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노후화된 성남하이테크밸리 (중원구 상대원동 517-14번지)를 일터와 휴식 공간이 어우러진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성남하이테크밸리 3개 구간 약 1.2km를 대상으로 한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9월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0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5년 9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시는 애초에 총사업비 60억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시 사업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시 예산이 그만큼 절감되었다. 시는 일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스마트쉼터, 첨단 미디어공간,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 발굴 등을 추진해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공장 리뉴얼 사업을 추진해 기존 공장시설을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정비함으로서 청년인력 유입 등 고령화가 진행 중인 산업단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산업단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미추홀구에 위치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TP와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모한 ‘2024년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블록체인 관련 기업을 집적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기술개발 자금 ▲글로벌 진출 ▲실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관련된 설명 외에도 ▲인천 가명정보 활용 지원센터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지원사업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종료 후 사업별 담당자들이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누리집(itp.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천TP 블록체인센터(032-725-3501~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을 7억원 늘려 총 17억원 지원한다.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생산라인(Fab) 건설이 2025년 봄에 시작되는 것에 대비해 처인구 원삼면 보개원삼로 확장 예산 50억원을 추가해 올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용인버스터미널 재건축(10억원)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클라이밍장(9억원)을 새로 건립한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계획을 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인 3조 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본예산은 3조 3336억원으로 늘어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 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안을 중소기업 특례보증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일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의료기관에서 보관 중인 수은 함유 폐기물(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등)에 대한 거점수거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거점수거는 배출자가 지정된 장소에서 수은 함유 폐기물을 수집·운반업체에 직접 인계하는 방식으로, 일괄 신고 및 배출자 교육 의무 면제 등의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특히, 배출자는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집·운반·폐기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의료기관의 수은 함유 폐기물 보관 현황을 조사했고,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거점수거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았다. 안양시는 이날 의료기관 72곳으로부터 수은 함유 폐기물 168kg을 안전하게 수거 및 처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유해폐기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미나마타 국제협약에 따라 2022년에 수은 함유 의료기기 사용 금지를 고시했다. 이에 의료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의무적으로 폐기해야한다. 미나마타 국제협약은 수은이 사람과 환경에 끼치는 유해성을 저감하기 위해 수은 및 수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하는 등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식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했으며,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족장과 먼지털이기(에어건), 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을 비롯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행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섬잣나무·느티나무·철쭉 등 수목 520주를 맨발 걷기 산책로 주변에 식재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 걷기 산책로를 야생화단지에서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경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꾸준하게 나무를 심어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과 수도권 시민들에게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과거 연탄 야적장으로 사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2019년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체계적인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양시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용역은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첫 단계이다. 안양시는 4일 오전 10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안양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연구용역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보고회는 용역 세부시행계획 보고, 관련 부서 연계방안 검토, 전문가 자문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이뤄졌다. 수립용역의 계획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안양시 환경교육 현황 및 추진여건 분석 ▲비전 및 추진전략 제안 ▲상위계획과 연계한 분야별 정책과제 및 추진계획 수립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효율화와 인식 제고 방안 ▲소요재원 및 재정투자계획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방안 등을 검토한다. 장영근 부시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경기도 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키우기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2024년 경기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시, 김포시, 부천시, 군포시, 연천군 소재의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7일까지 참여기업을 1차 모집한다. ‘뿌리기업’이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 기술분야와 적층제조, 정밀가공, 로봇, 센서 등 8대 차세대 공정 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경기도와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총괄하고 경과원이 이를 전담하는 사업으로 1차로 도내 뿌리기업 약 6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도내 5개 시군(화성시, 김포시, 부천시, 군포시, 연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뿌리기업이다. 지원내용은 3개 분야 9개 단위사업으로 ▲디지털 공정혁신(디지털 제조혁신, 노후 생산설비 개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술품질(시제품 제작, 시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탄소중립도시 실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월 15일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고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국비 지원사업인 주택지원사업과 건물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소비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정액 지원한다. 주택지원사업은 단독‧공동주택, 건물지원사업은 주택 등을 제외한 모든 건물·시설물이 대상이다.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 온실가스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주택용 3kW 태양광 설치 기준으로 월 약 64,900원(4인 가족 월 전기 332KWh 사용 기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시공업체를 선택해 계약한 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비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방비는 국비 사업 승인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결정되며, 시는 예산 범위 안에서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건물지원사업은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으로 지원된다. 광명시 기후대응기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8일부터 19일까지 건축기획 심의를 전담할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도시의 품격 및 디자인 향상을 목적으로 건축기획의 적정성, 설계지침서 및 과업지시서의 적절 여부를 심의·자문한다. 공공건축 심의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가 참여해 공공건축물의 내실을 다지고 기획단계부터 적정성을 검토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향상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건축계획·건축설계·도시·조경 등 4개 분야 18명을 위촉할 계획으로, 각 분야별 박사·교수 또는 기술사·건축사를 보유한 전문가가 지원 대상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시청 건축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공공건축심의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위원과 함께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개선과 시민 중심의 건축문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와 함께 이상림 총괄건축가, 이윤정, 곽동화 협력건축가를 비롯한 59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공공건축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용차 대체 EV카셰어링 사업(이하 카셰어링 사업)’이 올해 운영 4년차를 맞이한다.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화성시에서 시작한 카셰어링 사업은 관용차량을 업무시간에는 관용차로 사용하고 평일 업무 외 시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량 공유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말 등 업무시간 외에도 관용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돼 공유경제 활성화와 탄소절감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카셰어링 사업은 2021년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를 시작으로 경상남도, 홍천군 등이 사업을 도입해 전국에서 활성화되고 있다. 