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16일 시청 무등홀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공청회’를 열어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개발에 앞서 각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김영현 교육부 사무관이 ‘교육발전특구 추진배경 및 방향’을 주제로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주요 교육개혁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신수정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좌장으로, 백희정 광주지방시대위원회 위원, 김현우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장, 최홍진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 김은주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전문가 지정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백희정 광주지방시대위원은 “상위층을 위한 교육 여건 마련보다는 한 사람이라도 놓치지 않는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광주형 교육발전 특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현우 조선대 대외협력처장은 “대학과 교육청, 지역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특성화를 해야한다”며 “교육발전특구와 지역대학 간 협력방안 모색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홍진 교장은 “교육발전특구의 목표가 지자체·대학·지역산업체와 연계를 통해 지역에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만큼 교육발전특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과 다자녀가정 우대를 위한 ‘다자녀행복카드’(기존 ‘아이사랑카드’) 혜택 확대·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를 조례에 따라 명칭을 개편했다. 카드 발급대상은 발급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며, 오는 15일부터 ㈜광주은행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주요 혜택은 기존에 제공하던 참여업체 할인 외에 병원·약국 20%, 학원·대중교통 요금 10% 할인 등이 있다. 특별 이벤트로 각종 레저시설 30 부터 50%, 외식업종 20% 현장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공영주차장, 예술의전당,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등 광주시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를 50 부터 70% 감면·면제해준다. 다자녀행복카드 소지자는 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다자녀행복카드’ 제시만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자녀양육에 있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기존 공공시설 감면·면제 절차를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붕괴사고 2주기를 맞아 “다시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는 시민들이 살아남은 이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정아이파크 사고 현장에서 열린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건물이 무너진 후 무려 29일 동안 죽음에 갇힌 이웃을 바라봤고 희미한 희망이 확실한 절망으로 바뀌는 아픔을 경험했다”며 “사고 이후 2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는 무너져 내린 건물 앞에서 여섯 분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이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 아들과 형제를 잃은 유가족들의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겨울 한복판에 서있지만,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고 여러분이 하루 빨리 봄을 만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난 2022년 5월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건설공사 긴급현장조사단을 가동해 광주지역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 광주선(광주역~광주송정역) 지하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 관련법이 나란히 국회를 통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광주AI영재고 설립 근거를 담은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안’, 광주선 지하화 사업의 동력이 될 ‘철도지하화특별법’,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에 추진동력을 불어넣어줄 ‘대중교통법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개정안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광주인공지능(AI)영재고를 설치·운영하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광주시는 인공지능(AI)영재고 설립을 위해 국비 31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건축설계에 이어 이르면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과 인공지능(AI)영재고를 통한 인력양성의 두축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대표도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지하화특별법은 지상철도를 지하화해 시민안전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첫 정책소풍 현장으로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10일 오후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방문, 지난 11월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 시설과 올해 준공 예정인 실증·창업동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1단계 조성사업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보완사항과 활성화 방안, 2단계 실증도시 구현 방안 등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엔에이치엔(NHN)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은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 핵심 인프라인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서비스 개시로 1000여개의 AI 기업지원 준비를 마쳤고 올해 말에 실증·창업동,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1단계 조성 사업 준공을 성공적 마무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왜 광주만 인공지능(AI)을 하느냐며 다른 지역에서 욕심을 내고 있다. 2단계는 전국 인공지능 기업들이 1단계 인프라를 활용해 광주라는 공간에서 시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증중심 사업으로 구성하고, 광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와토스코리아㈜가 돌봄이웃을 위해 절수형 샤워기 헤드 1만개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와토스코리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절수형 샤워기 헤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샤워기 헤드 1만개(4600만원 상당)는 광주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광주지역 돌봄이웃들이 절수형 샤워기 헤드 지원을 통해 물을 절약하면서도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부해 주신 절수형 샤워기 헤드는 지역 돌봄 이웃들의 깨끗하고 건강한 물 사용에 소중히 쓰일 것이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와토스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와토스코리아㈜는 1973년 설립된 화장실용 자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전남 장성군으로 본사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AI(인공지능)영재고등학교 설립 근거가 될 ‘광주과학기술원(GIST)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GIST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2027년 개교예정인 광주AI(인공지능)영재고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추진된 광주AI영재고 설립 사업은 그동안 현행법상 지스트(GIST) 부설 영재고 설립 근거를 갖추지 못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지난해 2월15일 GIST법을 대표발의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상정하면서 본격 추진됐다. 