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정병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언론인 여러분! 녹음이 우거져 가는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제70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민선 8기 제4대 여주시의회 전반기 임기가 이제 한 달여를 남기고 있습니다. 참으로 빠르게 지나온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여주시민의 행복 추구를 위해 동분서주 움직임 속에서 때로는 미소로, 때로는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때로는 논쟁과 협치로 지내왔던 시간을 생각해보면 만감이 교차합니다. 지난 2년여간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변화의 초석을 다져준 의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여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행복도시 희망여주』라는 슬로건 아래 10대 비전을 제시하고 84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여주 시청사 이전 문제를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님들과 그리고 여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후보지를 확정하고 이제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주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본격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김병철 직원이 지난 24일 성남중원경찰서(서장 임준영)로부터 협력치안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부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 드론 라이트쇼·뮤직 페스티벌, 성남시 체육·문화 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 및 협조해 왔다. 아울러 공사 김병철 직원은 ▲타 기관 및 지자체 벤치마킹 ▲안전사고 예방 계획 수립 ▲차량 및 인원 통제 등 현장 안전관리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과 민·관 협력체계 유지에 기여했다. 이에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민·경 협력치안 활동을 통해 사회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중원경찰서로부터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 김병철 직원은 “이번 표창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힘써온 공사 임직원분들과 이룬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위례 스토리박스 야외광장이 싱그러운 녹음과 어우러지는 조각 작품들이 펼쳐진 ‘상상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새로운 산책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시대 이슈 및 미감을 조형 작가의 작품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상상정원 야외조각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일상’을 주제로, 6월 17일(월)까지 성남조각협회 15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3개 섹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 ‘일상의 견실(見失)’은 일상의 사물이나 가족, 친구 또는 평범한 일상 속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한 사유를 표현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의 재료 돌의 표면에 접시 안에 놓은 음식처럼 파이고 튀어나온 모양으로 진수성찬 한 상을 차려낸 이정수 작가의 작품은 일상의 어울림과 풍족함을 담고 있고, 사랑의 크기를 의미하는 두 개의 큰 하트와 그 위 엄마 고래와 아기 고래가 생동감 있게 바닷속을 항해하는 모습을 표현한 류종윤 작가의 작품은 늘 엄마 품에 있던 우리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일상의 기억’ 섹션에서는 주변 환경과 여러 복잡한 이유로 포기해야 했던 어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가 오는 9월에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관광 B2B 상담회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앞두고 핵심 관계자 초청에 나선다. ◈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SITMMT 2024) 개요 ※SITMMT: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 ▸일 시: 2024. 9. 9. (월) ~ 9. 11. (수), 3일간 ▸장 소: 소비텔 엠배서더 서울 호텔(SOFITEL Ambassador Seoul Hotel)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로 209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의료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2024 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for Medical Tourism)’에 참가할 기업을 6월 4일(화)부터 7월 31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2024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에서는 의료관광 전문 해외 바이어와 국내 셀러 간의 ▴B2B 상담회(트래블 마트)를 중심으로 ▴사전답사여행(팸투어), ▴홍보부스, ▴의료관광 설명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의 의미를 전달하는 지역상생형 야간축제인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6월 8일~9일, 10월 19일~20일 총 2회, 4일에 걸쳐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개최된다. ○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 지난 3년(2021~2023) 연속 국가유산청‘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 및‘명예의 전당’에 등극하였다. 또한, 국가유산청의‘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사업’으로도 선정되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를 지원받는다. ○ 특히, 지역예술인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하는 야행 프린지(Fringe)와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전시회를 신규로 선보이고, 국가유산진흥원과 협업하여 인천국제공항 여행자센터(Tourist Center)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야행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 또한, 기후문해력을 익히는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에코프렌즈(대중교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직무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신입사원 50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새 손님’ 맞이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5월 31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 날 참석한 50명(사무직 26명, 기술직 24명)의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마사회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조직 적응을 위한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꾸려진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석한다. 또한 부산경남·제주 등 지방사업장 견학 및 1일 지사 근무와 같은 현장 체험을 통해 현업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서 비수도권 인재 선발을 위한 제한경쟁을 실시하고 고졸적합 직무를 확대 운영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년 대비 보훈 대상자 및 비수도권 지역인재 합격 인원이 증가했으며 청년 및 양성평등에 대한 고용 비율도 준수하게 되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는데 먼저 1차 면접에서는 지원자 간의 토론 면접을 시행, 개인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 방식을 도입했으며 AI를 활용, 자기소개서 기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기관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 구현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1일, 정 회장은 경마시행 현장과 고객접점구역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치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환 회장은 매주 주말마다 경마시행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렛츠런파크 서울 지하마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기수, 마필관계자 등 경주마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의 인사와 함께 공정한 경마 시행을 당부했다. 이후 정 회장은 전자카드센터, 「놀라운지」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공간을 방문 점검했다. 2040세대 전용 공간이자 경마공원의 핫플레이스인 「놀라운지」에서는 일평균 200명이 넘는 이들이 이요하는 ‘초보 교실’이 운영 중이다. 경마공원을 처음 방문한 이들을 ‘초보 교실’을 통해 경마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마권구매 노하우 등을 접할 수 있다. 고객과 함께 ‘초보 교실’강의를 수강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살핀 정 회장은 놀라운지에서 근무하는 경마지원직 20명을 초청해 현장에서 느끼는 소감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생생한 아이디어들을 청취했다. 