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4 (수)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7.2℃
  • 맑음광주 16.3℃
  • 맑음부산 17.7℃
  • 맑음고창 15.7℃
  • 구름많음제주 19.9℃
  • 맑음강화 13.2℃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16.8℃
  • 맑음거제 17.7℃
기상청 제공
닫기

사회

광명시, 탄소중립 10개 서비스 잇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에너지와 교통, 안전, 데이터를 연결하는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축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180억여 원이다.

 

광명시는 15일(화) 오전 10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김연송 기획조정실장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을 주제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에너지·교통·안전·데이터 4대 분야에서 10개 스마트서비스를 추진한다. 일부 서비스는 이미 운영 중이며, 다른 서비스는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80억 원과 민간투자를 더해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배수펌프장에는 25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생산된 전력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에 공급할 계획이다. 남는 전력은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전력 생산량과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가상거래시스템도 구축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필요한 시설에 배분하는 구조다.

 

교통 분야에서는 다회용기와 전기이륜차를 결합한 친환경 배달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광명시 내 100여 개 업소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 배달은 연간 약 18만 건을 목표로 한다.

 

배달 노동자에게는 전기이륜차 총 91대를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는 광명시 내 10곳에 설치됐다.

 

광명역세권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차 10대를 활용한 공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일직·학온·소하2동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8대도 운영 중이다.

 

기후재난 대응 방식도 데이터 중심으로 바꾼다.

 

빛가온초등학교와 자이타워 인근에는 사물인터넷 기반 ‘그린배리어’를 설치한다. 주변 온도에 따라 안개를 분사하고 나무를 심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방식이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침수·홍수 통합관제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강우와 수위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기 위해 스마트맨홀 15곳과 지표면 수위계 28곳을 설치했다.

 

수집된 정보는 한강홍수통제소와 기상청 데이터 등과 함께 분석한다. 시는 올해 안에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위험을 미리 파악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스테이션과 통합플랫폼을 통해 스마트서비스 데이터 32종과 광명시 내부 데이터 86종 등 총 118종을 연계해 정책에 활용할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활용해 교통 수요와 대기환경, 침수 위험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의 탄소 감축 활동을 탄소크레딧으로 연결하는 탄소거래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노베이션센터 ‘지-스마트 허브(G-SMART HUB)’에서는 시민·기업·대학·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리빙랩과 오픈랩 등을 운영한다.

 

김연송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 기술이 얼마나 혁신적인지 보다, 스마트 기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며 “기후위기라는 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풍요로운 삶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