당시 과방위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이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용빈 의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민형배 국회의원의 과방위원 보임으로 지난해 9월 상임위를 통과했다. GIST법은 국회 통과 즉시 공포돼 GIST 부설 AI영재고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시는 AI영재고 설립을 위해 올해 국비를 확보했다. 지난해말 국회 예산심의를 통해 실시설계비 31억8000만원을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올해 건축설계에 들어가고, 2025년 학교 착공, 2027년 3월 개교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광역시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세계양궁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로 ‘대한민국 광주광역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세계양궁연맹은 앞서 지난 12월16일 튀르키에 안탈리아에서 정기 집행이사회를 열어 광주시와 중국 베이징 등 유치 신청 도시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광주시 체육진흥과장과 광주시장애인실업팀 양궁감독 등이 참석해 양궁도시이자 인권도시로서의 광주 위상, 광주시의 대회 개최 의지 등을 집행이사회 위원들에게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관련 시설의 준비상황, 국제스포츠대회 준비 경험 등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돼 중국 베이징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021년 12월 유치가 확정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게 됐다. 양궁선수권대회와 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동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CES’에 지난해 처음 진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광주시가 올해도 ‘CES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 6개사 등 총 13개사와 함께 참가, 세계시장에서 혁신기술을 뽐낸다. 특히 ‘CES 2024’는 인공지능(AI) 격전지가 될 것으로 꼽히는 만큼 인공지능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인공지능 신제품‧기술을 공유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4’에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등 총 2개 전시공간을 동시 운영한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전자‧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로, 매년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이다. 광주시는 올해 전시공간을 2곳으로 늘리고, 참가기업도 지난해 8개 기업에서 올해 13개 기업으로 확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 8기 광주시와 제9대 광주시의회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연극을 관람하며, 양 기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오후 서구 치평동 기분좋은극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간부공무원, 정무창 시의회의장과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강기정 시장이 정무창 의장에게 제안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다시 만난 것은 지난해 6월 영산강 수변길 한마음 걷기 행사 이후 7개월 만이다. 연극 관람에 앞서 광주시와 시의회는 ‘갑진년, 우리 값지게 함께 해용(龍)’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의기투합하기로 다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객석과 무대가 호흡하고, 관객끼리도 연극을 보는 내내 함께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연극을 보면 좋겠다 싶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광주시는 든든한 파트너인 시의회와 새해에도 시민 행복을 위해 원팀이 돼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정무창 시의회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광주발전’이라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들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민간주택 입주 시 월세 지원, 긴급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시행한다. 광주시는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총 191건의 전세사기 피해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159건에 대해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심의했고, 127건(79.8%)을 피해자로 인정했다. 피해 접수된 나머지 32건은 광주시에서 조사 중이거나 국토부 심의 중이다. 피해자로 인정된 127명은 경매·공매 절차 지원, 신용회복 지원, 금융 지원, 긴급지원 등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광주시는 정부의 특별법에 따른 금융·주거지원 대책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민간주택 입주 시 월세 지원 사업 등의 대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키로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4일 오후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관련 6급이상 승진 및 전보 직원 9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청장은 "국.과장.팀장들이 앞장서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달빛철도가 놓여질 영호남 10개지역 단체장들이 3일 ‘달빛철도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이 건의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6명의 광역단체장을 비롯해 전남 담양군, 전북 순창군‧남원시‧장수군, 경남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북 고령군 등 8개 기초단체장 등 총 14명의 단체장이 서명했다.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자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2023년) 국회 통과가 무산된 ‘달빛철도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는 경제성 위주의 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데도, 예타 무력화라는 기획재정부의 반대 논리에 막혀 법안이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해를 넘긴 것에 대해 국회의 책임을 물었다. 또 달빛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 경제인들의 신년 인사회에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경제 살리기, 기업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는 광주시의 마음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3일 광주상공회의소 주최 ‘2024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광주시 경제정책’을 밝히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원팀으로 함께 달리겠다. 