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6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마련 연구용역(경기복지재단) 결과를 보고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3개년(2024~2026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000여 명의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 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에 실시한 ‘부천시 종사자의 보수수준 및 처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위원회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는 ▲보수수준 개선 ▲종사자 역량강화 ▲일 생활 균형 등 3대 목표를 기반으로 그간 추진됐던 처우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상반기 퇴근학습길(4월~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저녁 시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4~5월, 9~10월)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문화 나들이 ▲캔바로 글쓰기&디자인&영상편집 ▲할 수 있다! 카페 창업 ▲융합 목공 ▲힐링 플로리스트 등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운영장소(학습공간), 참가비용(재료비 등)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혹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특화사업인 퇴근학습길은 현대판 주경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 5대 특화산업 연구개발(R&D) 기관의 성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산업진흥원장, 특화산업 R&D기관대표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성과 발표 시간에서는 각 R&D기관 대표가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한 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목표를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금형) 알루미늄합금 대체 수지용 사출금형 연구지원, 금형산업 디지털 변환 모델 제시 ▲(조명)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자원 순환 등 기업참여형 R&D사업 추진, 융복합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확대 ▲ (로봇) 4차산업 시장 자립화를 위한 로봇 기술개발 및 서비스로봇 핵심부품 기반구축 추진 ▲ (패키징) 뷰티/식품산업 등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 스마트 및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대 추진 ▲ (세라믹) 다공성세라믹과 복합필터 고도화 지원, 고가의 시험분석 장비 구축 추진 등 R&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GS파워(주)와 ‘북+(더하기)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역사회 지식나눔기부를 통해 책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독서율 증진 프로젝트다. 시민에게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주)는 도서구입비 1억원을 기부하며, 시는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 기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나눔문화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시민 독서량과 도서 기부금을 연계한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서량 200만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GS파워(주)의 도서 기부에 감사드리며,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독서문화 발전이 선순환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강좌이다. 이번 모집 때도 수강인원의 4배에 달하는 참여 신청이 있을 만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커피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관리 과정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다른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차별화를 지닌다. 커피머신은 커피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을 수료하면 커피머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유지보수와 관리 기술을 습득해 최상의 커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수강생은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는 곳은 많지만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딸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은퇴 후 딸을 도와줄 생각으로 커피 공부를 하려던 차에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제3기 신도시 대장·계양지구 중심에 자리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에 나섰다. 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굴포하수처리장 악취에 대한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과업수행 단계별로 전문가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하수(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기술,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4월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지난 2월 23일 자문위원 12명 포함 인천시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1단계 수처리시설 복개 방안(복개 가능 여부 및 악취저감 방안) ▶악취유발시설, 악취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 ▶시설개선 전후 구조물 안전성 검토 및 확보 방안 ▶경관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20% 감경금액)는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를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겪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사전신고제’를 적극 추진했다. 최근 큐알(O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방문이나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사전신고를 원하는 경우, 자동차 검사완료 후 검사소 내 포스터에 인쇄된 큐알(QR)코드를 찍고 카카오톡 1:1 채팅창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20% 감경된 고지서와 사전통지안내문 그리고 가상계좌번호를 받을 수 있다. 사전신고를 해도 납부 기한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또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를 절약할 수 있어 부천시 예산 절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해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 경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기존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개발한다.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시설개방과 안전에도 힘쓴다. 예비부부와 공공기관 및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결혼식·스냅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도 추진한다. ◆ ‘주차장 공유’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 … 공간 확보와 비용 절감 동시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부족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실제로 주차장 1면당 3회 회전을 가정하면 전일제 대비 약 300%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약 6억 원 줄이는 효과도 가진다. 전통시장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유휴공간 활용’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총 175개소 5,174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오는 3월 1일 부천시민회관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1988년 준공돼 2023년까지 약 35년간 사용된 부천시민회관은 노후로 인한 화장실 악취, 로비 타일 탈락, 옥상 누수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된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국비 등 총 12억1,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1·2층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타일 등이 탈락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층 로비 타일을 교체했다. 새롭게 단장한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3월 2일 ‘뮤지컬 번개맨’을 시작으로 3월 9일 ‘김창완 밴드 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은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부천시민회관은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이곳에서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생활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수립과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해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위원회는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경찰서·아동 관련 단체 관계자, 학부모대표 등 아동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주요 전략사업 운영계획 보고 ▲2023년 활동 결과 공유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아동 건강정책, 권리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12월 상위 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9급 공무원 165명을 대상으로 공문서 및 보고서 작성법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임용 1~2년 차 9급 공무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헷갈리는 공문서 원칙 ▲공문서 표기법 ▲보고서의 종류와 목적 ▲일 잘하는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 등 1일 과정으로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됐다.