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입주할 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신청서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무회계, 건축, 법률, 부동산, 마케팅 총 5개 분야이며 2개 용지 총 24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해당 분야 경력이 있는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학교수로 재직중이거나 전문자격증 소지자로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용지별 평가위원을 12명씩 선정하여 개별 통보하며, 선정된 평가위원은 8월 9일과 11일에 개최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용지2와 용지3의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성남시는 수정구 창곡동 위례지구 일대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및 고급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유치 중이다. 공급 대상 용지2 면적은 4만9308㎡, 용지 3은 6503㎡ 규모이며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가 집중 유치 대상이다. 성남시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공모신청서를 받아 기업 현황과 사업계획 평가 뒤 최고 득점 기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해 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위원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개회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환영사에서 “태권도는 종교와 국경을 넘어서 지구촌의 화합과 공존에 기여하는 체육 종목으로 2023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성남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태권도 가족 여러분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환영사 전 이동섭 국기원장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7단 단증을 수여받았다.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 이날 관중만 3,500명 참여했고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K팝 군무 등으로 공연 무대를 꾸몄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열리며 57개국 4,500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5시 성남시청에서 인도네시아 브카시 뜨리(Tri Adhianto) 시장과 만나 성남시와 브카시와의 체육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시장은 이날 브카시 뜨리 시장과 소니 시의장, 아르와니 체육회사무총장 등 브카시 방문단과의 차담회에서 “성남시와 브카시가 앞으로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두 도시 간 스포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방문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태권도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최고의 태권도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에서 뜨리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행사가 개최되는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하며 성남시가 보여준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브카시 방문단은 7.17.~7.22.(6일간) 방한 일정으로, 성남시 선진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참여한 자국선수 격려차 방문했다. 브카시(Bekasi)는 태권도를 핵심 스포츠종목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지난해 성남시체육회와 브카시체육회 간에 MOU를 체결하는 등 대한민국 태권도 전파가 활발히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일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부장 기술 융합 인프라 공동활용과 소부장 분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통한 성남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 성남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첨단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소부장 기술이 국산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 확보와 인재양성 투자가 필수,”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시 소부장 산업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부장기술융합 연구조합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협력하여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을 통해 기업 및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인가한 연구단체로 정부 공동 협력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성남시와 연구조합은 협약에 따라 ▲소부장 기술융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시설 조성 ▲소부장 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 발굴 및 기업 간 교류 증진 ▲성남시 지식기반산업의 육성·지원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사업으로는 우수 R&D 연구인력을 유입을 위해 판교역 유휴공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효율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성남시의사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20일 오후 2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해 기준 465곳이던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확대 지정하고, 시민이 해당 병원에서 독감백신을 맞으면 그 비용을 지급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도 병의원에 공급하고, 수급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성남시의사회는 성남시의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사업을 의료기관에 홍보한다. 이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의 시민 독감백신 접종 내역 전산 등록, 해당 비용 청구, 백신 회수와 재분배 등의 업무에 협조한다. 이번 협약은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이 총 92만명으로 기존보다 3배가량 늘어나 일선 병원 현장에서 시민 접종을 원활하게 하려고 진행됐다.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성남시가 처음 시행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167억원이다. 