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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무너진 산길(임도) 복구’ 속도 낸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이동읍 묵리 등 6곳(11km) 정비사업에 6억여원 투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파손된 임도 6곳의 11km구간에 대한 재해복구에 속도를 낸다고 26일 밝혔다.

 

임도는 등산로와는 달리 임산물 운반 등을 위해 만들어진 산림 내 도로를 말한다.

 

시는 무너진 노면이나 비탈면을 정비해 재해를 방지하고, 배수로에 쌓인 흙이나 낙엽을 제거해 배수 기능을 되돌린다. 이를 위해 6억여 원을 투입한다.

 

대상은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와 초부리, 포곡읍 금어리, 원삼면 두창리, 이동읍 묵리, 기흥구 마북동 등이다.

 

시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도 재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게 이용하도록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임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용인시 전역에 주택침수나 토사유출, 산사태 등 51억 9000여만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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