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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 참가자 모집

비전공자 대상, 일반부와 만 60세 이상 시니어부로 나누어 시상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 아버지센터와 함께 여는 "제1회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 참가자들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해 아버지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과 더불어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행복 힐링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제1회 서리풀 아마추어 남성 성악 콩쿠르’는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에 취미를 가진 평범한 아버지들이 경연에 도전하며 노력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행복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시상 내역은 전체대상 1명(50만원), 시니어부와 일반부 각 최우수상 각 1명(30만원), 우수상 각 1명(20만원), 장려상 각 1명(10만원) 등 총 7명이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연말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음악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이번 콩쿠르가 시니어 아버지들이 은퇴한 후 행복한 인생 2막을 여는 행복한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2019년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 강좌를 개설해 100여 명의 아버지들이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인 서리풀 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참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행복한 아버지 사진 공모전’과 ‘5P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여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 열심히 살아가시는 아버지들이 소소한 기쁨과 작은 추억을 함께 만들었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쉼 없이 달려온 아버지들이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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