이번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제53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분야에서는 △금상 최문섭-조촐한 한상(목칠분야) △은상 배덕용-나전 보석함(목칠분야) 등 성남시 공예인 26명이 대거 입상했다. 53회째를 맞은 ‘경기도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공예산업의 발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한 공예인들의 축제이자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대회이다. 올해에는 총 25개 시·군에서 423종의 공예품들이 접수됐으며, 성남시는 목칠분야 27종, 도자분야 2종, 금속분야 5종, 섬유분야 6종, 종이분야 26종, 기타분야 16종으로 6개 분야에 총 82종의 공예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제53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기도 대표 작품으로 출품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우수한 공예기술을 전승, 개발하기 위해 경기도 공예품 대전에 참가하는 관내 공예인들을 대상으로 입상성적과 제품의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개발비용을 차등 지원(15만원~500만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우천으로 개장을 연기했던 대원공원(중원구 하대원동)과 수진공원(수정구 수진동) 내 ‘맨발 황톳길’을 각각 19일과 2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맨발 황톳길은 이 두 곳과 위례·중앙·율동공원, 구미동 공공공지 등 모두 6곳에 조성돼 오는 9월까지 차례로 개방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먼저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이 7월 19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원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어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0m, 폭 1.5m 규모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황톳길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어 수진공원 내 525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7월 20일 오전 9시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500m)은 8월 말 개장하며,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1200m)은 8월 중 일부 구간(500m)을 우선 개장한 뒤 9월 중 모두 개통한다. 율동공원 맨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4차산업추진단 주관으로 7월 19일 오전 10시 한누리에서 두 번째 시정 브리핑을 진행했다. 민선 8기 성남시는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장을 단장으로 교수, 기업가 등의 민간 자문단 30여 명과 관계부서 5개 과 10개 팀의 지원단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력 거버넌스인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발족했다. 또한, 올해 1월 1일 미래산업과와 기업혁신과, 스마트도시과 3개 과 62명의 기구와 인력으로 구성된 4차산업추진단을 신설했다. 성남시는 판교와 야탑밸리를 아우르는 차세대 성장 동력,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제2.3판교, K-반도체 기반 팹리스 거점 조성 ▲야탑밸리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전문인력 양성 추진 ▲ 반도체 팹리스 얼라이언스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자족도시 기능 확충을 위해 위례 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우수기업을 선정해 LH에 추천하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19일 분당구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열고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청식에서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 새롭게 신축된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더 편리한 행정민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존의 행정복지센터는 1992년 준공된 건물로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1년 2월부터 청사 신축을 시작했다. 총 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내2동 59번지 그 자리에 부지면적 75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8㎡ 규모로 신축했다. 민원실 외에 프로그램실, 강당, 회의실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공간과 차량 15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이 새로 들어섰다. 그동안 인근 임대 건물에 있던 수내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새 청사로 옮겨와 쾌적한 청사 환경에서 주민들에게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내2동은 분당구의 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우천으로 개장을 연기했던 대원공원(중원구 하대원동)과 수진공원(수정구 수진동) 내 ‘맨발 황톳길’을 각각 19일과 20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맨발 황톳길은 이 두 곳과 위례·중앙·율동공원, 구미동 공공공지 등 모두 6곳에 조성돼 오는 9월까지 차례로 개방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4억5100만원이다. 먼저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이 7월 19일 시민에게 개방됐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대원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어 테이프 컷팅, 황톳길 걷기 등을 진행했다. 대원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400m, 폭 1.5m 규모다. 시는 기존 산책로의 나무숲 그늘 밑에 황토를 20㎝ 두께로 깔아 황톳길을 조성했다.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등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이어 수진공원 내 525m 길이의 맨발 황톳길 개장식이 7월 20일 오전 9시 공원 내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위례공원 맨발 황톳길(500m)은 8월 말 개장하며, 중앙공원 맨발 황톳길(1200m)은 8월 중 일부 구간(500m)을 우선 개장한 뒤 9월 중 모두 개통한다. 