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협동조합 상생 위한 ‘2025 어부바 공모사업’ 추진

  • 등록 2025.06.16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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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협동조합 공모사업 후원…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원
- 고령화·기후위기 등 사회 이슈 반영한 10개 협동조합 선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6월 11일(수)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 이하 진흥원)과 함께 '2025년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공모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협과 진흥원은 201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약 43개 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3억 원 규모의 후원을 통해 지역 신협과 연계한 공모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협동조합 간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은 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 및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총 8천만 원을 후원한다. 전국 93개 협동조합이 참여해 전문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10개 사업이 선정되어 약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고령화, 기후 위기, 청년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령자 및 건강 약자를 위한 의료 돌봄 사업 ▲경북 산불 피해 지역 회복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에너지 활동 ▲청년 주거지 기반 지역 커뮤니티 조성 ▲자립준비청년 대상 명절지원 ▲협동조합 간 공동 사회공헌 활동 ▲데이터 기반 사회적 가치 확산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 안수진 진흥원 협동조합지원실장을 비롯해 협동조합 관계자 및 연계 신협 임직원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박규희 신협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자생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협동조합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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