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청사 내에서 2026년 상반기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인 및 팀 단위의 전술 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화재 ▲운전 ▲구조 ▲구급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인 전술과 팀 전술 평가를 병행해 실제 현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재 분야는 로프 이용 기구 묶기와 청사 활용 훈련을 통해 기본기 숙련도와 현장 응용능력을 점검하며, 운전 분야는 펌프차 주펌프 성능 확인 및 점검을 실시해 출동 장비의 최적 상태 유지 여부를 평가한다.
구조 분야는 드론 인명검색과 사다리 이용 들것 구조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역량을 확인한다. 구급 분야는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아 심폐소생술, 다수사상자 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한 처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조 분야 ‘드론 인명검색’은 최초로 시도되는 평가 방식으로 눈길을 끈다. 드론을 활용해 재난 현장을 상공에서 탐색하고, 촬영된 영상을 실시간 화면 공유 시스템을 통해 현장지휘단과 즉시 공유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휘·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대형 재난이나 산악·수난 사고 등에서 광범위한 수색이 필요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보 전달 지연을 최소화하고 현장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철 서장은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단순한 기능 점검을 넘어,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전 중심 훈련”이라며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통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소방서는 앞으로도 반복 숙달 훈련과 새로운 전술 도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