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 신청을 받는다. 2년 차인 이 사업은 어학·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0만원을 대상자에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1989. 1. 2~2005. 12. 31)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며, 지난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자가 해당한다. 지난해 893종이던 지원 분야는 908종으로 늘었다. 어학 시험 분야는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해 토익,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분야는 기본, 심화 등 2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국가공인자격증 분야는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전산 세무회계, 한식 조리, 미용, 간호 등 886종(종전 880종)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학원 수강료는 온·오프라인 수업 구분 없이 지원한다. 시는 ‘생애 한번’으로 하던 지원 기준을 완화해 최대 지원금인 1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청년 나이(19~34세) 신청자에 지원한다.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민들의 숙원이자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서울공항 인근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해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에 시찰단을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주택국 건축과, 성남시의회, 용역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지난 25일 출국해 3월 8일까지 북미 및 유럽지역 4개국 5개 도시를 방문한다. 대표단은 제3차 고도제한 완화 기반 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 공항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 ▲오스트리아 빈 및 인스부르크 공항 ▲프랑스 샤를드골 공항을 방문하여 각 공항의 비행운영절차 및 규정 등에 대한 회의 및 고도제한 완화 관련 내부 자료를 수집하고 공항시설 시찰 및 주변 지형을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으로 현지 공항의 운항방식과 항행안전 절차를 확인하고 공항 내부자료를 확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성남시에 도입할 만한 항행안전을 고려한 비행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 방안 마련 후 국방부 및 군 관련기관에 객관적 완화범위 근거를 제시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거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주요 공항 방문을 통해 고도제한 해결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전 9시 2024년도 맨발 황톳길 추가 조성대상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시장은 산성공원, 판교 화랑공원, 야탑․이매 공공공지를 둘러보며 “기존 맨발 황톳길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게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세족장과 에어건, 신발 보관함 등 편의 시설을 철저히 준비하고 사후 관리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성남시는 2023년 6곳 맨발 황톳길 조성에 이어 2024년 5개소를 추가 조성해 시민들이 맨발로 땅과 접촉해 자연과 교감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고품격 힐링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 식물원에서 10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총 1070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원 교육 7개 분야(720회), 목공 체험 3개 분야(350회)다. 식물원 교육 분야는 ▲식물원 사계절 탐방 350회 ▲올망졸망 나들이 35회 ▲자연 공작 교실 150회 ▲숲 치유 25회 ▲나만의 손바닥 정원 34회 ▲흙산 놀이터 108회 ▲식물 가꾸기 18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분야 프로그램 참여 땐 식물원 교육 강사(10명)나 온실 코디네이터(2명)가 성남시 식물원(총 5만7700㎡) 내 생태연못, 야생 화원, 관목원, 허브원, 약용·식용 식물원, 수생식물원 등에 있는 식물에 관해 설명해 준다. 파파야, 삼척바나나, 올리브, 커피나무 등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온실 속 열대식물도 관찰할 수 있다. 목공 체험 분야는 ▲좌탁, 화분 받침대, 2단 책꽂이 등 22종의 생활소품 목공예 만들기 210회 ▲자유 목공 기초반 80회 ▲초등 목공 교육 60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작 목공예품 종류에 따라 3000원~6만원의 체험료(재료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공통 관심사인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시는 6개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1일 밤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출근길을 위해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는 21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조치로, 오전 9시 현재 기준 출근길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남한산성로, 달래내로, 이배재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22일 새벽 1시부터 인력 228명과 제설 장비 126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123개 노선에 염화칼슘 1,469톤을 살포하고 잔설을 제거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현재도 전 공무원, 각 동 유관 단체와 자율방재단을 투입해 주택가 골목길, 이면도로, 인도, 육교 등에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고,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을 계속해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초기 대응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면서 “작업 미비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보행 낙상사고 방지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받을 기업을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이며, 신청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서관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사업주 명의로 기숙사를 임차·운영할 시 월 임차비의 80% 이내(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사업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지원규모는 6개 기업 내외이며, 사업비는 총 1500만원이다. 지원대상 기업의 기숙사 이용 근로자는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외국인 근로자는 기업당 최대 1명까지 가능하다. 뿌리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은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이 있으며, 신규 인력(신청 시 3년 미만 근무자)이나 청년 노동자(만 34세 이하)가 기숙사 이용 시 우선 선정된다.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가 관외에 소재하더라도 근무지와의 거리가 10㎞ 이내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지원 조건은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임차비’ 검색)에서 확인 가능하다. 