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은 2025년 5월 30일(금), 선배시민 60명과 풍생고등학교 후배시민 총 200명(총 1학년-9개 학급)이 함께하는 ‘세대소통 공동체 활동’을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 이번 활동은 복지관 공간을 넘어, 배리어프리, 환경, 가드닝, 뜨개, 연극,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매개로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조를 이루어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살아있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 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박○○ 선배시민은 “세대 간 차이로 대화가 안 통할 줄 알았는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세대 간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 후배시민 이○○ 학생은 “어르신들과 함께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고 직접 활동해보니, 나도 이 지역의 일부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이와 세대를 떠나 우리가 같은 공동체의 시민이라는 걸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 신명희 관장은 “노인이 돌봄의 대상이 아닌, 돌봄의 주체로서 지역 속에서 세대 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교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미션·비전인 "선배시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사명아래 6월 24일(화), 26일(목) 양일 간 중앙초등학교 후배시민과 함께 환경을 주제로 세대소통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문의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신은정 팀장 (☎ 031-751-7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