카셰어링 차량은 총 12대로 화성시청 정문 옆 차고지에서 업무시간 이후인 평일 18시 이후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위블비즈 앱을 다운받아 예약 및 반납, 결제 등을 처리할 수 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업무시간 외에는 세워놓을 수 밖에 없었던 관용차를 일반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탄소절감과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TP는 콘텐츠 개발과제 4개를 선정해 각 과제당 143백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콘텐츠 기업으로, 인천 외 지역기업인 경우 사업 기간 내 사업장을 인천으로 이전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며,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백지구 17만 세대에 난방을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 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이 용인특례시로 넘어왔다. 용인특례시는 시로 귀속돼야 했지만 누락됐던 2234㎡(약 675평) 넓이의 지역난방공사 동백가압장 부지의 소유권을 17년 만에 이전받아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기흥구 중동 867번지 일원의 공공공지인 이 부지는 지난 2007년 말 ‘용인동백지구 준공에 따른 공원녹지 인계인수 및 비용지원 협약’에 따라 동백지구 택지개발 사업 공사 완료 후 시에 무상귀속되어야 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부지가 무상귀속 과정에서 누락됐음을 확인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며 이행을 독촉한 끝에 지난달 12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시는 이번 소유권 이전으로 78억원 상당의 재산을 확보한 것은 물론 가압장 시설에 대해 연간 6000만원 상당의 사용료를 징수해 세외수입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부채납 재산의 소유권 이전, 미등기 공유재산의 소유권보존등기 등을 중심으로 소유권 확보 현황을 면밀히 살펴 시유재산의 권리를 확실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020년 1월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화도읍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해당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4월 개최하는 대회다. 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일·목공·가구·건축설계/CAD·목공예 등 총 5개 종목에서 39명이 참가한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경기 참관 후 고장재 남양주고 교장·교감을 비롯한 특성화부 부장교사, 시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협력 및 기업연계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주 시장은 “중·고등학생은 내재되어 있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무한하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 큰 비전을 가질 수 있다”라며 “산업계 및 학교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내실 있는 취업 실습 운영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해 향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의 산업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 이하 ‘경과원’)과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지난 3일 경과원 남부권역센터에서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의 현장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지역 반도체 벨트에 위치한 수원, 화성, 평택, 안성, 오산 등의 중소기업이 산학 협력 부족으로 인해 연구 인력 확보와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벤처, 이노비즈, 혁신형 기업에 대한 공동 업무 수행 ▲산학공동연구개발, 기술지도 ▲장비공용활동 및 시험분석 지원 ▲중앙 및 지방정부 정책사업 참여 ▲기타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 등이다. 경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권역 내 반도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장클리닉 지원 사업에 한국폴리텍대학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기업의 경영 및 기술적 애로 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경과원 시설을 활용해 연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 임·직원 및 교수·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정원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처장은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2023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출연 실적 우수 시에 선정되어 3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 보증 사업은 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하여 담보 능력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유례없는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례 보증 지원을 위해 2022년 8억 원, 2023년 17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광명시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437개소에 총 172억 9천300만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은 박승원 광명시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광명시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자족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특례 보증사업 외에도 중소기업 육성 자금 지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사업, 중소기업 수출·개척지원 사업 등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관내 모범음식점 52개소 중 15곳을 선정해 후드와 닥트, 환풍기 등 주방시설 청소비(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4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위생등급제 전환을 위한 위생등급 컨설팅을 통해 15곳의 업소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주방 시설개선 후 청소비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이 완료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위생등급제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주방시설개선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음식점들의 위생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사업 운영을 통해 개선 효과와 만족도를 분석하고 사업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평촌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동안구 흥안대로305)의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기존 12면에서 총 34면으로 확대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안양시에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 수는 약 150여대(2024년 3월 기준)이다. 시는 2022년 1월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에 12면의 전용 임시주차장을 처음 조성했다. 다음 해인 2023년 7월 노후화로 운영을 중단한 안양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41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3월부터 4월 초까지 기존 12면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에 주차 구획선 설치 공사를 실시해 총 34개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관내 전용 임시주차장은 2곳에 총 75면으로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의 약 50% 규모다. 전용 임시주차장은 안양도시공사가 월정기주차제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전용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기존 11만원의 정기주차요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2만원을 경감해 9만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는 캠핑용 자동차의 주택가 및 이면도로 상 고정·장기주차, 불법주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선진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브랜드명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 공모와 대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다. 인천하늘수의 공식 로고(BI)는‘하늘수’글자에서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 ‘水(물 수)’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해 브랜드의 경쟁력지수를 산출했다는 점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시작이자 중심도시 용인특례시가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대상’에서 ‘반도체산업선도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국가브랜드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주최 측이 측정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에서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반도체산업선도도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 항목 중에선 브랜드 인지도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한 뒤 이끌어 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동‧남사읍),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캠퍼스) 등 세 곳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투자 등이 나라 안팎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혁신하고 시민이 행복한 희망화성을 만들기 위한 2024년 ‘규제혁신 추진단’ 추진계획 보고회를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규제혁신 추진단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운영 중인 민선8기 주요공약 사업으로, 기획조정실, 민생경제산업국, 도시주택국 등 기업 및 인허가 관련 화성시 15개 부서와 소상공인진흥공단,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 등의 협업체계로 구성돼 있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추진단은 2023년 규제혁신 추진단 추진 실적 및 2024년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개선해 나갈 혁신과제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는 ▲건축인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총 14건이다. 시는 추진단 운영을 통해 기업 활동을 저해하고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에 대해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하고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현황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이병열 기획조정실장은 “규제혁신 추진단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상향식 규제 혁신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체감도 높은 일상생활 속 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