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후, 선정된 곳에 최대 100만원의 범위에서 청소 대행비의 70%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소는 후드, 닥트, 환풍기 등 주방 시설의 청소와 객실의 바닥, 벽 등 음식점 내부를 청소하는 데 드는 비용을 서초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3월 29일까지 선착순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신청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2023년 배달음식점 컨설팅 결과 조리장 청결이 미흡한 업소가 신청할 경우 우선 지원하며, 지난해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휴업·무점포 사업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초구는 ‘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풍기, 닥트청소 및 교체사업(2020) ▲식탁 간 가림막 설치사업(2021) ▲주방 보수공사 지원사업(2022) ▲청소대행 지원사업(2023)을 진행하여 구민과 영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서초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위생 안전을 업그레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원 안으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잖아요, 어린이공원 주변도 금연구역입니다.” 18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노담(No담배)’하라고 말할 수 있다.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담배 연기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아이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게 된다. 서울 서초구는 금일(18일),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구역인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조치에 나선 것이다. 지정은 서초구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된 72곳의 어린이공원 주변 공공도로다. 단 공원 주변 사유지는 제외다. 구역 반경을 10m 이내로 둔 데에는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흡연자와 10m이상 거리를 유지하라는 질병관리청의 ‘간접흡연 실외노출평가 연구(’21년)’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서초구는 3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동네 공사 현장에 대표로 참여해 진행 과정을 감독할 ‘주민참여감독관’ 39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하수도 설치, 보안등 설치 등 주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사를 대상으로, 일정 자격을 갖춘 주민을 ‘주민참여감독관’으로 선정해 공사 전반에 대해 관리감독하도록 하고 있다. 주민참여감독관은 소음・분진, 불법 설계 변경 등 인근 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할 수 있는 공사장에서 주민 대표로서 소통하고 감독하면서, 지역 안전을 확보하고 행정 신뢰성도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총 101명의 주민 감독관들이 참여해 안전한 공사 추진을 도왔다. 올해는 특히 여러 공사들을 모아 한 번에 감독관을 공개 모집하면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기존에 개별 공사별로 감독관을 추천에 의해 선정하면서 형식적인 감독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씻고, 전문성을 가진 주민들을 모집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또한, 최소 1회 이상이었던 감독 주기도 최대 3회까지로 늘려 감독의 참여를 강화한다. 감독관은 공사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봄을 맞아 식품접객업소의 야외 영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불법적인 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관리에 나선다. 일반 및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운영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는 옥외 영업 신고를 하면 영업장과 연결된 외부 장소에서 영업할 수 있다. 다만 건축법, 소방법, 주차장법 등 다른 법령을 위반하는 사항이 없어야 하고, 외부 조리 행위는 불가능하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공간에 대한 고객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사업주는 옥외 영업 신고 조건을 맞추기 어렵다고 생각해 불법적으로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전년도에 진행한 약 3,200건의 위생점검 중 약 15%가 불법 옥외 영업 건이었다. 서초구는 이 같은 불법 옥외 영업이 소음 발생, 보행자 통행 불편, 주택가 수면 방해 등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만큼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특히 그동안 민원이 다수 발생했던 영업장 100여개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업소들을 일일이 방문 점검한다. 사업주에게 옥외 영업 신고에 대해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합법적인 운영을 유도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5일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기회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한 ‘자립준비청년 미래 준비 지원 사업’ 'Dream 홈씨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진행되는 ‘Dream 홈씨씨’ 사업은 관내 자립준비청년과 복지사각지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립 준비에 필요한 교육과 창업 체험 기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CC글라스가 사업비 5천만원을 후원하고 구와 2개 협력기관이 사업추진을 맡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약 40명의 청년들이 일상생활과 진로에 대한 교육을 수강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쌓았다. 이와 함께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운영해보며 창업 실무 경험을 쌓았고, 그중 7명은 현재 쇼핑몰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청년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청년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도 ▲주거·일상생활·진로 등 여러 주제에 대한 전문교육과 기관방문 등을 진행하는 ‘케어 프로젝트’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대상 온라인 창업 교육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 등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6일 관내 5인이상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 1월 27일부터 정부의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이상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되는 것과 관련하여 서울시가 추진중인 자치구별 순회 설명회의 일환이다. 설명회는 26일 오후2시 개최하며, 안전보건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서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서 진행하며,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와 판례 등 기초 이론과 사업주가 지켜야 할 의무사항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안전 대진단’ 등 사업장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정부 지원사업도 소개한다. 설명회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나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클레이, 미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2024 드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교실’은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서초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소근육·창의성 발달 지원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뮤지컬, 악기 연주 ‘정서힐링 음악교실’ ▲비대면 미술키트 활동 ‘예술융합교실’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양육자 힐링원예교실’ 등을 운영했다. 또, 야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 및 가족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는 ▲가족회복 지원사업(1박2일 가족캠프) ▲놀이공원 체험사업 ▲2023 드림스타트 전시회 등도 진행했다. 