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손잡아

  • 등록 2025.06.19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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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심리적 외상 해소, 의료지원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손잡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난 18일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와 ‘위기 청년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을 하고 가족돌봄·고립은둔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힘을 모으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협약식에는 인천시와 강화군, 중·동·미추홀·부평·계양·남동·서구·연수구 센터장이 함께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에 모두 9곳이 들어서 있다.

 

센터와 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가족돌봄, 고립은둔청소년 조기 발견 및 안전망 구축 △위기 사례 상호 협력 △상담·진로 프로그램 참여 독려 및 지원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올해 초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협약한 청년 공간 유유기지, 인천시청년마음건강센터 등 지역에 있는 청소년·청년 자원을 활용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9~24세 청소년이 대상이다.

 

부모교육·상담, 또래상담 등 상담사업과 청소년안전망, 사회심리적외상 지원, 청소년동반자,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디지털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사업 등을 한다.

 

최인호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은 “가족돌봄, 고립은둔 청소년 모두 여러 가지 상황과 이유가 있지만 이들이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한 채 자라 청년이 되기에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현장에서 늘 고민이 있었다”며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마련한 퀘렌시아 공간은 정말 우리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장소다. 서로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이용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문진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서명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청년들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는 기회이기를 바란다”며 “지역에 있는 청소년·청년 자원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를 더 면밀하게 고민하겠다. 우리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밝은 미래를 알리는 출발점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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