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어린이통학안전사업(워킹스쿨버스) 안전지도사 165명 대상으로 2024년 전반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사업은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통학로에 정류장을 지정해 안전지도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보행해 등교하는 교통안전사업을 말한다. 부천시에서는 2010년부터 어린이통학안전사업을 시작해 올해에는 43개 초등학교 1~2학년 1,300여 명의 등굣길을 165명의 안전지도사들이 책임지고 동행한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강사가 올해 활동하는 안전지도사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어린이 생활 및 교통에 관한 교육과 안전한 횡단보도 안전수칙 등 어린이 통학 안전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부 지도사는 “오늘 교육을 계기로 교통안전지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교육 소감을 말했다. 신동선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6일 관내 탁구 클럽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부천시청 선수와 함께하는 탁구 레슨’을 실시했다. 이날 부천시청 탁구부 선수단은 탁구에 열정을 가진 40명의 탁구 동호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탁구 기본기 맞춤 레슨 ▲선수들과 함께하는 복식경기 ▲이벤트 경기를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탁구 국가대표 안재현 선수가 행사 현장을 깜짝 방문해 탁구 동호인들을 북돋웠다. 이번 안재현 선수의 방문은 부천시청 탁구부 이정우 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본 행사는 부천시청 소속 탁구부 선수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천시탁구협회와 협력해 일명 ‘탁린이’(‘탁구+어린이’로, 탁구 입문자 수준의 실력을 가졌다는 의미의 신조어)의 실력을 향상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시는 앞으로 분기마다 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이 탁구 실력을 쌓고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함께 기획하며 협력한 고대욱 부천시탁구협회 회장은 “수준 높은 부천시청 탁구부 선수들의 재능기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NH농협 부천시지부는 지난 28일 저소득 청소년 지원을 위해 1,700만원 상당의 학생가방 세트 100개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가방세트는 농협 재단에서 후원하는 학생용 가방으로 10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장섭 농협 부천시지부 지부장, 정명운 지점장, 김진아 출장소장, 이주형 팀장, 구민경 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매해 부천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예술, 체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억 9,800만원의 기부로 부천시 이웃들에게 힘을 실었다. 올해에는 설 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부천페이로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 60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장섭 NH농협 부천시 지부장은 “후원 물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고르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통해 부천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금’은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신청접수 기간을 동계작물(2.1.~3.31.)과 하계작물(2.1.~5.31.)을 분리해 운영하며, 하계작물에 옥수수(㎡당 100원) 신규 추가, 기존 논콩(㎡당 100원)에서 두류(㎡당 200원)로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됐다.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쌀보리, 밀, 호밀, 귀리, 알팔파, 청예보리 등이 있다. 하계작물은 옥수수, 두류, 가루쌀 또는 사료작물을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토대로 0.1㏊이상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한다. . 겨울에 동계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원, 여름에 옥수수를 재배하면 ㎡당 100원, 두류·가루쌀을 재배하면 ㎡당 200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다. 3년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가입 희망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영유아 건강검진비 와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소득 기준 없이 8차의 검진 시기에 해당하는 모든 영유아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시기가 지나서 검진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므로 기간 내 검사받는 것을 권한다. 월령별 검진시기는 ▲생후 14일~35일 ▲4~6개월 ▲9~12개월 ▲18~24개월 ▲30~36개월 ▲42~48개월 ▲54~60개월 ▲66~71개월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시기에 따른 성장·발달 관찰, 올바른 육아정보 제공이 이뤄진다.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는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자에게 지원된다. 기존에는 소득 기준이 있어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일상에 활기찬 봄기운을 불어넣을 봄꽃 37만 본을 식재한다. 부천시는 이른 봄부터 다채로운 봄꽃을 심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춘의동 시 양묘장에서 100일 동안 팬지, 데이지 등 6종의 꽃을 키워왔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행정개편으로 새롭게 문을 연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3개 구청과 37개 동이 합심해 길주로, 경인로, 중동대로와 같은 큰 도로뿐만 아니라 골목길 곳곳에 3월 4일부터 봄꽃을 심을 계획이다. 또 오는 4월 중 계남고가교, 신흥고가교 등 13km의 도로변에 꽃걸이대를 조성해 ‘부천 봄꽃 관광주간’에는 시 전역에서 봄꽃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을 시작으로 125만 본의 꽃을 자체 생산해 예산을 절감하고,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직영 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꽃묘는 올해 개화 시기에 따라 세 번 분양하며, 6월 중 2차 분양에는 베고니아 등 5종 32만본, 9월 중 3차 분양에는 백일홍 등 5종 31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로부터 부천시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8백여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한 해 동안 부천시 공무원과 부천시 사회복지법인 등 보조사업 기관이 부천 통카드, 부천사랑카드 등 부천시 제휴카드를 사용한 금액의 0.1~1%를 적립해 마련된 금액이다. 