그중 ‘가족회복 지원사업(1박2일 가족캠프)’와 ‘오감발달 클레이교실’은 모두 참가자 만족도 90%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수요와 만족도를 고려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계획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멘토가 되어주신 변호사님에게 개인적인 고민 상담과 함께 법률적인 조언도 받는 등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 생겨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나도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난해 서초구의 자립준비청년 대상 심리·정서지원 사업인 ‘언제나 내편’ 멘토링에 참여한 청년 멘티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는 올해 만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정서까지 챙기는 더 넓고 섬세한 지원을 더해 ‘2024 서초형 희망사다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초구는 그간 정부·서울시 지원금과 별개로 5년 최대 2,500만원의 자립정착금을 비롯해 ▲최대1,800만원 생활보조수당 ▲최대1,200만원의 대학등록금 ▲최대 400만원의 학원비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경제적 지원을 해오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생생활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자기계발 및 진로 탐색에 필요한 교육비를 충분히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올해 서초구는 경제적 지원과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월 18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검사를 진행하는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지난해 상반기·하반기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 사업을 운영해, 17개 동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서초구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예방상담을 진행해 구민의 뇌 건강 지키기에 힘쓴다. ‘동 주민센터 찾아가는 기억력 검진’은 3월 18일 서초2동을 시작으로 7월 1일 방배4동까지 진행되며, 각 동별 1~2일 간 실시한다.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구민이면 누구나 해당 날짜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을 받고 치매가 의심되는 인지저하가 발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와 전문의사의 치매 진단검사로 연계 가능하며 인지건강 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기억력 검진은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보도에 설치된 하수도 콘크리트 맨홀 뚜껑 1,128개를 철제 맨홀 뚜껑으로 전수 교체하고, 추락방지시설도 설치한다. 콘크리트 맨홀 뚜껑은 2000년대 초반부터 도시 미관개선을 목적으로 색깔을 넣어 만들어 전국 곳곳에 설치됐으나, 철제맨홀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파손될 경우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현재 서초구 보도에 남아있는 콘크리트 맨홀뚜껑은 1,128개로, 이번달부터 통행량이 많은 700개를 우선적으로 교체 시작하고, 향후 나머지 428개소도 내년까지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설치하는 철제 맨홀뚜껑은 튼튼하고 강도가 높은 주철 재질로, 콘크리트 재질에 비해 균열이나 구멍이 발생할 위험을 크게 줄인다. 그러면서 집중호우시 맨홀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 바로 아래에 그물망 모양의 금속재질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한편, 그간 서초구는 추락방지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200개소, 202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 저녁 7시 서초금요음악회 3월 특별기획 공연 '다시, 봄'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있다. 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기획공연은 유명 성악가인 소프라노 박미자, 바리톤 정경의 초청 무대로 꾸며진다. ‘송어’, ‘강건너 봄이오듯’, ‘아침의 노래’, ‘산촌’, ‘뱃노래’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가곡으로 봄의 기운을 가득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페라마 스트링 콰르텟의 리베르탱고, 캐논변주곡 등의 무대도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서초금요음악회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3월부터 5월까지 반포심산아트홀(서초구 사평대로55)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관람 예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400명으로 진행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3월에는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2기를 맞은 ‘서초탄소제로지킴이’의 모집대상·인원을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청소년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서초탄소제로지킴이’는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 미래의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에는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우솔초, 세화여자중학교 등 10개 학교 11개 학급, 238명을 위촉 운영했다. 서초구는 올해 학교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30곳을 새롭게 모집하고 학교도 20학급까지 모집을 늘려 총 5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교육횟수를 작년 23회에서 100회로 대폭 늘리고,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기관별로 연 2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 유아 대상으로는 ▲환경연극 ▲생태 체험교육 등 놀이적 접근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학생은 기후위기·자원순환 등 주제별 이론 및 체험교육과 함께 ▲‘서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월부터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 동물병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업소와 자동차정비소 등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1,800곳을 대상으로 e-자율점검을 실시한다. e-자율점검은 온라인으로 점검표를 작성해 사업장의 지정폐기물을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로 배출업소는 자율적으로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불시 현장 지도‧점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율점검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 배출자신고 등에 관한 사항 ▲폐기물의 위탁 적법처리 여부 및 보고사항 확인 ▲폐기물 보관관리 상태 ▲폐기물 배출자과정 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작성 및 제출은 서초구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회원가입 또는 본인인증 후 ‘지정폐기물 자율점검’ 메뉴를 검색 후 점검표를 작성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상세한 작성요령, 환경부 지침, 폐기물관리법 벌칙사항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자율점검표 허위 작성 또는 미제출한 업소는 구에서 폐기물 보관상태 등을 직접 점검한다. 현장 지도‧점검 시 보관기간 초과, 분리보관 위반, 표시판 미설치 등 주요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특수학급이 설치된 일반 학교에 다니는 장애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원활한 학교생활 및 교우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일반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아동은 또래와 상호작용하며 소통하고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으나, 학교의 학습환경 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어려움을 고려해 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장애아동 학습 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원받은 학교와 아동은 계속해서 학습 도우미를 신청하는 등 높은 수요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관내 21개의 유치원 및 초·중·고에 총 24명의 학습 도우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학습 도우미는 장애 학생의 식사 지도, 보조기 착탈의 등 기본 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자료 준비 및 이동 보조 등을 지원한다. 