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체육회는 2025년 2월 27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는 대의원과 경기도 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이 논의되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88명의 대의원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자체감사 보고사항과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5개의 보고사항을 접수하였고, 2025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임원(감사) 선임(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 등 4가지의 안건을 심의하였고, 2025년도 경기체육 주요 현안 사항들을 논의하였다.
경기도체육회는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 전국동·하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참가 ▲ 우수 지도자 및 선수 육성 ▲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 체육복지 및 학교체육 지원 강화 ▲ 국내·외 스포츠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523억 9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22연패의 대기록을 이어간 점이 보고되었으며, 이에 대한 격려와 평가가 이루어졌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2025년 경기도 체육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도민과 체육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공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향후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