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정명근 시장 공약 통해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하는 화성특례시 눈길

  • 등록 2026.03.18 22: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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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후보 시절 당시 국제규격 실내수영장 건립, 권역별 복합생활체육시설 조성, 청소년 전용 스포츠공간 확대, 스포츠데이 및 포인트 적립제 도입, 엘리트 스포츠단 창설 등 다양한 생활체육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엘리트 체육 환경 조성, 유소년 스포츠인 육성, 프로 스포츠 구단 출범, 국제대회 유치 등의 성과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스포츠가 일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화성시의 변화 출발점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향남읍 오길리 오음공원에 문을 연 향남복합문화센터 사례를 꼽을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정 시장의 정책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물로 알려져 있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253㎡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도서관과 25m 8레인 실내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를 한 공간에 담았다. 생활체육과 문화, 돌봄을 결합한 복합 모델을 통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 및 여가가 공존하도록 설계된 것이다.

 

특히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8레인 실내수영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전문 선수 훈련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결하는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설계 역시 지속가능한 공공체육시설 모델을 제시한다.

 

 

화성시는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이어 엘리트 체육의 도약을 도모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시는 지난해 개최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 체육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수영과 궁도 사전경기에서 선두를 달린 데 이어 배구, 검도,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종합 정상에 올랐다. 이는 꾸준한 예산 투자와 체계적 선수 육성 정책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화성시는 탁구부와 장애인 축구부를 창단하고 직장운동경기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엘리트 체육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화성시 스포츠데이 조례’를 제정해 생활체육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나아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포함한 국가대표 20명을 배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화성 지역 내 유소년 스포츠의 저변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화성 드림파크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리틀야구대회가 열리며 지역 스포츠 인프라가 전국적인 조명을 받은 것이다. 특히 지난해 화성시 A 리틀야구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례가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을 잇는 발전적인 가교로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프로 스포츠 영역에서도 화성시 내 발전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화성FC는 K리그2 무대에 안착하며 1부 리그 승격을 목표로 도약을 선언했다. 시민 700여 명이 함께한 출정식은 프로구단이 지역 공동체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유소년–생활체육–엘리트–프로로 이어지는 화성 지역 내 스포츠 생태계가 점차 구조적으로 완성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성과가 이어지며 찬사를 받고 있다. 화성시 빙상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2011년 창단 이후 축적해온 체계적 훈련 시스템과 안정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는 후문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생활체육과 엘리트 선수 육성, 유소년과 프로 스포츠 활성화, 지역과 세계를 잇는 스포츠 활동 등이 스포츠 선진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완성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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