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니어스쿨을 개강했다.

□ 성남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 취약계층 등 우리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 시니어스쿨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및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써 라인댄스 초급, 중급, 실버에어로빅, 꿈꾸는 한글반과 같은 프로그램이 현재 운영중이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시니어스쿨이 중단되었으나 일상적 거리두기에 따른 회복으로 11월부터 다시 일부 오픈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시니어스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 회원을 모집했다. 회원들은 각 프로그램 진행시 거리두기와 소독을 철저히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입구에서만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아닌 수업장소에서도 연이은 체온 측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노력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OO 어르신은 “갑자기 복지관에 못 나오게 되어 집에만 있었는데 2년만에 복지관에 나와 재밌는 강의도 듣고 선생님을 만나서 반갑고 설렜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