성남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의대 정원 증원 안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 이탈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을 동원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어 성남시의료원과 성남시 보건소의 비상진료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성남시의료원은 진료 시간을 평일 2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오전 진료 시행을 비롯하여 매일 전문의 당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성남시 보건소는 ‘심각’ 경보 단계가 유지되고 개원의가 집단휴진에 참여하는 경우, 평일 진료를 2시간 연장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의 비상 진료 대책을 위해 민간 응급의료기관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하도록 협조 요청하고,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의료지원팀과 재난의료 지원 차량 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구성되는데 정부는 지난 6일 ‘경계’ 경보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7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료진료대책 수립, 집단행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월 1일~다음 해 3월 말) 대응책의 하나로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 마스크 36만3600장을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크가 보급된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은 481곳(어린이 총 1만8469명)이며, 19만2300장을 지원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387곳(노인 총 3만2385명)엔 17만1300장을 보급했다. 보급 대상에는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인 중원구 상대원1·2·3동 내 어린이집·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생 1515명과 노인종합복지관·경로당 어르신 2788명이 포함돼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세먼지 대책 사업비 1억원을 들여 평균 0.4㎛ 크기의 미세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스크(KF94 제품)를 사들였다. 시는 마스크 보급과 함께 미세먼지 ‘나쁨(농도 36~75㎍/㎥)’ 때 생활 속 주의 사항과 마스크 착용법을 안내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 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다. 시는 해당 기간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미세먼지 생활환경 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화재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과 아파트 화재 대비 국민행동요령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주택(공동주택) 화재 국민행동요령’ 안내문 8000부를 최근 성남시청과 3개 구청 각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게시했다. 안내문에는 ▲화재 예방수칙 ▲화재피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경보기 설치방법 ▲화재 현황 및 주요 원인, 사고사례 등의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특히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합선, 전기 스파크, 과열 등 전기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화재피난 중 연기흡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올바른 대피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 요령’을 관내 공동아파트 관리사무소 280단지에 배부·게시하고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사 내 64개 홍보 모니터를 활용해 홍보 동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화재는 부주의에 발생한 비율이 50% 이상이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주택과 아파트 화재 예방수칙 및 대피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화재 예방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청년참여기구다. 협의체는 청년정책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각 분과에 속해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취재와 홍보활동, 정책 워크숍과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1년 9개월간이다. 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에게 활동 회의 수당을 지급하며, 우수 활동 위원에게는 연말 시장 표창을 준다.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참여 자격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 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34세다. 참여하려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작성해 성남시청 9층 청년청소년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활동 의지, 청년정책 관심도, 활동 경험 등을 서면으로 심사해 위원을 3월 말 선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청년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정책을 개발하는 민관협치를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력사업으로 조성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를 507㎡ 규모로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2층 (중원구 갈마치로 241)에 마련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해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에 대한 창업지원 실무는 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이 맡는다. 이번 창업센터는 시와 LH가 지난 2019년 7월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 센터는 LH로부터 30년간 무상 임대해 운영되며 지역거점형 창업 플랫폼으로서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 및 지원,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지원 등을 맡게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축척된 창업보육 경험을 통해 도전적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K리그2 프로축구단 성남FC의 K리그1 승격 목표를 천명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4년 성남FC 출정식’에 구단주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이번 행사에 신 시장을 비롯해 김영하 대표이사, 신태용 자문위원장, 이기형 감독, 선수단, 팬 6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출정 선언, 선수단 입장 및 격려사, 구단기 및 공인구 수여 등의 순서로 전개됐다. 이기형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성남FC 선수단은 출정 선언을 위해 당당히 입장했다. 성남 팬들은 이기형 감독과 각 선수들의 이름을 빼놓지 않고 외쳤다. 신 시장은 이 자리에서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시장은 “성남FC가 많은 어려움과 도전을 겪은 바 있다.”며 “성남시민과 성남FC 팬들의 관심, 응원을 받으며 잘 이겨낸 가운데 올해 감동을 주는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성남FC는 올해 승격을 목표로 절치부심하며 전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구단 레전드이자 베테랑 수비수인 윤영선을 영입하며 선수층을 강화하는데 성공했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전기차 화재 발생 때 119안전센터의 초동 대처를 지원하기 위해 진압용 질식소화포 11개(개당 385만원·총 4235만원 상당)를 성남·분당소방서에 전달했다고 2월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전날(15일) 오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홍진영 성남소방서장, 서병주 분당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특수소화 장비다. 