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본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 7천1백만 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공연‧전통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사업으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9월 6일 개막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임미선 현 문화체육관광부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이 선임됐다. 한국도자재단은 2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 위촉식’을 열고 임미선 위원을 신임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매회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시각예술 행사다. 임미선 신임 예술감독은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위원, 국제도자협의회(IAC) 큐레이터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15년 한불수교 130주년 기념 ‘코리아 나우-한국공예전’ 전시감독,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한국공예전’ 전시감독, 2021년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으로 활동하는 등 20여 년간 한국공예 및 현대도자 분야 전문 큐레이터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올해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들을 재활용해 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 탄소배출 10톤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재단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3년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회적경제조직 ‘어린이날다 사회적협동조합’과 경기문화재단의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축제 등 다양한 전시·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 약 6톤을 재활용해 지난 10일 어린이 놀이터를 만들었다. 재단이 산림청에 탄소절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폐목재 소각 대신 이번 재활용으로 약 1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지난 10일 폐목재 어린이 놀이터에서 친환경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워크숍(예술창작캠프)’를 진행하는 등 환경 인식 확산 장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우리가 직면한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들은 민관정이 협력해 해결해야 하는 시점이다.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확대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처인성역사교육관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관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도자’,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 ‘처인성공예스쿨: 새해복, 한아름 담아요!’, ‘입춘맞이: 안녕? 따뜻한 봄맞이’, ‘정원대보름 : 보름달빛 가득한 우리집’ 등 5개다. ‘아름다운 우리 도자’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도자기 역사를 간략하게 파악할 수 있는 문화유산 관련 교육이다. 청자, 분청사기, 백자의 차이점과 다양한 문양을 파악하고 이름을 쉽게 읽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신나는 우리 놀이: 윷, 쌍륙, 고누’는 판을 사용하는 놀이로 참가자들은 놀이 방법과 규칙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한 세계 각국 놀이와 비교하는 시간도 갖는다. 분기별로 이어지는 ‘처인성공예스쿨’은 ‘새해 복, 한아름 담아요!’를 주제로 열린다. 섣달 그믐날부터 정원 초하룻날까지 복을 기원하며 걸어둔 복조리 등 전통 공예를 1월 중 4회에 걸쳐 체험할 수 있다. 전통 절기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 예술인들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2024년 경기예술지원’을 오는 12월 28일 공고를 시작으로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경기도 내 시·군 지역 제한 없이 문학 분야, 시각예술 분야, 공연예술 분야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으로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및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은 신작과 기존 작업에 구애 없이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별로 창작 및 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 지원사업으로 2023년 기준 기초문화재단이 미설립된 9개 시·군(가평군 등)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소재한 22개 시·군(수원시 등)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하게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간 상호협력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2023 경기도 송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행사는 기존 제야의 종 타종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한 해의 마지막 날 도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옛 경기도청사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소별로 ▲(신관 1층) 도자문화체험 ▲(신관 2층) 실내스크린사격장, AI(인공지능)창작단 작품전시 ▲(신관 4층)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 앙상블 공연 ▲(야외 잔디광장) 공연 및 송년음악회, 해넘이 이원생중계,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역상인회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된다. 우선 신관 1층에서는 도자문화체험존을 운영해 도자물레 성형으로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신관 2층에서는 실내스크린 사격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작품을 전시한다. 신관 4층에서는 오후 2시부터 공연이 제공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로 구성된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 팝스앙상블 공연이 차례로 이어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온도가 연일 뜨겁다. 지난 27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는 지역 내 7개 기관이 이상일 시장을 만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온정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사랑의열차 이어달리기 목표액은 12억원이지만 목표치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데 적극 나서고 있고, 저 역시 시장으로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참할 예정”이라며 “이타적인 사랑은 서로의 마음에 다리를 놓고 온기를 전달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용인새마을금고(1400만원) ▲한화시스템(1000만원) ▲골프존카운티(1000만원) ▲광산(500만원) ▲농우본갈비(300만원‧백미10㎏ 40포) ▲처인구정보망협의회(325만원) ▲용인호남향우회(200만원)가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권정희 처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7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일본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실행위원회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및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ICF-MINO, The International Ceramics Festival MINO)’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9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내년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 간 홍보 협력, 교류 행사 추진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대표 국제 도자예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미노국제도자페스티벌’은 일본 기후현에서 트리엔날레(triennale,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도예 관련 국제 행사로 1986년 처음 시작돼 내년 제13회를 맞는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각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과 ‘미노 국제공모전’ 추진 간 양국 작가의 참여를 독려하고 행사 개최 시 양국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방안을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 및 반려문화 임직원 교육, 임직원 봉사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와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후 남겨진 유휴공간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2021년부터 ESG 캠페인인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하여 지역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를 연 1-2회 운영하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물품·사료 기부를 진행하는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더 나아가, 올해는 기부뿐만 아니라 반려문화 교육, 유기견 보호센터 임직원 봉사 등을 진행하며 재단 내외부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했다. 이번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된 물품과 사료에는 도민들의 마음이 함께 담겨 의미를 더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상품인 유기동물 도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 한 해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 참여 등을 키워드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완전 종식 전 마지막 비대면 방식의 김장나눔행사로 경기상상캠퍼스(수원)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두 곳에서 포기김치 2,450kg을 68개 기관에 기부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 아동 시설 등에 김장김치를 나눔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사용된 김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함께하는사람들행복한동행의 국내산 김장김치 완제품으로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년 만족도조사에서는 공헌활동 만족도 및 인지도, 김장 김치의 맛 등 품질 등의 설문에 98점이라는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김장 나눔은 경기문화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더불어 재단은 올해 수원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버드내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2회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5월과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가 개관 3년 만에 ‘성남의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진흥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옛 영성여자중학교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 해 개관했다. 