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8주간 서남부권 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웰에이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치매예방교육은 고령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인지복합활동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 자문 교수의 치매 바로알기 특강 ▲감각자극 인지 훈련 ▲샴푸바 만들기를 통한 집중력과 소근육 훈련 ▲일상생활영역 교육 ▲무인안내기(키오스크) 교육을 통한 디지털 역량 강화 ▲기억회상 활동 등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부양 부담이 큰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 외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치매안심센터, 치매에 대한 정보 및 돌봄 상담이 필요하다면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대비해 지난 28일을 시작으로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달 2일까지 행사장 지역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일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전곡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44개소와 기타 식품취급업소 3개소이다. 점검은 위생정책과 담당직원 5명으로 구성된 위생관리 전담반이 업소별로 2회 이상 방문 점검을 원칙으로 실시하며, 조리원 앞치마·식탁보 등 식중독 예방 물품 지원 및 식중독 예방 활동도 병행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격표 게시여부, 호객행위 여부 등을 실시간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은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철저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업체별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을 고려해 보완책을 제시해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집단 식중독 발생 시 관계기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28일 가운초등학교에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시청 위생과 식중독 대응반과 보건소 역학조사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가운초등학교 등 관련 담당자 15명이 참여했으며, 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집단 급식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현장대응 훈련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및 신고 △식중독 발생상황 보고 및 전파 △관계기관 현장출동 및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실시 △식중독 사후 조치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보고 체계와 대응능력을 높여 식중독 사전차단,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겠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22일 지역장애인 3명과 함께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시작했다. 프로그램 첫 날은 기본 재활사정 및 초기상담을 진행하여 운동필요성, 운동가동범위 등을 확인했으며, 보건소 진료를 통해 운동 필요 부위에 따른 진료 처방하에 물리치료를 진행했다. 물리치료 종료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근력밴드․튜빙밴드를 활용한 소근육 운동 실시를 통해 근력 및 유연성 향상을 돕고자 했다. 스트레칭, 소근육 운동 종료 후에는 물리치료실에 비치되어있는 재활운동기구 사용법을 교육하여 스스로 운동 기구를 사용해보며 자가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보건소 재활운동지도 프로그램은 1기, 2기로 진행되며 한 기수당 8명으로 선착순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1기 접수 마감은 5월 30일이며, 선착순 8명 접수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청 회의실에서 군구 말라리아 환자관리 및 방역 담당자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김현정 역학조사관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기술부회장, 감염병관리지원단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말라리아 역학조사 및 군집사례 관리 ▲말라리아 군집사례 분석을 위한 지리정보시스템(GIS) 활용 방법 안내 ▲말라리아 매개 모기 방역‧방제 실무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말라리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높이고, 환자 관리 및 방역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2차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인데, 추가로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 교육 및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30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행사에서 말라리아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말라리아 O/X 퀴즈, 예방수칙이 적혀있는 숨은그림 찾기 등을 진행해 말라리아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신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맘(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이 출산 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 확인, 산전·산후우울증 검사, 예방접종 및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안내하고,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지속적 으로 방문해 영유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정기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방문 서비스를 경험한 양육가정의 만족도도 높다. 지난 4월 아이를 출산한 한 산모(인천시 남동구)는, “첫째라서 육아가 어려워요”“다문화 가정이라 육아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어요”라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서툴고 막막한 심경을 토로하며 보건소에 가정방문을 신청했다. 이에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가정에 방문해 양육 상황 및 아기의 신체발달 상황을 살피고, 모유수유 의지가 있으나 방법을 몰라 불안감과 어려움을 호소하는 산모에게 올바른 수유 자세 교육과 태국어로 된 아기 수첩을 제공하며 격려했고, 산모도 이 서비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국적 등에 관계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원활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을 지정해 6월부터 운영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사업’은 평일 3일간 18시부터 21시까지, 휴일(토, 일요일) 중 하루 6시간 연장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운영비를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흥시 취약지 소아 야간ㆍ휴일 진료 기관으로 배곧동에 있는 연세조이소아청소년과의원이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평일(월, 화, 목) 3일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상황에 따라 올해 10월경 북부권에도 확대 지정해 나갈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시작으로 야간·휴일 소아 환자 진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언제나 안심할 수 있는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관리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24일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실무자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 감염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성남시보건소(수정·중원·분당)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이 협업해 ▲손 위생 ▲물품 세척과 소독 ▲환경관리에 관한 감염관리 기본원칙 ▲유치도뇨관 관리 ▲요로감염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 개인위생과 시설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성남시보건소와 성남시의료원 지역연계협력팀은 앞으로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 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상대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감염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처리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SNS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 및 감염병 예방 관련 안내문 전달 등 보건소와 감염취약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긴밀히 구축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에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집단감염으로 확산할 위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소비자평가위원과 함께 ‘2024 김포맛집’ 선정을 위한 맛 평가를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맛집’은 서류 및 위생심사(1차심사)와 현장 맛 평가(2차심사)를 거쳐 선정되는데 현장 맛 평가에 소비자평가위원 8명이 함께한다. ‘2024 김포맛집 소비자평가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별로 선정됐으며 실제 음식점을 선택하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평가한다는 점에서 ‘김포맛집’의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질 예정이다. 심사항목은 ▲전문성 ▲창의성 ▲상품성 ▲작품성 ▲영업환경 5가지 분야로, 평가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평균을 낸 후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인 업소를 김포맛집으로 지정한다. 아울러 심사 시작일과 같은 날 실시하는 ‘김포맛집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 이벤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2개소는 심사점수 가점 5점을 부여받을 예정으로, 김포맛집 선정에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예정이다. 