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18일(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판교시간이멈춘마을 추진위원회와 생명, 식품유통-도,농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에 참여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참사람들과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준비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참사람들마켓의 추진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판교에서 만나는 판교의 맛’이라는 바른 먹거리 기획전을 통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만나는 충남 서천군 판교라는 색다른 재미로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농교류 연계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판교시간이멈춘마을 추진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도농 교류 활동 실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한 상호 간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축제 홍보와 교류 사항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같은 이름을 쓰는 서천군 판교와 성남시 판교가 이어져 지속가능한 도농교류가 될 것이며, 복지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옳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기부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판교시간이멈춘마을 추진위원회 구양완 위원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위해 판교면 농민들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생산자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판교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농산물을 도시에서도 걱정없이 드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의 주체성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나눔에 참여하여 색다른 기부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플랫폼 ‘참사람들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