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1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5.7℃
  • 맑음서울 15.1℃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9℃
  • 맑음울산 18.1℃
  • 흐림광주 18.5℃
  • 구름많음부산 21.1℃
  • 구름많음고창 15.0℃
  • 흐림제주 22.0℃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2.8℃
  • 흐림금산 14.4℃
  • 흐림강진군 18.4℃
  • 구름많음경주시 15.5℃
  • 구름많음거제 19.5℃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용인 3개 구 철도 연계망의 근간으로 제시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촉구했다.

 

이 시장은 1일 성남시 대장근린공원에서 열린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과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연합회 대표들도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과 신상진 시장, 시민연합회 대표들은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공동건의문은 이달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용인 내부 철도망과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 입장에서는 3개 구의 교통 연계망 철도 연계망을 만들고 있는데 경기 남부 광역철도가 그 근간이 되는 철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 사업의 실현을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9월 3일 4개 시 시민단체 대표들이 이 시장을 만나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뒤 추진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당시 신 시장에게 공동 입장 발표를 제안했고 신 시장이 이에 동의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를 거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을 연결하는 총연장 50.7㎞의 철도 신설 사업이다. 4개 도시에 정거장 22곳을 설치하며, 사업비는 약 5조2750억원으로 추정된다.

 

4개 시 공동용역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B/C)이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안은 0.71, 경기남부광역철도 대안은 1.20으로 분석됐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이 철도가 실현이 되면 이쪽으로 철도가 관통하면서 적어도 138만 명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교통 편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사업입니다"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건설되면 용인·성남·수원·화성에서 약 138만 명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 구간은 수지구 신봉·성복동을 지난다. 처인구의 반도체 산업단지를 직접 통과하는 노선은 아니다. 다만 이 시장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종사자가 늘면서 출퇴근 교통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실현되면 이 도로의 교통정체를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동건의문은 경기남부 일대를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자동차 등 첨단산업 거점으로 설명했다. 이어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미래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국가전략 인프라로 추진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용인시는 민선 8기 초인 2022년 10월부터 성남·수원·화성과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의 대안으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논의해 왔다. 이상일 시장은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수차례 만나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1월에는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지난 8월에도 대통령 주관 국정설명회 참석에 앞서 용인의 철도·도로망 관련 자료를 정부에 제출했다.

 

공동건의문은 이번 요구를 ‘4개 도시 420만 시민의 염원’으로 표현했다. 국토부와 관계기관에는 용인·성남·수원·화성과 협의해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해달라고 건의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현재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는 단계다.

 

이 시장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철도가 실현될 수 있도록 4개 시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배너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