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사) 남양주시 재난구조협회(이희문 회장)에 소속된 ㈜인포텍코리아(한상필 대표)의 재능기부로 위드 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의 첫 단계인 복지관 외벽청소 및 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외벽청소 자원봉사는 한국산업 로프 협회 회원이자 ㈜인포텍코리아 한상필 대표를 주축으로 총 1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보훈회관 외벽청소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인포텍코리아 한상필 대표는“조금씩 일상의 회복이 시작되면서 많은 분이 찾아오실 복지관이 깨끗하고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시기에 찾아뵙게 됐다.”라며“작년부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서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해가 갈수록 지역주민들이 장애인 복지에 관한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다는 것을 이러한 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돼, 지역사회 복지관으로서 더욱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잇는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위드코로나 일상으로의 회복 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용인 들의 안전한 복지관 이용을 위해 정기 소독, 코로나19 대응매뉴얼 구축, 프로그램실 환경 개선 등 복지관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