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전세 사기 피해자에 이주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 및 이사비를 지원하는 ‘안심 이주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전세 사기 피해자 등 결정된 자 또는 전세 피해확인서를 받은 자가 전세 사기 피해로 주거를 이전할 시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 원, 이사비는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부천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가구에 개별 연락을 통해 사업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전세 사기 피해자 접수 건수 334건 중 245건이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피해자로 결정됐으며, 시는 지난해 ‘부천시주거복지조례’를 개정하여 이들에 대한 피해 지원 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부천안심드림주택’ 5호를 운영하여 긴급하게 이주를 해야 하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도 지원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세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다. 피해자들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1,20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재해 우려 및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지하층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무주택 세대원이면서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가구에 대해 심사를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주택이나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는 이주에 따른 이사비와 이주 후 정착에 대해서도 도움을 지원한다. 시는 부천시주거복지센터를 통해 기존 침수 피해 이력이 있는 대상 가구에 사업 안내문을 발송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세대엔 물막이판 등 침수 예방 시설 설치를 통해 수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업도 별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습 침수 주택에서 비가 올 때마다 마음을 졸이며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편안한 주거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단단하고 안전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고강동 소재 노후주택 옹벽과 작동 소재 비탈면을 대상으로 구조물 균열, 배수시설 상태, 낙석, 토사유출 등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장을 자세히 살피기 위해 민간전문가 2명이 점검에 참여했다. 시는 2024년 2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를 ‘해빙기 재해취약지역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점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해빙기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노후주택 등을 대상으로 안전·유지관리 상태를 살핀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보수·보강 조치를 우기 전 완료해 해빙기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기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수시로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은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성과 △체감도 △마일리지 시범 운영 총 5개 분야 18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상위 30%인 7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다양한 적극행정 보호·지원 제도 마련하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는 등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활성화를 추진한 점과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천시의 ▲칸막이 없는 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싱크홀 공동(空洞)조사 예산 절감 ▲전국 최초 주정차 단속 ARS 알림시스템 구축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삶의 질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알아두면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과 ‘셀프 인테리어’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지난 5일 개강한 ‘알아두면 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은 시니어금융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모바일뱅킹 사용법, 금융사기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은 모바일뱅킹 사용자 증가로 은행 폐점이 이어지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디지털 금융은 어렵다는 선입관 때문에 시도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개설됐다. 교육내용 특성상 교육 대상을 75세까지 확대했으며, 메인 강사 외에도 보조강사 3명을 추가해 1:1 실습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이 수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2일 개강한 ‘셀프 인테리어’는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생활 기술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을 위해 개설됐다. 지난해에는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각각 10회차로 교육이 진행됐으나, 올해는 교육생의 의견을 반영해 기초와 심화 과정을 합쳐 16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방충망 교체 및 맞춤형 가구 설계 과정이 추가됐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2일 부천시 모범납세 10개 기업에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여성기업인, 일자리 우수기업, 부천시 30년 이상 장수기업, 사회적기업, 관내 우수기업 등이 참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하게 납부하고 부천시 재정기여도가 높은 납세자 중 부천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범납세자 30명(개인12, 법인18)을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법인) 수여 ▲부천시 공영주차장 이용료 면제(1년) ▲시금고(농협·국민) 대출·예금금리 우대(1년) ▲시 주관 각종 축제·공연 참여 기회 부여 ▲법인 정기세무조사 면제(3년) ▲납세담보 면제(1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납세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해 주신 세금은 시민 편익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참여단체를 오는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받는다.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텃밭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생산적 여가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이웃과 상생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국비 도시농업공간 조성사업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도시텃밭 공동체를 대상으로 도시·치유농업 체험 공간을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커뮤니티 힐링 텃밭에는 53구획의 틀밭과 퍼머컬쳐가든, 허브가든, 생태연못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10인 이상의 도시텃밭 공동체 5개를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인원수에 맞게 틀밭을 제공하고 도시텃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허브 가꾸기, 천연염색, 텃밭미식, 돌담 쌓기 등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리울청춘농장 커뮤니티 힐링텃밭 시범운영으로 도시텃밭의 새로운 모델을 적용해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텃밭에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선별 관제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시 부천’ 구축에 나섰다. 