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특별방역 총력

  • 등록 2025.08.01 1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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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후 모기 급증… 선제적 방역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쓰레기 등에 물이 고이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새롭게 발생한 유충 서식지를 점검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등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제3급 법정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기 유충 및 성충방제를 강화해 해외유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이후 방역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예방과 공중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와 방충망 점검, 외출시 기피제 사용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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