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최병주)과 주택인사랑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광수)은 12월 7일 성남시 수정구와 중원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10월 25일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관내 어르신이 이용하는 기관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을 추천받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이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성남이로운재단에서 후원하고 주택인사랑에서 작업을 추진했다.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재래식 주방에서 목욕과 식사를 하고, 화장실도 외부에 있어 열악한 주거환경이다. 11월부터 3차례의 현장점검과 회의를 통해 최종 개선사항을 점검 후 진행됐다. 개선사항은 도배, 장판, 주방 도장, 전구 교체 등을 하였고 가구 교체, 이동식 변기 구입 등을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했다.

박광수 이사장은 “성남이로운재단과 협업하여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거개선 현장에는 박 이사장과 현장 작업자, 성남이로운재단 관계자, 주택인사랑 관계자,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