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율동공원에서 안철수 분당갑 후보와 함께 산책 나온 시민들을 만났다.
신 후보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시민에게 행복한 ‘율동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서 “율동공원에 수상무대를 만들고, 홀로그램쇼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또 “성남 판교를 AI 글로벌시티로 만드는 동시에 시민이 즐겨 찾는 율동공원을 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후보는 성남시 중원구 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 자신이 구상한 ‘율동 르네상스’ 비전을 안철수 후보와 공유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율동공원은 1999년 개원한 성남시 분당구 소재 시민공원으로서 산책로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배드민턴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