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부서별 분산되어 추진 중인 인구정책사업 통합관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각 부서에서 내놓은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가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 대상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부서 및 담당업무와 관련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인구정책 계획 30여 건 중, 우수사업 9건이 발굴돼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사회진출을 유도하고 체계적 지원 등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창업 프로젝트’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인구감소 및 노령화지수가 높은 위기 지역 실태분석 및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청평리 정주 여건 실태 및 개선 방안’ 사업도 최우수에 뽑혔다. 또한 우수사업으로 3건이 발탁된 가운데 토지 구입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부담 및 영농 무경험 등으로 귀촌을 망설이고 있는 관외 거주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임산물 포지 제공으로 임업인 자격 취득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가운데 28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당면현안 사항 해결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오후 4시경, 북한강 청평호 상수원 관리지역 현장 확인에 나선 한강유역청 김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군 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오염총량제 목표 초과 시 불이행 제재는 있으나 목표를 달성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한강 수계 관리기금 추가 지원 등 인센티브 부재에 따라 ‘오염총량제 시행 우수지자체 기금 특별지원’을 건의키로 했다. 또한 한강유역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사업비 일부와 사후관리비를 지자체가 부담해 재정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비용 전액을 한강유역청이 부담할 수 있도록 ‘토지 등 매수 및 수변 녹지 조성·관리 업무 지침’ 개정을 요청키로 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전기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고 기존 내연기관 관공선(6척)을 전기선박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올 한해 추진한 주요 정책 중 군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화제가 됐던 주요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1차로 실무 심사위원회 서면 심사를 통해 고득점 순위 20개 사업을 선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추진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각 부서에서 추진사업 가운데 최근 7일간 2차 국민 심사(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평을 빛낸 10대 우수사업을 뽑았다고 밝혔다. 올해 군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10대 성과로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자라섬 꽃 축제, 관람객 33만 명 돌파’가 최고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등산객 외 관광객 확보가 어려워 침체 상태에 있던 운악산 산악관광의 재탄생 및 경제회복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한 ‘운악산 출렁다리 개통’과 군 대표 콘텐츠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및 음악역 1939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 매력 100선(로컬 100)에 선정되는 등 음악·문화도시로 발판을 마련한 ‘로컬 100 선정, 가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체육회는 관내 학교체육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후원 및 가평군의 보조를 받아 지난 2021년부터 올해로 3년째 가평초등학교 체육관(꿈자람가능관)을 이용한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평지역주민에게 보다 가깝고 친숙한 동네 학교의 방과 후 유휴 시간대 체육시설 개방을 통하여 연중 날씨와 무관하게 지역 주민의 체육시설 이용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여가활동 및 심신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특정 종목 동호회 위주의 활용보다는 초보자 중심의 다양한 강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금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검도, 농구, 배구종목 위주로 매주 1~2회씩의 3월부터 12월까지 총 197회에 걸친 강습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지역주민을 위한 질 높은 생활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선호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지역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추진 방안’ 연구가 완료된 가운데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이 27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방문해 접경지역 지정 당위성을 적극 호소했다. 앞서 군은 접경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필요성과 향후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전략적인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자 지난 8월부터 경기도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접경지역 범위 지정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전달됐다. 이날 서 군수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부원장을 만나 접경지역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건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접경지역 지정 요건에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2000년 접경지역지원법 제정 시 접경지역에서 제외됐으며, 이후 2008년 법령 개정 및 2011년 특별법 전부개정 시에도 접경지역으로 지정 검토되지 못했다”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받은 가평군이 지금이라도 접경지역의 범위에 포함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세심한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야생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여 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 사업은 생태계 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 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 복원 및 보전하는 것으로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27일 군에 따르면 본 사업에 따른 ‘산림습지 내 수달서식지 복원 사업’ 신청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000만 원을 받는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의 안정적인 서식공간 구축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다양한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추정되는 조종면 현리 16번지 일원에 대해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의 서식 환경 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방치된 유휴부지로 산림부에서 유입된 우수로 담수호(습지)가 형성된 곳이다. 