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8월 12일(금), 대면 및 비대면(ZOOM)을 병행하여 ‘세대소통’ 주제로 소리통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 소리통은 ‘소통하는 리더들의 세대통합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1·2·3세대가 민주시민으로서 공동체 의사소통 기술 향상 및 세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 이번 소리통 워크숍은 1·2·3세대 시민 30명이 함께하였으며, 토론선언문 낭독으로 시작하여 레크리에이션, 시민권을 이해하기 위한 기조강연과 ‘세대소통’ 주제로 한 토론회를 진행하며 세대 간 차이가 편안히 드러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 1세대 강O옥 선배시민은 “세대를 이해하려는 태도와 자세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자리였어요. 그리고 후배시민들이 더 나은 공동체에서 살아가기 위해 선배시민으로서 후배시민들을 감싸 안아주고 싶어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 또한, 김O정 후배시민은 “사회적 불평등의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선배님들의 시대와 환경을 이해하는 관점으로 세대소통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우리가 말할 때, 존중해주는 선배시민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라고 하였다.
□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시민권을 담은 세대소통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자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미니토론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