또, 장애 학생의 행동을 관리하고 학교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초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장애 아동이 또래의 친구들과 상호작용하고 함께 공부하며 원활하게 학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올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기한을 3월 말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당초 관내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 총 1,351개 사업자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하여 2월 말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한 바 있으나, 이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을 둔 외국 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액의 10%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으로 징수해 신고‧납부할 의무가 있는 자를 말한다. 해당 사업자는 특별징수한 내역에 대한 특별징수명세서를 위택스, 이택스 등 온라인을 활용하거나 서면을 통해 구에 기한 내 제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지난달 중순 신규 개통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위택스)’이 전국 지자체 통합으로 운영되어 기능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출 기한을 기존 2월 말일에서 3월 말일로 연장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시 기 납부세액 검증자료 및 지방자치단체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자체-지역주민-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마련해 중금속 등 어린이 환경유해인자 노출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지역주민·환경유해물질 검사기관과 협력해 어린이 시설 점검·감독을 실시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어린이 활동공간 :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 그간 구의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관리는 지자체 인력 중심으로 진행되어, 서초구 내 672곳에 달하는 모든 어린이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어린이 시설 점검 및 감독 활동에 주민과 전문 검사기관이 참여토록 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어린이 환경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 검사기관의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 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먼저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지킴이’를 17개 동주민센터에 배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제58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6일 ‘2024년도 서초구 유공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열었다. 구는 지난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8년간 연 2건 이상의 납부 이력이 있는 모범납세자 18만명 중 구 재정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회를 거쳐 ‘유공납세자’ 15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3개사(선산토건 주식회사, 정보통신공제조합, 대한건축사협회)와 개인 12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안상철씨는 “내가 납부한 세금이 사회적으로 선순환되어 어려운 곳까지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납세자에게 더욱 동기부여가 되도록 서초구가 그런 역할을 잘 수행해서 행정을 펼쳐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서울시 모범납세자 기본혜택과 더불어, ▲서초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서초수련원 및 서초휴양소 10박 무료이용혜택 ▲서초문화재단 주관 공연관람권 2매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구민의 금연 실천을 돕고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교대역, 사당역, 고속터미널역 총 3개의 지하철 역사에서 ‘이동금연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매주 첫째·둘째 목요일 2호선 교대역, 셋째·넷째 목요일 4호선 사당역, 매주 첫째·셋째 화요일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동금연홍보관이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흡연자의 폐 모형, 타르 모형 등을 전시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는 1:1 금연 상담,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을 무료로 제공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금연을 유지하면 ‘금연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1:1 맞춤형 금연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금연클리닉’, 10인 이상 사업장에 금연상담사가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 부모님과 함께하는 토요 청소년 금연교실,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서초 건강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편 서초구의 흡연율은 11.4%로 서울시 평균인 16.6%보다 5.2% 낮으며, 이는 서울시 자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는 올해부터 지역 내 집단 무허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화재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무허가 건물이 모여 있는 나루마을(잠원동), 전원마을(방배2동), 성뒤·응봉·두레마을(방배3동), 접시꽃마을(양재1동) 6개 지역에 대해 해빙기(3월)와 동절기(11월) 연 2회에 걸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곳은 노후화된 집들이 밀집되어 있고, 대부분 비닐하우스와 목재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에 취약하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법정 안전점검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그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 구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허가 지역의 위반건축물 단속·정비와 더불어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해 지역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관할부서, 동 주민센터와 서초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소방·전기·가스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점검표에 의해 ▲누전차단기, 콘센트, 전열기구 위험성 확인 ▲LPG가스용기 등 가스누출 여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를 제공하여 겨울철 내내 세워 놓았던 자전거에 붙은 먼지와 묵은 때를 말끔히 씻겨준다. 운영장소는 양재천자전거 수리센터(양재매헌시민의숲 동측주차장 옆)와 사당역 자전거수리센터(사당역 13번 출구) 2개소이다. 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2023년도 11월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장소에 설치된 양재천,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세차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는 2021년 처음으로 시작했고 그동안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 · 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2021년 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했다. 운영기간은 3월 5일~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며 점심시간인 12시~13시 사이엔 1시간 운영을 쉰다.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방문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