개관 이후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기능 중심의 교육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예술교육가와 교사는 물론 지역 단체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난 3년간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82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0만 2천여 명이라는 놀라운 수강 인원을 기록했다. 또 1천 명 이상의 예술교육가들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520개 이상의 기관과 연계하며 성남만의 문화예술교육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3년간 공모사업에서 지원금 6억 8천여만 원을 유치했고,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이용객은 5만3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취약계층 지역 기관 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다(多)가치 상상'(이하 '다가치 상상')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숲과 예술'을 주제로 총 16개 경기도 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치 상상'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내 지역 기관을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감소했던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산인 '숲과 예술'을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많은(多) 가치를 공유하고 다 같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16개 지역 기관과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누적 1,339명이 참여했다. 지역 기관: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구세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루우물작은도서관, 문화더함공간 서로, 벌터온, 서호노인복지관, 수원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수원여성회, 수봉재활원, 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이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추진한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도민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지난 12월 20일 막을 내렸다.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12월 2일 동두천 시민회관과 포천 반월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에는 평택 남부문예회관, 12월 20일에는 연천 수레울아트홀을 찾아가며 2,100여 명의 도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하여, 경기 예술인들만의 참신한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현대적인 의상과 무대세트, 영상을 활용하여, 기존 '호두까기 인형'의 고전적 구성을 탈피하고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가 정형일이 새롭게 기획한 각 장면들의 무용과 동작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다.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과 마임, 군무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의 표현 영역을 한 층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심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인 ‘영덕도서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덕도서관은 시 최초 민간공원특례로 조성된 기흥구 영덕동 영덕숲자림터근린공원 내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07㎡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전 층을 경계 없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지상 3층에는 인근 공동주택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옥상쉼터가 있다. 약 2만여권의 장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2층 다목적실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라운지로 운영한다. 사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도서관 특성화 주제는 ‘여행/지리’가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 알려진 용인특례시에 오늘 19번째 시립 공공도서관인 영덕도서관이 개관하게 됐다”며 “독서를 좋아하는 용인시민들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시에서 계속 노력할테니 시민들께서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3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 – 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를 내년 1월 5일(금)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은 지난 5월부터 관내 4개 중학교에서 미술 교사와 예술교육가가 협력해, 학생들이 기존 학교 미술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삶의 이슈를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창작활동으로 펼쳐졌다. 학교별로 “지금 당신은, 안녕한가요?”란 질문을 해석하고 세부 주제를 더해 각자의 매체를 선정했고 다양한 형식의 시범운영을 위해 3개교는 정규교과로, 1개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4개 학교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먼저 낙원중학교의 ‘반짝이는 안녕’은 공공미술의 맥락에서 학교에 개인과 사회의 안부를 묻는 문장을 설치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야탑중학교는 변화된 지구 환경에서 살아갈 생물들을 만든 ‘아마 그럴 지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미래 지구환경의 안녕을 이야기한다. 정자중학교는 판화 매체를 활용해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피 크리스마스’ 사업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루 동안 ‘산타’가 된 봉사자들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반딧불이문화학교 주간보호사업 장애아동에게 겨울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준화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대표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봉사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며 “더 많은 아동들이 꿈을 펼치고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가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를 위한 신도시도 건설되면 용인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학교도 들어서 인구가 수만명 늘어나게 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연합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특화된 도시로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회원 농가들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인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한 ‘용인 탄소중립 캠페인 행동 대장 육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한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용인중앙시장 금복교에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과 시장 출입구에 마련된 간이 재활용 분리수거 설치 장소 등을 안내하고 QR코드로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문조사는 내가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천 서명 보드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캠페인과 설문조사에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구온난화는 모든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은 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환경교육 시범사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학교 내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교육 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환경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생태학교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능원초, 동백중, 흥덕중 3곳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시범학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와 교사들에게 교사 환경교육 연수와 학교 구성원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공유회에선 생태학교 육성을 통해 올 한해 학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서로 공유하고 학교별로 진행한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숙 흥덕중학교 교감은 흥덕중학교의 내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서 학교 스스로 생태학교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장님~용인시 음악나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지난 20일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 모인 어린이들의 함성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옆에 있는 친구들과 손잡고 열차타고 음악나라로 가요”라는 제안했고, 옆 사람과 손을 맞잡은 아이들은 “출발”을 함께 외쳤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이 시장과 아이들은 함께 음악나라로 향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명지대학교 ‘명지아동연구소’는 용인 지역 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생 180명과 보육교직원 30명을 초청해 ‘명지대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클래식 연주와 아이들의 노래 무대가 마련된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행사를 알리는 기차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행복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악기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아이들이 각자가 가진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노래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클래식 곡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