율동공원 맨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00번지에 전국 첫 직영체제의 1인 가구 지원시설인 ‘힐링 스페이스’를 설치해 7월 18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테이프 커팅식, 힐링 토크 ‘혼자가 아니야’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1인 가구 지원시설이 있는 전국 25곳(서울 24·광명 1) 자치구나 단체 중에서 해당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곳은 성남시가 처음”이라면서 “힐링 스페이스는 성남 전체 가구의 32.6%를 차지하는 1인 가구가 혼자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는 수정·중원·분당 등 3개 구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 모란역(4번 출구서 230m 거리) 인근의 민간 건물 4층 일부를 임차해 349㎡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엔 커뮤니티 홀, 심리 상담실(2개), 동아리실(2개),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총 4명의 직원이 상주해 1인 가구 자조 모임을 제도적으로 지원해 활성화하고, 여가, 문화, 취미 등의 동아리 활동 지원, 심리·정서 치유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K반도체 핵심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는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34개 중앙 및 지방 관계기관 참여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업무협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중앙, 지방, 유관기관, 대학, 협회 등 지역의 혁신주체가 원팀이 되어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 및 발대식으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총 34개로 ▲경기도, 성남시, 용인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3개 정부기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3개 협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2개 유관기관 ▲가천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4개 연구소가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반도체 혁신네트워크 협의체 운영 ▲반도체기업 육성 프로젝트 공동 추진 ▲반도체 중소벤처기업 현장애로 발굴 및 인력양성 공동 대응 ▲지원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청년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3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시와 협약한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에 최대 1억원의 전·월세 보증금을 대출받도록 추천하고, 대출이 이뤄지면 해당 이자를 연간 3%(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대출 한도는 지난해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이며,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6년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9~34세의 결혼하지 않은 무주택 1인 청년 (예비)가구주다. 현재 소득이 있는 대상자는 본인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이 없는 대상자는 부모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성남지역에 있는 전용면적 60㎡ 이하,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억600만원을 확보하고,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5개월간 54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상태다. 이들 중 3개월 내 주택 전·월세 계약을 하지 못해 대출 포기자가 발생하면 연말까지 수시 모집 중인 예비 지원 대상자에게 순위가 돌아간다. 지원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태권도 대회의 성지로 떠올랐다. 시는 ‘제10회 성남 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7.14~16)’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오픈대회는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태권도협회와 성남오픈 국제 태권도협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16개국 275개팀 4200명(국내 250개팀·3950명, 국외 25개팀·250명)이 참가하는 규모다. 품새(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겨루기(개인전, 단체전), 스피드 발차기, 개인 격파(위력), 기술 격파(단체전), 태권체조 등에서 경기를 치른다. 개회식은 대회 둘째 날인 7월 15일 오전 11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또한,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 성남스포츠센터(중원구 성남동) 등에서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개최될 예정이다. 57개국 4500여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규모다.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1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시는 국제 태권도대회에 이어 세계태권도한마당 개최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천안함 피격사건 생존자인 최원일 전 함장과 전준영 전 장병을 만나 “성남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수호한 호국보훈의 도시”라면서 “나라가 바로 서야 복지가 있고 4차산업도 가능하다. 두 분을 강연자로 모시게 된 오늘은 보훈 도시 성남의 위상을 강화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은 13일 오후 ‘희망성남 토크콘서트-안보공감 강연회’의 강연자로 참석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함장인 (사)326호국보훈연구소 최원일 소장, 장병이었던 전준영 부소장과 차담회를 가졌다. 신 시장은 이날 차담회에서 “천안함 피격사건의 배경과 당시 상황에 대해 시대적 역사적 사명을 갖고 생생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달라”며 “오늘 안보 공감 강연은 순국한 장병의 명예는 자랑스럽고 살아남은 장병들의 부끄럽지 않은 눈물을 헤아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담회 후 최원일 소장과 전준영 부소장은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함장의 바다’를 주제로 시민·공무원·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보 공감 강연을 했다. 