지난 2022년 1월, 습지 주변 및 중도를 중심으로 수달 4개체가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 4월경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획을 진행한지 9개여 월 만에 전국 유일·최고의 술 아카데미 교육장으로 발돋움하고 양조산업의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술지움’은 금년도 4월 막걸리 및 증류주 체험 등을 시작으로 7월에는 술 해설사 양성 기초 및 심화 과정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 10월부터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비롯해 가평 귀농귀촌학교·농촌체험마을 14개소·양조장 11개소·양조체험장 3개소 등과 관광콘텐츠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 균형 발전사업(자율계정) 가평군 평가 우수에 이어 우수사례 기관·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2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상징물) 조형물이 군청 내에 설치돼 사진촬영장소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 대표 캐릭터로 재탄생한 ‘갓평이와 송송이’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청사 입·출구에 마련된 포토존은 캐릭터 매뉴얼(설명서) 디자인을 반영한 이모티콘으로 가로 135cm, 세로 90cm, 높이 150cm로 제작 설치되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캐릭터 받침대로는 하트 모양에 ‘사랑해요 가평, 갓평이와 송송이’ 문구가 새겨지고 캐릭터 설명서도 설치되는 등 연말연시 행복을 전하며 이해를 돕고 있다. 군청을 찾은 민원인 조 모씨(52)는 “군청을 들렀다가 발걸음이 캐릭터로 향하게 됐다. 재미도 있고 친근감이 있어 방문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며 “가평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가 반기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새롭게 변경된 상징물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 조(鳥 )인 꿩을 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내년부터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장기·고정 주차 방지 및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관내 공용주차장을 대상으로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유료화되는 공용주차장은 가평읍 읍내리 준일아파트·한국전력 옆·레일바이크·가평역 뒤 등 4곳으로 총면적은 6천36㎡에 차량 대수는 199면이다. 앞서 군은 올해 10월부터 군청 주변 기록관 및 수도 측량 옆 공영주차장 2곳 1천540㎡ 47면을 유료화해 효율적인 주차관리 및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야간 및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일반권, 정기권 모두 50%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징수가 이루어지게 된 이곳은 캠핑카, 소형 트레일러, 대형 화물차랑 등의 장기·고정 주차로 인해 공영주차장 개인 사유화 및 독점에 따른 기능이 상실돼 개선이 필요해 왔다. 또한 여름철 많은 행락객 차량이 급증하면서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미비로 이용객의 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2023 자치자치어워드’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 은상을 수상해 지방 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자치분권 지방 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 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 자치를 살리기 위해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98개 지자체에서 1,509명의 주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등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 주민자치 축제라는 평가다. 군은 올해 ‘자치로 살아남기, 자치 생(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공모에서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자라섬을 대한민국의 힐링 메카로 만들겠다고 출품한 ‘가평의 정체성, 대한민국 축제의 섬으로’가 우수정책 및 지역브랜드(정부·기관 부문) 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을 거점으로 남이섬, 쁘띠프랑스, 물미 연꽃마을, 청평 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를 뱃길(왕복 35~40km)로 연결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북한강 천년 뱃길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지역의 강점인 자연과 문화관광이 공존하고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초록 공간을 넓히는 등 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군은 올해 11월 명지산 군립공원 내에 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널 수 있는 길이 70m, 높이 26m의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의 구름다리를 설치 개통하는 등 산악관광자원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2개의 교량은 기존 명지산을 오를 수 있는 황톳길과 1.2km 구간의 산책길(데크로드)과 연결해 탐방객들의 접근성 확보, 볼거리 제공 등으로 수도권의 가족 단위 탐방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여기에 자연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립공원 일원 등산로 정비를 비롯해 탐방안내도 제작 및 노후화된 시설 정비로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그 결과 출렁다리가 개통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달 동안에는 지난해 대비 2,440명이 증가한 8,819명이 찾는 등 금년도 명지산 군립공원 방문객은 총 7만4114명으로 집계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학교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 수도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학교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위한 ‘수도 급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회 임시회에서 가결돼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시설 업종에 있던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가 일반업종으로 개편돼 일반용 1단계 수도 요금의 요율을 적용받게 됐다. 이렇게 되면 사용요금이 1,358원에서 1,248원 감면돼 톤당 110원, 연간 약 3천만 원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수도 요금개선을 위한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교육용 전기요금 개편 등으로 학교 공공요금은 감소 추세나, 학교 급식 및 시설개방 확대에 따른 수도 이용의 지속적인 증가를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에 가평교육지원청은 수도 요금 감면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군은 요금 감면 요율을 확대·지원하고자 의회에 여러 차례 제안설명을 통해 공감을 얻는 등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관·학의 적극적인 협의로 공공요금 절감을 통해 학생의 직접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내년도 7억여 원을 들여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 제공과 신속 정확한 장사업무처리로 선진 장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및 공영장례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1기당 146만 원씩, 약 30기에 대해 공동묘지 분묘 이전비를 지원하고 공설(공동)묘지 개·보수와 조경(제초작업) 공사를 비롯해 봉안 기간이 경과 된 무연 유골에 대한 처리 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1기당 70만 원의 화장 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도움과 군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도 400여 명에게 화장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장사행정 구현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공설장사시설인 가평 추모 공원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에게 양질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차양(비가림) 설치 공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경 관리와 시설 개보수 등 추모 공원 시설 정비사업은 물론 신규 시책으로 음성인식 기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할 계획인 가운데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음악역 1939가 문화도시 추진의 중심에 서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앞으로 천만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 및 명소인 자라섬 재즈와 음악역이 올해 다양한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상승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먼저 자라섬 재즈는 문화예술형 축제·이벤트 부문(총 15선) 문체부 대표 로컬문화 콘텐츠에, 음악역 1939는 지역 문화유산 부문(총 23선) 문체부 대표 문화명소로 선정되는 등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지역문화 100선)에 뽑혀 음악·문화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내외 홍보 채널·방송·OTT(Over The Top)·온라인 등 효과적 매체를 선정해 집중 홍보를 추진함으로써 두 문화콘텐츠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입지를 다지게 됐다. 