이번 적립금은 비씨카드 적립금과 함께 2020년부터 자활기금 25%, 성평등기금 25%, 노인복지기금 50%에 배분돼 3개 기금 예산증액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노인복지기금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신규사업비로 편성해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사업 보강에도 뒷받침했다. ‘치매예방 방문학습지 지원사업’은 치매예방군을 대상으로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의 치매예방 인지능력향상 교재를 이용해 어르신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를 위한 셀프케어(Self-Care) 학습을 지원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2023년에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치매예방군 90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섭 NH농협은행 부천시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1부서 1경제 활성화 사업은 6대 분야 8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유관기관 등 58개 부서(기관)가 참여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은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1부서 1경제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전방위적 정책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비진작 ▲소상공인·기업 경영안정 ▲일자리창출 ▲민생지원 ▲신속집행 ▲연대·협력 등 6대 분야에 집중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소비회복 지원을 위해 ▲부천페이 활성화(인센티브 명절(2·9월) 10% / 평상시 6%) ▲관광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천형 신(新) 뉴딜정책 등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특례보증과 연계하여 2%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중소기업 육성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의 광역과 기초 모든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방자치단체 혁신·국민평가단, 과제 주관부서가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 체감도 등 3개 항목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천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시(市)) 내 상위 25%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수한 혁신·협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MZ혁신발굴단, 혁신담당관, 원팀부천 등 운영 ▲스마트 시정플랫폼 고도화 ▲부천형 조직문화 ‘부천여정지도’ 추진 ▲스마트 복지·안전 안(전)부(천)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과제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혁신과 협업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전 직원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6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복지사 등 보수지급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마련 연구용역(경기복지재단) 결과를 보고하고,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 3개년(2024~2026년)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000여 명의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각종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심의·의결 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3년에 실시한 ‘부천시 종사자의 보수수준 및 처우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위원회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됐다. 시는 ▲보수수준 개선 ▲종사자 역량강화 ▲일 생활 균형 등 3대 목표를 기반으로 그간 추진됐던 처우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상반기 퇴근학습길(4월~5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습자를 오는 3월 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퇴근학습길은 저녁 시간 ‘우리동네 학습공간’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일-학습-여가가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공방·작은도서관·공공기관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규모 학습모임을 위해 장소를 제공하는 공유공간이다. 올해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4~5월, 9~10월)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스페인어권 문화 나들이 ▲캔바로 글쓰기&디자인&영상편집 ▲할 수 있다! 카페 창업 ▲융합 목공 ▲힐링 플로리스트 등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우선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운영장소(학습공간), 참가비용(재료비 등)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혹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희정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부천시 특화사업인 퇴근학습길은 현대판 주경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부천 5대 특화산업 연구개발(R&D) 기관의 성과 보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산업진흥원장, 특화산업 R&D기관대표 등 9명이 한 자리에 모여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성과 발표 시간에서는 각 R&D기관 대표가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난 한 해 추진 성과와 올해 추진 목표를 설명하며 특화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금형) 알루미늄합금 대체 수지용 사출금형 연구지원, 금형산업 디지털 변환 모델 제시 ▲(조명)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자원 순환 등 기업참여형 R&D사업 추진, 융복합 고부가가치화 전환을 위한 산학연 공동 R&D 확대 ▲ (로봇) 4차산업 시장 자립화를 위한 로봇 기술개발 및 서비스로봇 핵심부품 기반구축 추진 ▲ (패키징) 뷰티/식품산업 등 패키징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지원, 스마트 및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대 추진 ▲ (세라믹) 다공성세라믹과 복합필터 고도화 지원, 고가의 시험분석 장비 구축 추진 등 R&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GS파워(주)와 ‘북+(더하기) 파워 도서기부’ 협약을 맺고, 시민 독서문화 진흥 및 지식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역사회 지식나눔기부를 통해 책읽는 도시 부천을 구현하기 위한 독서율 증진 프로젝트다. 시민에게 더욱 개선된 독서환경과 양질의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으로 GS파워(주)는 도서구입비 1억원을 기부하며, 시는 지역서점에서 시민이 희망하는 양질의 도서를 구매해 기업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식나눔문화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시민 독서량과 도서 기부금을 연계한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추진해 독서량 200만권을 목표로 기부금 총 1억원이 달성되는 과정을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과 공유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GS파워(주)의 도서 기부에 감사드리며, ‘북+(더하기) 파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업의 사회공헌과 독서문화 발전이 선순환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커피에 관심 있는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커피머신관리사 2급 과정을 개강했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2017년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꾸준한 인기가 있는 강좌이다. 