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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안성문화도시, 문화접경지대 '안성장뎐'토로회 개최

삼남대로의 집결지였던 안성장, 현대의 지역 가치 창출가들이 모인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K)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는 안성시는 과거 삼남대로의 집결지로서 물자와 상업의 중심지, 수공업 발달의 중심지였던 안성장을 모티브로 한 ‘문화접경지대 '안성장뎐'토론희’를 오는 6월 9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추진단ㆍ문화해봄기획단ㆍ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등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포럼은 삼남대로의 집결지 안성을 컨셉으로, 안성의 문화 생산자·매개자·거버넌스를 대상으로 각 지역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을 공유하고 집약된 문화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화접경지대로서의 안성 톺아보기’를 주제로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가 문화도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송용운 대나무 명장은 ‘안성맞춤 명장이 전하는 지역자원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우리동네 파바로티 고희전 대표는 ‘안성에서 활동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 가치 창출가의 사례를 살펴본다. 부산 무명일기 오재민 대표는 ‘문화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활용’을 주제로, 충주문화도시센터 이상창 PM은 ‘지역 가치 창출가가 만드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서울 서촌방향 설재우 대표는 ‘지역자원을 문화로 돌아보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 세션인 토크쇼에서는 비로컬 김혁주 대표와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우리동네 파바로티 고희전 대표, 세종시삼십분 장부 대표가 안성의 문화자원을 현대의 의미로 재해석한 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안성 문화도시의 미래를 살펴볼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되고 자생력을 확보함을 물론 지역 혁신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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