이기모 식품위생과장은 “시민 만족 ‘김포맛집’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김포맛집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7일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과 안양시의사회장 및 안양시약사회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의 협의체 위원과 감염병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 구축 및 연계 운영, 감염병 대응 및 시민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는 2022년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을 위해 민관 의료협의체를 구성한 이후로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운영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및 엠폭스 출현 시 감염병 발생과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협력,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과 의료대응 등을 논의하면서 지역의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염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안성농업인새벽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으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걷기행사와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 치매예방 홍보,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해병대전우회,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여성단체협의회, 안성맞춤공무원봉사대 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의 의료지원, 시설관리공단, 관내 대학 참여 등 여러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마음으로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는 치매 친화적 도시 안성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간편 치매 체크’는 60세 이상 치매 미 진단자 등에게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치매 위험도 검사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를 통해 문자서비스를 수신한 뒤 검사 링크에 접속하면 되며, 3분 정도면 검사를 마칠 수 있다. 검사 후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수칙이 안내되며, 치매 위험군은 치매선별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가 안내된다. ‘AI 간편 치매 체크’ 서비스 제공 기간은 2024년 7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간편 치매 체크를 통한 치매 위험도 확인으로 적절한 치료·관리 방법을 찾고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임산부 행복카페’를 운영한다. 시는 최근 중원구보건소(상대원동 소재) 5층에 임산부·육아맘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임산부 행복카페를 열었다. 약 90㎡의 공간에 모유 수유실, 아기침대 및 모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임산부 행복카페는 평일 9:00 ~ 18:00 운영되며, 성남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육아맘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임산부 행복카페에서는 또한 베이비 마사지, 임산부 출산교실, 예비 부모 출산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출산을 앞둔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문화 정착을 위해 임산부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라며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임산부와 수유부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말까지 찾아가는 아토피·천식 안심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90일 동안 50회에 걸쳐 49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9천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아토피 마왕을 잡아라’ 인형극은 아토피의 증상들과 예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양선생의 어린이 인형극단’이 참여했다. 인형극을 통해 안심 학교 어린이집에서는 손 씻기 후 로션 바르기 운동을 전개하며 부모님들에게는 가정 통신문 등을 통해 목욕 후 보습제 충분히 바르기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형극을 관람한 오포능평어린이집 한 어린이는 “이제부터는 아토피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목욕도 열심히 하고 로션을 열심히 발라서 촉촉 요정을 매일 만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주말을 이용한 부모와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 쌀 베이킹’을 진행해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와 영양 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먹을거리를 직접 심어보고 키우는 아토피·천식 안심 텃밭 프로그램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아토피·천식 안심 기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 학교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을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을 일으키는 식중독 질환이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5~9월)는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이기에 감염병 예방과 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안양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일부터 평일은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비상근무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까지 이어진다. 비상근무를 통해 질병관리청 및 관계기관 간의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발생 상황을 집중 모니터링한다. 또 관내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손씻기와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 올바른 예방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감염병 7대 예방수칙의 실천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음식을 먹은 2명이 설사나 구토 등 장관감염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가 영상제작을 통해 운영 중인 치매어르신 실종지원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실종지원서비스는 실종노인의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함으로써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다. 배회인식표, 지문사전등록, 안심귀가팔찌, 배회감지기 등이 제공된다. 특히, 옷에 부착하는 배회인식표는 고유번호가 있어 경찰관이 어르신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시흥시 치매안심센터는 실종지원서비스의 홍보 및 정보전달을 위해 시흥시청과 협업해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은 길 찾기가 어려워진 치매환자가 실종지원서비스를 통해 귀가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위치와 전화번호를 기재해 접근성을 높였다. 영상은 지난 5월 17일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 시흥시치매안심센터 온라인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에 동시 게시됐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실종지원서비스 홍보영상을 통해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시흥시 내 어르신들의 실종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5세가 되는 1959년생과 그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모두 무료 접종 대상이다. 시는 지역 내 337곳 병의원을 폐렴구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접종 대상자가 신분증을 가지고 지정 병원을 가면 23개 종류의 혈청형이 있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해 준다. 지정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급성 중이염, 폐렴,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 중 하나다.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로 전파돼 몸속에 상주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폐와 뇌, 혈관, 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건강한 노후를 위해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보건소는 24일 참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 ▲리케차 등 다양한 병원체를 전파하는 감염병 매개체로 알려졌다. 참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서식하며, 사람과 동물을 흡혈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참진드기 발생률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방부 국군의학연구소와 보건환경연구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가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참진드기 감시사업 결과, 참진드기 지수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평균보다 약 37.5%, 지난해 대비 2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가가 우려된다”며 “참진드기에게 물렸을 때는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22일 안양천 일대에서 벌레와 유충 퇴치를 위해 연막방역을 진행했다. 방역은 여름철을 대비해 철산3동 자율방재단원과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구일역부터 철산대교까지 안양천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춘옥 대표는 “안양천은 지역주민과 아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데, 최근 안양천 일대 벌레, 유충으로 불편이 있었다”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신은철 동장은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철산3동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율방재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지역 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에 대비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는 시군, 현장 실무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했다. 토론에 앞서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홍보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주제발표로 이명수 경기도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이 ‘지표로 바라본 경기도 정신건강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명수 지원단장은 경기도 정신건강사업의 여러 지표를 통해 현재 성과와 과제를 제시하고 정신건강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필요한 행동계획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구 규모를 고려한 예산 지원 전략의 수정이 필요하고, 공공과 민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서비스 진입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정신건강 수요에 따른 인프라 확충 및 재구성’, ‘지역사회 회복지원체계 구축’, ‘시대의 요구 정신응급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