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학적업무 도움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학적업무 도움자료는 학적 업무 관련 지침과 매뉴얼 등 통일된 자료 개발이 필요하다는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업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
자료는 각 부서의 지침과 매뉴얼을 한 권으로 정리하고, 각종 학적 상황별 예시 한글 서식 파일을 제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입학과 취학 ▶출결상황 ▶전입학・전출 ▶유예・면제 ▶재취학과 편입학 ▶수료・진급・졸업・유급 등 총 6개의 장으로 구분하고, 각 장은 ▶개요도 ▶관련 근거 ▶용어 해설 ▶업무 처리 절차 및 내용 ▶Q&A ▶예시 서식’의 순으로 구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정확하고 통일된 학적 업무 매뉴얼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청이 최초로 학적 업무 도움 자료를 보급해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적 업무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사항을 반영한 개정판을 보급할 계획”이라며 “현장실무지원단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업무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