올해는 17억여 원을 투입해 방범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 방범 카메라를 교체해 효율적이고 명확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인 등산로 및 산책로 출입구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화질 카메라와 야간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진달래 축제 등 인파밀집으로 인한 사고대처 및 신속 대응을 위해 ‘군중안전솔루션’을 운영하는 등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군중안전솔루션은 일정 면적 내의 인구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안내방송 및 재난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군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오정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칼부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원미산 진달래꽃과 함께하는 2024년 위조이 먹거리 축제’에 참여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3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총 30대를 모집하며, 부천시에 영업신고 된 푸드트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 현재 푸드트럭을 보유해 영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고, 전국에 거주하는 내국인으로서 푸드트럭 영업신고자여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메일 또는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문의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류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영업자는 이달 26일 개별 통지 및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축제는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총 5일간 부천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구역 내에서 진행된다. 길거리 공연 등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정인선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진달래꽃 위조이 먹거리 축제를 올해 처음 개최하는 만큼 푸드트럭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방문객들에게 위생적인 먹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와 한국무역협회(경기북부지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K-푸드, K-뷰티 열풍에 발맞춰 중동지역 최대 경제도시인 두바이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천 중소제조기업 10개 사 11명이 참여했다. 3박 5일간 기업별로 7~11개 사가 매칭돼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총 90개 사와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상처치료제 전문 생산업체인 D사는 현지 투자전문회사인 R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화상 회의를 통해 추가사항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화장품 전문업체인 N사는 K-푸드와 뷰티전문 유통업체 P사와 연간 100만 달러 규모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확장을 약속했다. 다른 업체들도 독점계약 요청, 국내공장 방문 협의, 대량유통 협상 등 국내기업에 대한 큰 호응과 관심이 추후 업체별로 진행되는 개별협상에서 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중동시장 진출세미나와 경제자유구역 기관방문 등 중동지역 수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제24차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윤영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 최은경 부천시의회 의원, 정해웅 부천시 기획경제실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으며, 회의는 ▲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발전성과 보고 ▲부천시 사회적경제 대표브랜드 성과 보고 ▲‘2024년 부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그간 사회적경제기업의 비약적 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시옷스쿨, 단비기업 등 자체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완벽히 구축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은 매년 3%씩 성장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의 약 70%를 취약계층으로 채용하고 매년 8억 정도를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위한 자체 교육브랜드 시옷스쿨을 개발해 계층·현안별 교육은 물론, 심화과정과 컨설팅 과정까지 편성해 사회적경제를 위한 완벽한 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의 기초부터 자립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27일까지 오정대공원에서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해 지역주민이 건강관리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 1기는 11주간 매주 월·화·목요일(주 3회) 오후 7~8시 오정대공원 자전거 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되며,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오정구 100세 건강실(성곡동, 신흥동, 고강1동 100세 건강실)에서 사전 검사(체성분, 혈압, 혈당)를 받으면 된다. 야간 건강체조교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운동 프로그램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올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한다. 건강검사 결과를 토대로 운동 전후 참가자들의 건강에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2024년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에 참여할 시행사를 공모한다. ‘부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은 문화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작·창업 육성프로그램이다. ‘만화도시 부천’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성장지원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됐다. 올해 용역사업은 기업 육성에 집중한다. 주요 과업은 ▲기업 모집 및 선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기획 및 운영(2회) ▲기록영상 및 연차보고서 제작 등이다. 선발된 시행사는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관내 문화콘텐츠 기업 20개 사를 선발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총 2회에 걸쳐 추진되는 투자설명회는 ▲기업설명회 ▲투자상담회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의 대표 국제축제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 투자설명회를 동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우산수리센터 3호점을 개소해 우산수리·재생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산수리센터 3호점은 매년 고장 난 우산 수리요청과 못 쓰는 우산 기부 건수가 배로 증가하고, 기존의 우산수리센터가 부천 남부 지역에 치우쳐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정구 권역에 문을 열었다. 