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공무원의 필수 역량이다”며 “직원들이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8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및 유형별 보고서 작성 교육을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26일부터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은 부천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문해설사와 관내 하천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하천의 동·식물 관찰, 나무와 초화류 알기, 자연물 활용 체험 놀이 등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2개월씩 1기(3~4월), 2기(5~6월), 3기(7~8월), 4기(9~10월)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김천기 부천시 생태하천과장은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마다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을 놀이터 삼아 활동함으로써 정서가 안정되고 환경 감수성도 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내구연한 15년 미만인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에 따라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 사용됐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돼 2022년 6월 30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단, 2024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부천시는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하는 부천시 관내 민간시설을 대상이며 설치비의 90%(엔진형식별 지원, 약 246~332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박정희 부천시 환경과장은 “가스열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기 위해 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해주는 ‘기업SOS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SOS 현장기동반은 자금·판로개척·기술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애로사항별로 각 해당 부서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이 없도록 원스톱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부천시 관내 기업은 누구나 부천시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부천시는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비 중소기업 10곳 추가, 사업비 약 1억 원을 증액해 총 55개소에 8억 2,900여만 원을 투입하여 기업의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경기도 시·군 중 가장 많은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부천시는 올해부터 관내 유망기업의 성장 촉진제로 1:1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 ‘유망기업 밀착관리 프로젝트 100’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0인 이상 유망기업 100곳에 기업지원 전담 공무원이 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 및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등에 대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빠르고 밀도 높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하여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운영 중이던 예방·간호·진료 연계 체계에, 올해부터는 통합예방영역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 영역 서비스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 파일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영양 영역에서는 염도 측정 및 전문적인 식단교육과 함께 건강한 재료를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추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운동영역 서비스는 지속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신체 가동 범위가 확대되어 거동이나 움직임이 불편했던 일상생활이 개선되는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 건강서비스를 받는 한 어르신은 “처음에는 어깨를 움직이는 것이 어려워 혼자 옷도 못 입었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준 운동을 하고 어깨와 팔꿈치가 올라가서 이제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어 가족들이 매우 기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효과적인 보건·의료 통합서비스를 받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2024년 제1회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위원회는 부천시 행복한 마을만들기 정책 및 사업의 심의·자문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마을활동가·마을기업 대표 등 마을공동체 활동에 경험과 식견을 가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마을만들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 심의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심의를 위한 소위원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마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공동체 활동 경험들이 부천시의 지역발전과 시민성장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시행되고 있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안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막고자 추진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가 실시된다. 시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먼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이동측정차량 및 드론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광범위한 지역을 사전 스크리닝(screening)할 예정이다. 이후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심 사업장에는 집중적으로 점검인력을 투입하여 환경감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오염도 검사기관인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고장상태 방치 및 비정상 가동 △방지시설 운영기록 미작성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상습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폭력피해자 지원과 폭력 재발 방지에 앞장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부천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공동대응팀은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문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가 피해자의 문제에 개입해 지원하는 특화사업팀이다. 지난해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 4,800건 ▲성폭력 15건 ▲스토킹·교제폭력 8건 등 총 4,823건을 접수했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상담 4,885건 ▲법률홈닥터 219건 ▲가정방문 240건 등 총 9,694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재발 방지를 위해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많은 고위험 가구 80여 세대를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안전키트(여행가방, 구급함, 생필품, 간편식품 등)를 제작·지원해 위험 상황 발생 시 대피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도왔다. 올해에는 피해자와 가족을 위해 ▲사례관리지원 ▲긴급피해자지원 ▲의료비 지원 ▲법률홈닥터 ▲민간상담소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 시민 가치기업의 판로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으로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 앞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8일간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5월까지 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우선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3월 4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가치기업이란 부천시에서 자체 브랜딩한 기업명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여성기업, (중증)장애인기업, 장애인표준사업장, 여성기업, 창업기업, 공정무역제품, 녹색제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상담회에서 시민 가치기업의 인·지정 현황 및 제품과 관련된 정보를 공공기관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요별 맞춤형 자료도 기관별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구매 예정에 없는 업종일 경우 기관의 품목 현황 자료에 따른 기관 매칭을 통해 공공기관의 수요와 시민 가치기업의 품목에 일치하는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나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시민 가치기업에는 판로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중동 1기 신도시의 새로움을 담는 공간조성을 위해 도입시설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동 1기 신도시는 90년대 주거 안정 대책 중 하나로, 정부 주도 개발로 계획돼 주민 의견 반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중동 1기 신도시 거주자 또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큐알(QR)코드 방식과 설문조사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희망하는 주택의 규모, 분담금의 규모, 도입되길 바라는 시설 등 총 9가지 질문으로 구성됐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조언을 구할 계획이며, 5월에는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이 원하는 것을 알아보고, 부족한 시설을 찾아 ‘미래를 닮는 새로움을 담는 중동’을 구현하는 기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