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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시, 청사초롱 밝히며, 우리 결혼해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찰칵찰칵’ 요즈음 매주 토요일마다 통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메라 셔터 누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린다. 주민자치회(회장 박명환)에서 지난 10월부터 ‘전통혼례 사진촬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의 목적은 우리 고유의 전통 혼례문화를 되살리고 혼례의 참뜻을 생각하는 시간을 드리고자 통진읍 주민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의 참여자는 성황리에 이미 마감된 상태이며 주민자치 위원들이 직접 신부의 머리를 다듬어 쪽을 지어 비녀를 꽂고, 한복을 다리미질하고, 초례상을 차리며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2023년 새해에도 이 사업은 계속되며 홍보와 선정 절차를 거쳐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명환 통진읍 주민자치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사업에 물품 준비부터 촬영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자치위원들의 열정과 주민 여러분의 격려에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를 위하여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고


조재국 통진읍장은 “전통혼례 사진 촬영을 통해 가정의 화목이 더해지길 바라고 더불어 통진읍 주민 모두가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을 더욱 보람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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