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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한전, 저탄소 산업단지 표준모델 만든다

- 구미 국가산업단지에서 『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 행사 시행
- 산업단지 저탄소 전환을 위한 정부·지자체·민간 연대와 협력 첫발
- ‘24년까지 구미에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표준모델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12월 7일(수) 경북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차관,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구미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 지정 기념식』을 개최함.

 

○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민간과 공공부문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됨.

 

○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 클러스터를 구축해 RE100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민간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

 

<구미 저탄소 산업단지 선포식 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2.12.7(수) 14:00∼15:00, 경상북도 구미시 코오롱인더스트리

◈ 참석자 : 산업부 장영진 제1차관, 한전 정승일 사장, 경북도 이달희 부지사, 구미시 김장호 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정환 이사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식 의원 등 국회의원, RE100기업, 신재생사업자 등 50여명

◈ 주요내용 : 저탄소 산단 구현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 협력 MOU 등

 

□ 한전은 올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까지 신재생 기반 마이크로그리드(MG) 표준모델을 구축할 예정임.

 

□ 한전은 글로벌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전기를 사용하는 장소에서 깨끗하게 생산하고, 스마트하게 소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산업 전반에서의 탄소 저감을 견인하고자 함.

○ 구미에 선도적으로 표준모델을 만들어 적용하고, 구축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을 모범사례로 만들어 전국적인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임.

 

○ 이를 통해 기업의 RE100 이행을 지원하고,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겠음. 이 과정에서 국가적 비용 절감과, 전력 소비자의 편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 정승일 한전 사장은 기념사에서 “저탄소 대표모델 산업단지를 모범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제조업의 핵심 거점인 산업단지가 더욱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산업 공간으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의 연대와 협력을 바란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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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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