광주를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광주시의 모든 실국장들이 지역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경제와 기업 살리기에 전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자, 공직이 시청사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고, 기업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강기정 시장은 “지난 한해 아쉬움도 있지만, 후회는 없는 한해였다”며 “가뭄 위기로 시작해 재정 어려움, 대유위니아 사태, 중대재해 사망사건 등으로 기업과 산업이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여기에 계신 기업인‧금융인‧정치인‧공직자들이 합심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2일 새로이 이전한 청사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2024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신규 위탁 받아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을 수행한다. 신규 위탁 받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난해 11월 청소 차량 차고지가 있는 북구 용전동으로 청사를 이전 한 바 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벽부터 북구 환경을 위해 고생하시는 생활폐기물 환경직을 위한 따뜻한 음료, 새해 인사 나눔 행사와 신규 입사자 임용식을 진행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2024년 갑진년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무가 새롭게 시작된 만큼 청렴, 친절,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 행정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민선 8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석기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을 2일 임명했다. 선석기 신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지방관리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33년간 근무하면서 중국지역본부장, 고객서비스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투자유치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신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3년간 광주경제자유구역이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신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선석기 신임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중심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광주의 신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3년간 기반 구축이 된 만큼 이제부터는 광주의 신경제지도를 잘 그려야 할 때”라며 “광주시와 경자청이 협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임 행정부시장에 고광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국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고 행정부시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성남고와 서울시립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정책국장, 재난협력정책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국장,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 등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고 부시장은 관행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2024년도 첫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고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8기 기회도시 광주가 첫 항해를 시작한 이후 밀린숙제 5+1을 비롯해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도약, 영산강 Y프로젝트, 무등산 정상개방 등 해묵은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고 지금이야말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며 “4900여명의 광주시 공직자와 함께 변화의 중심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 부시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합동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월1일 타종행사를 시작으로 신년참배, 정례조회 등 새해 첫 행보를 이어가며 갑진년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특히 강 시장은 ‘시민 행복’을 거듭 강조, 민선 8기 1년 6개월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그려진 밑그림에 서서히 색을 칠하는 2024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열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를 맞아 시민 건강을 소원으로 빌었다. 여러분의 소원도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광주를 함께 만들자”며 “어떤 일이든 빨리 될 수도 늦게 될 수도 있고, 일이 될 수도 일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당당하게, 창의적으로 공직에 임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 공직자가 부서 칸막이를 넘어선 ‘원팀’으로 ‘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신년 업무보고는 예년과는 달리 ‘주제는 스스로 발굴하고 서로 협업파트너를 결정하는 방식’의 주제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미와 활력이 넘치는 꿀잼·활력도시 광주가 올해 더욱 뜨거워진다.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구상이 구체화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먹고, 놀고, 즐기고, 경험하는 익사이팅한 도시에 한발 다가선다. 여기에 무등산국립공원과 광주FC, KIA 타이거즈를 지역연고팀으로 보유한 광주시는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를 함께 즐기는 ‘스포츠케이션’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재미있는 영산강 구상 광주시는 지난해 맑은물, 익사이팅, 에코, 연결의 4대 가치를 담은 Y프로젝트의 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 올해는 사람이 숨 쉬고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상생의 영산강 시대를 열 Y프로젝트를 차근차근 구체화한다. 광주시는 익사이팅 꿀잼 라인을 조성해 재미있는 영산강으로 바꿔가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가장 먼저 영산강의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감성명소를 올해 만나볼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10억원을 투입, 옛 서창포구에 노을, 억새, 바람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조망대를 서창 억새축제기간에 맞춰 선보인다. 또 영산강 맑은물 회복사업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예비타당성 통과가 필요한 대규모 중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해 광주는 역대급 가뭄, 대유위니아발 산업위기, IMF 이후 최대 재정가뭄까지 3대 위기가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행정과 공공기관의 변화를 시작으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시민 행복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합쇼핑몰 3종세트, 영산강 Y프로젝트, 광주FC와 광주비엔날레의 변화 등 광주의 성과는 축적되고 있습니다. 2024년은 더 많은 기회, 더 좋은 광주를 열겠습니다. 첫째, 산업은 키우고, 지역기업은 지키고, 기업 유치는 늘리는 데에 힘을 쏟겠습니다. AI와 미래 모빌리티를 양 날개로 9대 산업을 키우고 투자‧인프라‧인재양성으로 ‘메이드인 광주 창업’을 강화하고 실증도시를 본격화하겠습니다. 앵커기업 5개, 혁신기업 200개 유치를 목표로 산업단지와 창업기업 지원체계도 조정하고, 이를 위해 관문공항도 열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길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막힌 곳은 뚫고, 끊어진 곳은 연결하여 광주의 교통망을 더욱 빠르게 연결하겠습니다. 동광주IC~광산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