연소로 인한 화염과 유독가스를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는다. 1400도를 넘는 화염을 견딜 정도로 내열·난연성이 뛰어나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전기차 등록 대수를 9841대(전체 등록차량 36만1213대의 2.7%)로 집계하고 있는 가운데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해당 장비를 사들였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성남소방서에 6대, 분당 소방서에 5대가 각각 전달됐다. 성남·분당소방서는 자체 보유 장비(각 2대·총 4대)와 함께 지원받은 질식소화포를 관할 119안전센터에 비치해 전기차 화재 신고 때 신속 대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배터리의 열 폭발 현상이 차량 전체로 번져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시민과 양방향 소통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해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에서는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 추진배경, 운영방안, 수행업무 등 센터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이야기, 성남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온실가스 배출량, 2024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시의 녹색명절 캠페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콘텐츠를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 ▲탄소중립 관련 법령 및 정책 소개 ▲국내외 기후변화 현황 및 이슈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감축전략 ▲탄소중립 교육 및 행사 ▲탄소중립 관련 각종 시책 자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 등을 주기적으로 정리하여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센터 홈페이지의 정보 제공으로 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남시민, 공공기관, 기타 관련 종사자 등의 수요를 충족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탄소중립 관련 정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지난 10월 탄소중립 이행 정책과 녹색성장 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수정구 태평동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 입주 희망 여성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창업지원실은 여성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개방형 사무공간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창업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과 사업계획·세무·마케팅·법무·홍보 등 필요한 분야의 일대일 맞춤 멘토링이 이뤄진다. 여성기업과 관계기관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보육실, 회의실 등의 여성비전센터 내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창업지원실 입주 보증금은 50만원, 월 관리비는 3만원이다. 입주 계약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사를 통해 한 번 더 연장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2.1) 기준 성남시에 사는 예비 여성 창업자, 창업 2년 미만의 여성 사업자(기업당 1~3명, 팀원은 남자도 가능)이다. 입주 희망 기업(대표)은 성남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 있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는 1차 서류,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로 입주기업을 선정해 오는 3월 중순 결과를 공지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여성비전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장애인 대상 ‘읽어주는 전자신문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자신문 구독을 신청한 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 200명에게 최신 사회·복지 정책 뉴스를 매일 오전 8시 카카오 알림톡이나 문자로 발송한다. 자립생활 콘퍼런스,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뉴스를 편성해 전송한다. 이 전자신문에는 기사 내용을 읽어주는 인공지능(AI) 음성지원 기능이 탑재됐다. 성남시는 4800여 신청 가구에 월 4차례 지류 장애인 복지신문을 무료 보급 중인 가운데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읽어주는 전자신문을 도입하게 됐다. 이를 위해 앞선 지난해 8월 7일 ‘성남시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 권리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읽어주는 전자신문 구독 대상은 성남시 기초생활보장수급 장애인 5800명이며,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성남시는 대상자들이 휴대전화로 쉽고 간편하게 매일 유용한 정보를 접해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오는 3월부터 어린이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건강놀이터 ‘튼튼쑥쑥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교육은 성남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5~7세)와 교사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1회씩 60분~80분간 진행하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수정구보건소 1층에 위치한 튼튼쑥쑥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기본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들의 미래 건강을 위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눈높이에 맞춘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오전은 단체(25명 이내), 오후는 개인 접수가 가능하다.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상반기 교육에 대한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영양, 운동(비만 예방), 흡연·음주·아토피 예방, 구강, 손씻기교육 등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와 교육성과를 보이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건강교육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월 8일부터 22일까지 학습소외계층 대상 행복배달강좌 신청을 받는다. 행복배달강좌는 학습소외계층의 기초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돼 5명 이상의 대상자 그룹에 총 20시간 범위(하루 최대 3시간)에서 강사비를 최대 80만원 지원한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의 법적 지원 계층과 학교 밖 청소년,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노인 등이다.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강사와 학습공간을 정한 뒤 신청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단, 강사는 해당 분야에서 1년 이상(48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 보유자여야 하고, 학습공간은 성남지역 내 공공장소여야 한다. 지원받으려는 그룹은 기간 내 신청 서류를 성남시청 6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 부서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지원 그룹을 선정한 뒤 다음 달 중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성남시는 지난해 행복배달강좌 20개 그룹에 모두 1387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