부천시 우산수리센터는 고장난 우산을 기증받아 분리 후 우산수리 부품으로 재사용하는 자원재생사업을 2018년부터 7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업 시작 후, 수거된 우산만 1,000여 점에 이르며 총 6,200점 이상의 우산이 수리부품과 재생 우산으로 재탄생했다. 시민 누구나 우산수리센터 1호점(송내북부역 1층), 2호점(중동행복주택 2층, 중동로88), 3호점(내동 렉스타운 1층, 내동54-6)에서 우산을 수리·대여 할 수 있으며, 고장 난 우산도 기부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천역, 부천시청역, 춘의역, 송내역 등 4곳과 소사구청에서 비 오는 날 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오는 3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마이크로러닝 교육 방식으로 ‘부천시 공직자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한다. 마이크로러닝은 아주 작은(Micro)+학습(Learning)이라는 뜻으로 1~2가지 개념을 10분 내로 다루는 짧은 학습 콘텐츠다. 코로나19 이후 짧고 영향력 있는 영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높은 학습 효과와 지루하지 않은 교육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시는 2021년부터 공직자 핵심가치, 민원응대 요령을 주제로 다양한 마이크로러닝을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경기도 교육훈련평가에서 선도적 우수사례로 선정돼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올해는 2024년 신규 콘텐츠로 공문서 작성요령을 카드뉴스로 제작하고, 게시판별 흩어져 있던 직무·직렬 교육 자료(매뉴얼)와 교육 안내사항을 한곳에 모은 게시판을 신설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공문서 작성 요령에는 ▲공문서 작성의 일반 원칙 ▲바뀐 공문서 표기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낮은 연차(8~9급) 직원들을 위한 기본적인 공문서 교육뿐만 아니라 바뀌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은 18만m2 크기의 부천 최대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 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지하철 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 조성할 방침이다. ◆ 산책과 여행·놀이와 배움, 4박자 고루 갖춘 일상 속 쉼터 ‘상동호수공원’ 먼저 상동호수공원은 잘 정비된 산책코스로 시민의 일상에 건강과 휴식을 더한다. 인공호수 주변 데크를 따라 설치된 2.5km의 산책로와 언덕길·도보길·호숫가길·야생화길 등 4개의 공원 둘레길은 가볍게 걷고 운동하기 제격이다. 계절마다 다른 꽃과 식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기도 한다. 봄에는 벚꽃과 매화, 가을에는 갈대와 억새가 장관을 이뤄 이를 보려는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곳은 시민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 역할도 한다. 현재 74개 단체·4천여 명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구·동 주거복지 및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부천시 주거복지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주거복지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의 이해도 및 업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부천형핸썹 해피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2024년 주거복지 정책 사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천시는 올해 기존 주거복지 사업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욕구를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년층(19~39세)에만 지원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는 연령 제한을 없애고 소득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전세피해자 긴급생계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 중이다. 장번자 부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복지는 대상자 거주 공간의 질을 향상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최근 주거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원미1동 자원봉사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천시 공원사업단장과 마을정원 조성 추진협의체인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마을정원의 기획 및 조성, 사후관리에 대한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2027년까지 3년간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 활용 등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자투리 공간,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공동체가 정원 대상지 선정부터 세부 계획, 정원문화 프로그램, 관리 방안까지 포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마을정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이끼생태정원을 주제로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친환경 녹지공간을 제공하며, 공동체가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마련해 공동체문화 회복과 정원 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표 부천시 공원사업단장은 “그동안의 관 주도의 정원과 녹지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의 모범 사례로 될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굴포하수처리시설 악취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하수운영사업소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경동엔지니어링에서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대장신도시와 연접한 굴포하수처리장의 환경적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신도시 입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용역 수행내용의 객관성,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전기, 경관, 악취, 구조물진단, 법률 등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17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 1차 현장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과업수행계획 ▲악취개선사업 시행사례 ▲지난 2월 시행한 전문가 자문단 회의 시 제출된 자문 의견에 대한 수행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새 학기를 맞아 지난 3월 4~5일, 3월 7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녹색어머니회, 모범택시운전자회, 교사, 관할 경찰서 직원 등 83명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널목 등을 건널 때 이어폰이나 핸드폰 등 사용을 중지하고 전방 좌우를 확인한 후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시민 및 학부모(학원 등) 차량 등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2021.5.13.)으로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위반으로 단속될 시 일반도로의 2배에서 인상된 3배의 과태료(12~13만 원)가 부과되며, 일반시민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를 통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차지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대시민 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