또한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등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NH농협은행은 31일 이석용 은행장이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우리식품(대표이사 이상준)의 평택 본사 현장을 찾아 현판식을 개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농협은행의 지원 프로젝트로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우리농산물 구매금액이 매출액이 10% 이상인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1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선정기업에는 금융지원 우대, 생산제품 구매, 홍보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 우리식품은 1967년 창립 이후 지산지소(地産地消)를 바탕으로 100%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해 떡과 영양밥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기업이다.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쌀가공품 품평회」에서‘명미당 인절미 흑임자’가 최종 10개 제품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또한, 농협은행은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 우리식품이 우리농산물로 만든 찹쌀떡과 인절미 등 먹거리를 나누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 이석용 은행장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하는 우수한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협은행의 정체성에 맞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지역 거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제5기 중장년 지게차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중장년 지게차 운전원 양성‘ 사업은 화물 운송장비 운전인력 양성사업으로, 교육에 앞서 항만 분야로의 원활한 전직을 돕고 항만현장에 대한 사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 지게차 작동 원리와 현장 커뮤니케이션 방식, 안전교육 등을 제공했다. 본 교육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실시됐다. ○ 수료식은 지난달 31일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 393)에서 개최됐으며, 해당 교육 과정을 수료한 15명의 중장년 구직자들이 참석했다. ○ 이번 교육을 수료한 중장년 구직자들은 현재 실기시험 응시를 준비 중이며, 합격 후 국가기술자격인 지게차 운전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올해 5회차를 맞이한 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55명의 지게차 인력을 양성하고 총 32명의 중장년 재취업을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 환경부 주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 보호 실천 약속을 담은 영상을 제작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경규 사장은 IPA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 직원 친환경 텀플러 사용, 플라스틱 재활용을 통한 에코백·티셔츠 제작 활동을 소개하고 IPA가 추진 중인 ’섬 여행객 플라스틱 되가져오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영상을 제작·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IPA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IPA의 탈(脫)플라스틱 실천 의지를 다진 이경규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인천도시공사 조동암 사장을 추천했다. ○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IPA의 친환경 의지를 인천 전역으로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IPA는 ▴항만 하역장비 친환경화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등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5월 31일 가락시장에서 개최된 ‘가락시장 정수탑 공공미술 작품 개장식’에 참석했다. 서울에 남은 유일한 정수탑인 32m 높이의 가락시장 정수탑은 가락시장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1986년 축조됐으며, 2004년 가동이 중단된 후 폐쇄된 상태로 방치돼왔다. 서울시는 정수탑을 공공미술 작품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 국제복합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당선된 작가 네드칸(Nde Kahn)의 ‘비의 장막(Rain Veil)’이라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비의 장막 외부는 대기의 순환으로 만들어지는 비의 물성을 담아 바람에 출렁이고 움직이는 장막을 형상화했으며, 바람과 햇빛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장면을 연출해 바라보는 방향과 눈높이에 따라 다채로운 광경을 보여준다. 비의 장막 내부에는 바다의 단면을 형상화한 ‘바다의 시간’이 설치됐는데, 100명의 시민이 직접 만든 레진아트 작품으로 30년간 높아진 바다의 수위 변화를 6가지로 표현했다. 임춘대 의원은 “흉물스럽기까지 했던 폐정수탑을 허물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북한의 대남전단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도 전역에서 또다시 식별됨에 따라 군 요청에 의거 어제 1일 21시 10분 31개 시군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또한, 북한의 ‘오물 풍선’ 등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민방위경보상황실에 이어, 2일부터 도민 안전보호 강화를 위해 ‘경기도 비상대비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수도군단, 1군단, 5군단,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연계해 실시간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에 따르면, 1일 저녁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600여 개가 넘는 풍선이 식별됐고 군, 경찰, 소방 등이 공조해 수거 중에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오물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는 경우 절대 만지거나 열지 말고 군부대(주민신고망 1338)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사성공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철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주민총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광명시 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후원 CMS 가입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한 포스트잇 이벤트와 함께 보온 보냉 가방, 쿨토시 등 홍보물을 배부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성열민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이웃에 관심을 높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혜진 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동에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동 복지돌봄팀에서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급여, 긴급복지 지원, 이웃돕기 등의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성공원에서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주민총회와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발자취 영상 상영, 주민자치회 감사 및 실적 보고, 2025년 마을사업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5년 마을사업으로 ▲사성공원 기체조 프로그램 운영 ▲사성공원 둘레길 꽃길 조성 ▲음악회 ▲은행나무 열매 수집망 설치 등 4개 사업이 제안됐다. 마을사업 선정 결과는 오는 3일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여 추진된다. 이날 사성공원에서 함께 열린 플리마켓은 주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판매부스와 탄소중립 자전거 발전기 체험, 인생네컷 포토부스 등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석두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주민총회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셨는데,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결정한 사업들을 내년에 성공적으로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철산1동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혜진 동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일 오후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 일원에서 펼쳐진 제33회 처인성 문화제에 참석해 고려를 침략한 몽골군을 격퇴한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본받자고 말했다. 고려시대 몽골군에 맞서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을 기리기 위해 33번째로 열린 이날 처인성문화제는 용인문화원과 (사)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했다. 시는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2000만원과 시비 6000만원을 지원했다. 처인성 전투는 1232년 몽골군을 피해 강화도로 수도를 옮긴 고려 국왕 고종을 위협하기 위해 용인으로 남하한 몽골군에 대항해 승장 김윤후와 부곡민들이 치열하게 맞서 대승을 거둔 전투다. 당시 김윤후 승장은 적장인 살리타이를 화살로 사살했고 수장을 잃은 몽골군이 회군하면서 고려는 위기를 넘겼다. 이후 고려왕조는 처인부곡을 처인현(縣)으로 승격됐다. 처인성은 경기도 기념물 44호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최영철 용인문화원장,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인 법경스님, 남기화 처인성기념사업회장 등 문화제 주관 관계자들과 시민 등 약 1만여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