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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역사의 길’제6·7집 2022년 세종도서 선정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역사의 길’역사문화총서 시리즈
2021년 발간된‘신미양요’,‘건축가의 엽서’두 권 모두 세종도서 선정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구)은 인천문화유산센터에서 발간하는‘역사의 길’역사문화총서 시리즈 중 2021년 발간한 『신미양요』와 『건축가의 엽서』두 권 모두 2022년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세종도서는 양서출판 의욕을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매년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책 550종과 학술부문 책 400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역사의 길’두 권은 교양부문 중 역사‧지리‧관광 분야에 선정되었다. 교양부분 중 역사‧지리‧관광 분야는 총 538종 중 최종 48종이 선정되었다.

 

○ 선정된 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책 1권당 800만원 이내로 구입해 공공도서관이나 전문도서관, 전국 초‧중‧고등학교로 보급된다.

 

○ 역사의 길 제6집 『신미양요』는 신미양요 발발 150주년을 기념하여 당시 조선과 미국의 상황, 미국의 침공 과정을 자세히 담았으며 한국 근대사를 중심으로 전쟁사를 폭넓게 연구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신효승 연구위원이 집필을 맡았다.

 

○ 역사의 길 제7집 『건축가의 엽서』는 필자가 직접 수집한 그림엽서를 살펴보고, 다른 자료와 비교분석한 내용을 소개하며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알아보고자 했다. 인천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가인 손장원 인천재능대학교 교수가 집필했다.

 

○ 한편,‘역사의 길’은 인천의 다양한 역사와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유산센터에서 기획한 역사문화총서이다. 앞서 소개한 두 권을 포함하여 현재 제1집 『교동도』, 제2집『석모도』, 제3집『잊을 수 없는 이름들』, 제4집『서쪽 바다의 작은 섬 이야기』, 제5집『인천과 한국전쟁 이야기』이 시중에서 판매 중이다.

 

○ 인천문화유산센터 관계자는“역사의 길 제6집, 제7집이 모두 2022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어 인천의 역사와 문화유산, 이야기 등을 폭넓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인천의 역사 문화유산 이야기들이 인천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는‘역사의 길’은 올해도 제8·9집 발간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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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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