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이 28일 가평군 자라섬에 모였다.
‘제20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6 가평’ 개회식이 이날 자라섬 서도에서 열렸다. 대회는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부터 시작됐다. 수어공연과 휠체어댄스스포츠가 무대에 올랐다. 공식행사는 오전 10시 개식통고와 함께 시작됐다.
31개 시·군 기수와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개회선언과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가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가한다. 참가 규모는 선수 1,957명과 보호자·임원 2,319명 등 모두 4,276명이다.
가평군은 관람객까지 포함한 참석 규모를 8천여 명으로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개회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김종성 가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서태원 군수는 환영사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평에서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큰 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포용하며, 차이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식행사를 마친 오전 11시부터 노라조와 장윤정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공연과 경품 추첨은 오전 11시 40분까지 이어졌다.
선수들은 19개 생활체육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게이트볼·농구·당구·댄스스포츠·론볼·배드민턴·보치아·볼링·수영·역도·육상·조정·탁구·파크골프·축구·e스포츠·슐런·태권도·쇼다운이다.
경기는 가평종합운동장과 한석봉체육관을 비롯해 공공생활체육시설과 학교·민간시설에서 나눠 열린다.
가평군은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과 관람 편의를 위해 이동 경사로를 확충하고 수어 통역사를 배치했다. 쿨링버스와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대회는 29일까지 이어진다. 별도의 폐회식은 열지 않고 종목별 시상으로 대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