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선버스 체계 전면 개편 용역 착수

  • 등록 2025.07.25 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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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대중교통 실현을 위한 첫걸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불편했던 대중교통 환경을 전면 개편하고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김범수 부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의회 부의장 및 건설도시위원회 의원, 운수업계 관계자,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버스 및 운수종사자 부족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 ▲지역 간 이동 불균형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아산시 도시성장과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오늘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용역에 충분히 담아 아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역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반영해 노선 개편 시범 시행 후 모니터링을 거쳐 최종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2027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4년 11월 ‘아산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라 ▲심야버스 시범운영 ▲수요응답형(DRT) 공공형 버스 시범운영 ▲현금없는 버스 시범운영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개선 ▲버스 승강장 편의시설 확대 등 사업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용역과 함께 시민 편의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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