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힘들어 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쌀밥 한그릇으로 세상의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쌀을 모았다. 기부된 쌀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나눔활동을 펼쳐 오고 있는 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 회원들과 이기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쌀(백미) 나눔행사가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 전라북도회는 도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2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 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등심·안심 등)과 정육(양지·불고기·국거리), 선물 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전남도는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2022년 12월부터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판매 등 대대적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지속 추진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사육 농가 경영안정 ▲한우 암소 자율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두수 적정 관리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 농가 경영안정,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채소류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18개 핵심사업에 791억 원(자부담 13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선제적 시장격리 추진, 밭작물 기계화 제고, 생산비 절감 및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 유통 촉진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6대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배추, 무, 대파, 고추의 가격 하락 시 시장격리 등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 채소가격 안정제 사업 228억 원과 전남도 자체 수급안정 사업비 83억 원 등 전체 311억 원을 확보했다. 기계화율이 논농사(99.3%)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밭작물(63.3%)의 기계화 촉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기능을 강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전남지역 53개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임대사업비 149억 원을 확보해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주산지 일관 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인 접근성 확보를 위해 화순군, 무안군, 영광군 등에 임대사업장(분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