최원일 소장은 “천안함 피격사건은 국가 안보를 위협한 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성남 대표 축제 ‘성남페스티벌’의 황금 라인업이 꾸려졌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페스티벌 메인제작공연의 감독과 연출을 맡을 김태용 영화감독과 김성수 음악감독, 노우성 연출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인 신 시장은 위촉식에서 “많은 시민이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성남의 대표명소인 탄천에서 열리는 이번 성남페스티벌에 국내 최고 수준의 제작자가 참여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위로와 행복을 느끼고, 앞으로 지역을 넘어 성남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는 첫 문을 잘 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용 감독은 “이번 성남페스티벌의 메인 제작공연은 일반적인 극장 안에서의 공연을 벗어나 탄천을 배경으로 자연과 무대의 경계, 관객과 배우의 경계,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허무는 신선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성남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성남만의 분위기를 갖는 메인 제작공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페스티벌 메인제작공연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김태용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만추’ 와 ‘여고괴담2’,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금호건설과 LH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통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습니다. 혹자는 30년 이상 지난 상황에서의 소 제기가 과연 실익이 있을까 묻습니다. 앞서 몇 차례 밝혔듯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그에 따른 처벌과 배상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공법 퇴출과 제도개선을 통해 앞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인 대한민국에 다시는 이러한 후진국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개선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11일 국토부는 도로부 하부 콘크리트와 캔틸레버부 인장철근 사이의 부착력 상실이 붕괴 사고의 직접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설제와 동결융해를 그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설계와 시공 문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지자체의 관리책임만을 물었습니다. 하지만 교량 노후화와 제설제 살포, 동결융해에 따른 위험은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상황입니다. 유독 캔틸레버 공법으로 만든 분당의 17개 교량들이 현재 모두 재시공을 해야 할 정도로 위험하다면, 이는 애초에 캔틸레버 공법을 활용한 설계와 시공 등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봐야 함이 분명합니다. 시민 안전에 조금이라도 위험이 된다면 캔틸레버 공법은 퇴출되어야 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7.21~24)’ 유치에 성공한 성남시가 각종 공연이 풍성한 대회 전야제와 개회식을 열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월 20일 오후 7시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연예인 등을 초청해 총 4000명 참여 규모의 세계태권도한마당 전야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배우 이상인 씨가 진행을 맡는 전야제에는 세계태권도한마당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태권 트로트 가수), 이유리(배우), 이동준(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 씨가 총출동해 각종 공연을 펼친다. 태권 퍼포먼스, 댄스, 콜라보(협업) 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를 주관하는 조직위원회(위원장 임동본)는 전야제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휴대폰 보조배터리 3000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회식 공연도 다양하다. 대회 둘째 날인 7월 22일 오후 4시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아나운서 조우종, 김경미가 공동 진행을 맡는다. 이날 관중만 5000명 참여를 예상하는 가운데 트로트 가수 김태연 양과 타악기 연주가 라퍼커션, 8인조 댄스 그룹 원밀리언,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단 등이 출연해 퓨전 애국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1일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은 내 친구’ 연주회를 기획한 시립교향악단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공연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은 연주회장에서 금난새 지휘자와 단원(57명)들을 만나 “청소년들이 클래식을 친구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매번 쉽고 재미있는 공연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공연을 보러온 980명의 성일·이매·분당중학교와 태원·분당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시장은 “학업으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주려고 특별히 준비한 기획공연이니 맘껏 감상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학생들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금난새의 열정적인 지휘 속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인 ‘피터와 늑대’ 연주 무대로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문수형이 협연 무대를 펼치고, 배우 윤유선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금난새 지휘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한 곡 한 곡 연주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언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실·국·소·단장 브리핑을 개최한다. 첫 번째 브리핑은 행정기획조정실 주관으로 7월 11일 오전 11시 한누리에서 진행됐다. 성남시는 4차 산업 특별도시 육성과 민선 8기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4차 산업 수도 성남’ 육성을 위해 분산된 부서를 집약적이고 협업이 용이하도록 일원화된 기구를 지난 1월 신설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항 이행과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을 개편할 계정이다.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시장 직속 소통관을 만들고 수정·중원구에 도시미관과를 신설한다. 지난 7월 3일에는 인구 50만 이상 10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중 도내 최초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성남시정연구원』을 개원했다. 시정연구원 설립 과정에서 외주 용역을 수행하지 않고 자체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으로 일정을 크게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6,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성남시정연구원은 우리 시 학술용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