특히 금년도 3일간 열린 제20회 자라섬 재즈 방문 인원이 주최 측 추산 약 4만 명으로 지역경제에 큰 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인구 유입의 하나로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맞춤형 교육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정 교육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공감21 부설 가평 귀촌·귀농학교가 농촌 정착 도모를 위한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S등급에 이어 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평 귀촌·귀농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예비 귀촌·귀농인을 위한 이론교육과 현장 탐방 및 실습을 통해 귀촌·귀농에 대해 알아가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1천200여 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약 120명이 군으로 귀촌·귀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산림청 지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전체면적의 83%가 산림인 지역 특성을 활용해 임업후계자와 예비 임업인을 위한 귀 산촌 교육을 벌이고 있는 등 인생 2막을 여는 준비생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이와 함께 군과 가평 귀농·귀촌학교는 힘을 모아 인구 유치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어 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은 올해 개통한 운악산(해발 935m) 출렁다리가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축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운악산 중턱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지난 7월 중순 개통이 후, 약 5개월간 6만7000여 명이 이곳을 다녀가는 등 지난해 대비 방문객 2만1000여 명이 증가했다, 이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계산된다. 방문객 1인당 3만 원씩 판단해 총 17억여 원으로 추산되는 등 운악산 일원 관광객과 생활 인구가 증가하면서 조종면 상권 매출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운악산 출렁다리는 길이 210m, 폭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리 양쪽에는 전망대도 있다. 50m 높이 다리 위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다. 출렁다리를 건너려면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km를 걸어 올라가야 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2년여의 공사 끝에 1차로 출렁다리가 설치된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2차 사업으로 마을안길 확장, 광장조성, 농산물판매장, 간판 교체 등 산 아래 운악리 일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올해 군민 중심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금년도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접수·처리 중인 모든 법정 민원 약 350종의 처리 과정 및 서식 등을 하나로 엮은 ‘민원 사무편람’을 총 3회에 걸쳐 현행화하는 등 정확한 민원 정보제공에 나섰다. 또 민원전담부서 소속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심리안정 및 사기진작으로 건강한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창구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민원인과 직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루고 100여 건에 달하는 야간 여권 접수 운영으로 군민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관·경 합동 30여 명이 참여한 종합민원실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민원창구 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착용) 카메라 10여 대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 특이민원 발생량 증가추세에 따른 선제적 대비를 통해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민원인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민원실 환경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3년 봄·가을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소득 증대를 위해 금년도 봄, 가을 약 2달간 자라섬 꽃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봄에는 12만55명, 가을에는 두 배 많은 20만9949명 등 총 33만4명이 자라섬 꽃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꽃 정원 개방행사 이래 가평 전체인구의 5배 많은 30만 명을 훌쩍 돌파하는 대기록이다. 방문객 증가는 매출 증대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봄에는 7억538만6000원(입장료 4억952만7000원 + 입점 판매 수입 2억9585만9000원)을 가을에는 11억3363만6000원(입장료 6억2841만1000원 + 입점 판매 수입 5억522만5000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왔다. 간접적으로는 약 224억400만 원(봄 86억400만원, 가을 138억)으로 추산되고 약 318명(봄 120명, 가을 198명)이 고용효과를 이룬 것으로 예상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도 국회, 경기도 등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해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이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만성적인 정체 현상을 타개하고자 관내 순환도로망 구축 등에 속도를 붙이고 있는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연결하는 보조간선도로 재추진으로 도로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경기도에서 보상·설계 후 장기간 보류되고 있는 지방도 사업의 정비 방안에 지역 현안 사업인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 재추진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올해 말까지 미추진되고 있는 지방도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전면 재검토 용역을 추진하면서 경기 북부의 무한한 잠재력과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경기 북부 발전 방안 비전에 본 사업을 동 계획에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길이 8.5km, 사업비 1천266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인 지방도 364호선 가평-현리 도로개설 사업은 가평읍과 상·조종면을 직접 연결하는 동서 관통 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평군이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조성에 한 걸음 다가서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 및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기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공공 보육 이용률 시군 종합평가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오는 2027년까지 국정과제인 공공 보육 이용률 50%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신축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위해 시행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과 단지 내 실외 놀이터 등 부속시설 무상 사용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 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조종 하나어린이집을 신축해 개원했다.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완공된 조종 하나어린이집은 연 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 보관실 등을 갖췄다. 보육정원은 62명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