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여행『행복行』 ...성남제일새마을금고 후원으로 17년째 이어져

  • 등록 2025.08.13 1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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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에서 2박 3일, 환우와 가족에 휴식·화합의 시간 제공
산성종합사회복지관(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 관장 이순규)는 2021년 12월 성남시로부터 새날복지회가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종합 복지기관으로, 세대 유형별 맞춤복지, 저소득층 위기 개입 사례관리, 주민조직 공동체 역량강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경기도 성남 소재)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후원을 받아 성남시 내 거주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025년 9월 14일(일)부터 16일(화)까지 강원도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제17회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여행 행복行”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행복行”은 지난 2009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귀·난치 질환으로 인한 장기 투병과 간병 부담으로 여행 기회가 적었던 가족들에게 소중한 휴식과 함께 가족 간의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여 매년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번 여행에는 다낭성 신장질환 환우와 발달성·뇌전증성 뇌병증 환우 등 총 7가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행 기간 동안 참가 가족들은 강원도 해안과 산악을 아우르는 관광코스를 즐기고, 가족별 여가 활동, 지역 특산물 체험, 바닷가 산책 등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중옥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번 여행이 참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순규 산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질환으로 고립되기 쉬운 가족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힘을 북돋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따뜻한 뜻을 이어,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가정을 위한 정서 지원과 돌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답했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 희귀·난치성 질환자 가족여행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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