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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인천문화재단, 우리미술관, <파도가 머물던 자리> 전시 개최

○ 인천의 항구와 도시를 소재로 한 디지털 콜라주 작품 전시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미술관에서 10월 7일(금)부터 10월 28일(금)까지 장우진 작가의 <파도가 머물던 자리>展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재)인천문화재단이 인천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수탁하여 운영하는 작은미술관이다.

 

○ 본 전시에서는 인천의 항구와 도시를 소재로 한 평면 및 영상 디지털 콜라주 작품 6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 장우진은 전시에 앞서 만석동 및 인천 일대를 답사하고 사진으로 공간을 포착하였다. 촬영된 인천의 모습은 작가의 디지털 콜라주 작업을 통해 실제와 가상이 혼합된 예술 작품으로 새롭게 재탄생되었다.

 

○ 작가 장우진은 다음의 글을 통해 전시 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개항과 산업화 그리고 현재를 아우르는 역사의 층위가 항구도시 인천에 겹겹이 쌓여 있다. 항구와 도시 일대를 직접 탐색하고 방문하며 인천 공간의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하였다. 시선 너머로 기록된 현장의 모습은 장소에 대한 사료와 개인적 기억, 상상 등이 결합되어 새로운 풍경으로 재조립되었다.”라고 말하며 전시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별도의 오픈식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미술관 홈페이지(www.woor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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