이번 모집 때도 수강인원의 4배에 달하는 참여 신청이 있을 만큼 수강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커피머신관리사 과정은 커피 제조 과정뿐만 아니라 커피머신 관리 과정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다른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 차별화를 지닌다. 커피머신은 커피 맛과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장비인 만큼, 커피머신관리사 교육을 수료하면 커피머신의 작동원리를 이해하고 올바른 유지보수와 관리 기술을 습득해 최상의 커피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수강생은 “바리스타 과정을 가르치는 곳은 많지만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은 처음 본 것 같다. 딸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서 은퇴 후 딸을 도와줄 생각으로 커피 공부를 하려던 차에 커피머신 관리까지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수강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신중년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제3기 신도시 대장·계양지구 중심에 자리한 굴포하수처리장 악취개선에 나섰다. 부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굴포하수처리장 악취에 대한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과업수행 단계별로 전문가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하수(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기술,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5년 4월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지난 2월 23일 자문위원 12명 포함 인천시 관계자 등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1단계 수처리시설 복개 방안(복개 가능 여부 및 악취저감 방안) ▶악취유발시설, 악취저감시설에 대한 개선 방안 ▶시설개선 전후 구조물 안전성 검토 및 확보 방안 ▶경관개선 방안 등을 중심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최은희 부천시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3월 전국 최초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동차 검사지연과태료(20% 감경금액)는 1~2개월 후 자택에서 등기고지서를 받아 납부해야 했다. 이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등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이 크고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20% 감경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빈번했다. 부천시는 시민들이 겪는 이러한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사전신고제’를 적극 추진했다. 최근 큐알(OR)코드 스캔을 통한 비대면 업무처리가 일상화된 점에 착안해 방문이나 전화가 아닌 카카오톡 1:1 채팅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사전신고를 원하는 경우, 자동차 검사완료 후 검사소 내 포스터에 인쇄된 큐알(QR)코드를 찍고 카카오톡 1:1 채팅창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20% 감경된 고지서와 사전통지안내문 그리고 가상계좌번호를 받을 수 있다. 사전신고를 해도 납부 기한에 대한 불이익은 없다. 또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를 절약할 수 있어 부천시 예산 절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지역사회 자원을 공유해 현안을 해결하며 상생 경제 ---만들기에 앞장선다.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기존 주차 공간을 개방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해 유휴공간을 개발한다. 체육관·운동장 등 학교시설개방과 안전에도 힘쓴다. 예비부부와 공공기관 및 지역 명소를 연결하는 결혼식·스냅촬영 장소 무료 대관 사업도 추진한다. ◆ ‘주차장 공유’로 고질적인 주차 문제 해결 … 공간 확보와 비용 절감 동시에 부천시는 올해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부족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실제로 주차장 1면당 3회 회전을 가정하면 전일제 대비 약 300%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 시민의 주차 비용을 약 6억 원 줄이는 효과도 가진다. 전통시장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유휴공간 활용’과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한 주차 공간 마련도 꾸준히 추진한다. 부천시는 지금까지 적극적인 민·관 협업으로 총 175개소 5,174면의 주차면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오는 3월 1일 부천시민회관의 보수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1988년 준공돼 2023년까지 약 35년간 사용된 부천시민회관은 노후로 인한 화장실 악취, 로비 타일 탈락, 옥상 누수 등 여러 문제가 제기된 곳이다. 이에 부천시는 국비 등 총 12억1,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올해 2월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1·2층 화장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타일 등이 탈락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층 로비 타일을 교체했다. 새롭게 단장한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오는 3월 2일 ‘뮤지컬 번개맨’을 시작으로 3월 9일 ‘김창완 밴드 콘서트’까지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은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부천시민회관은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이곳에서 많은 시민이 다양한 공연과 생활 문화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2024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 수립과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해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위원회는 송재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경찰서·아동 관련 단체 관계자, 학부모대표 등 아동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주요 전략사업 운영계획 보고 ▲2023년 활동 결과 공유 등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위한 아동 건강정책, 권리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부천시는 2019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12월 상위 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좋은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의 기본권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