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과 용준순 의원이 12월 18일, 홍천군 재향군인회(회장 최해철, 사무국장 정병수)를 방문해 뜻깊은 차담을 나눴다. 이날 차담은 재향군인회가 지역 안보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홍천군 재향군인회는 민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범이 되어왔다. 특히 제1수송교육연대 훈련병과 면회객을 위한 차 봉사 활동은 지역 경제에 직접적 온기를 불어넣었다. 지난해 훈련병 5,243명, 면회객 11,247명을 유치하며 약 9억 원의 면회 비용 지출을 유도했다. 올해(2025년 11월 26일 기준) 역시 훈련병 5,928명, 면회객 12,460명을 유치해 약 8억 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냈다. 보훈 문화 확산 외에도 주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은 재향군인회의 진정한 가치를 입증한다.
차담 자리에서 최이경 부의장은 재향군인회의 빛나는 성과에 "헌신적인 노력은 홍천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 활력으로 이어진다."고 찬사를 보내며, 이어서 군부대 군무원, 부사관들의 주거 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 지원 방안과 군부대-지역업체 간 연계를 통한 경제 시너지 창출 필요성 등, 군인 가족이 홍천군민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 사회와 조화롭게 상생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강력히 역설했다.
이번 최이경 부의장과 용준순 의원의 재향군인회 차담은 지역 안보의 수호자이자 경제 활력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재향군인회 노고를 기리고,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홍천군의회의 강력한 약속을 대외에 천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