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가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야간 여권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해 3월 여권민원실 운영을 중단한 지 20개월 만이다.
야간 여권 민원창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용인시청 1층 민원여권과와 수지구청 1층 여권민원실에서 운영한다.
여권 신청접수와 심사 및 교부 업무 등이 진행되며, 여권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용 사진(6개월 이내 촬영분)과 신분증, 수수료, 구여권(유효기간이 남은 경우)을 준비해야 한다. 여권 수령 시에는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여권 민원이 크게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야간 여권 민원 서비스를 재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