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인천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특별한 가족여행

  • 등록 2025.04.30 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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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링부터 체험, 어린이 축제까지!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인천을 즐겨보세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인천으로 떠나보자.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인천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 인천관광공사는 다가오는 황금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위한 힐링여행지 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체험형 여행지,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소개한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과 추억의 강화도 여행]

 

■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웰니스 여행

○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은 한 템포 느려진 여행이 더 큰 힐링이 된다. 걷고, 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강화도는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 가장 먼저 추천할 곳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약석원’이다.

○ 이곳에서는 강화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체험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통 황토 벽돌방에서 옹기 좌훈기로 즐기는 약쑥 체험은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 온천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석모도 미네랄 스파’를 추천한다.

○ 지하 460m 화강암층에서 솟아나는 미네랄 온천수는 피부 개선과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현재 노천탕은 운영하지 않지만, 실내탕에서도 충분한 힐링이 가능하다.

 

 

■ 세대 공감 레트로 감성여행

○ 옛 추억을 나누고 싶다면 강화도의 레트로 명소를 찾아가 보자.

○‘조양방직’은 1933년에 문을 연 옛 방직공장을 감성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공장으로 쓰였던 공간에 빈티지한 소품과 그림, 예술품들이 어우러진 이곳은, 이색적인 공간으로 부모님께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선사한다.

 

○ 또 다른 추전지는‘인천상회’이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과자, 빵, 아이스크림, 라면 등 간식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다.

○ 옛 목욕탕 건물을 활용해 만든 이곳에서는 간식거리의 역대 포장지와 공중전화기, 옛날 문구류 등 추억의 소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가족 간의 추억을 나눌 수 있다.

 

○ 전통주를 좋아다면 1931년부터 3대째 이어져온‘금풍 양조장’도 방문해보자. 인천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이 양조장은 사전 예약을 통해 전통주 소믈리에의 설명과 함께 양조장 투어, 막걸리 만들기, 시음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 강화도에서 즐기는 특별한 먹거리

○ 여행의 즐거움을 완성하는 건 단연 음식이다. 강화도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별미들이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 갯벌에서 자란‘강화갯벌장어’는 비린내 없는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더리미 장어마을' 음식특색거리에서 신선한 장어를 맛보며 건강까지 챙겨보자.

 

○ 또한, 강화의 대표 향토 음식인‘젓국갈비’도 빼놓을 수 없다. 고려 왕실의 수라상에도 올랐던 이 음식은 새우젓과 돼지갈비, 각종 채소를 맑게 끓여낸 국물요리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가득 인천 체험여행]

 

■ 신나는 테마파크 속 웃음 가득 하루

○ 아이들과 함께라면 놀이기구를 빼놓을 수 없다. 인천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가 다양하다.

○ 먼저 추천하는 곳은‘월미도 테마파크’다. 인천 앞바다를 배경으로 타가다디스코, 바이킹 같은 스릴 만점 놀이기구부터 범퍼카, 회전목마 등 어린이를 위한 시설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115m 높이의 대관람차에서는 인천대교와 서해의 섬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더해진다.

 

○ 실내형 테마파크를 원한다면 파라다이스시티의‘원더박스’를 추천한다.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이곳은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퍼레이드와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도 좋은 선택이다. 총 4층, 약 4,2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로, 각종 놀이시설과 체험 프로그램, 공연이 마련돼 있다.

 

■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액티비티 여행

○ 활동적인 아이들과 함께라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이 제격이다.

○ 먼저 추천하는 곳은 영종도 해안을 따라 달리는‘영종씨사이드 레일바이크’다. 약 5.6km를 달리는 이 레일바이크는 탁 트인 바다 전망과 경관폭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한다. 가족과 함께 4인용 레일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자.

 

○‘강화씨사이드리조트’에서는 루지를 비롯한 케이블카, 회전 전망대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길상산 정상에서 시작되는 1.8km 길이의 루지는 속도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사방이 투명창으로 구성된 케이블카에서는 하늘 위에서 강화해협과 초지대교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1일까지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 자연을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을 추천한다. 이곳은 해변에서 조금만 나아가도 갯벌이 펼쳐지는 곳으로, 동죽, 골뱅이, 소라 등 어패류를 직접 캘수 있다. 장화, 호미, 바구니 등의 장비는 현장에서 대여할 수

 

있어 가볍게 방문하기에도 좋다. 갯벌체험 후에는 인근 바다 전망 카페에 들러 음료와 베이커리도 함께 즐겨보자.

 

■ 어린이날, 인천 곳곳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축제

○ 어린이날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인천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어린이 축제와 행사에 주목하자.

 

○ 먼저 5월 3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송월동 동화마을 일대에서는 ‘2025 송월동 동화마을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뽀통령, 고고다이노 등 인기 캐릭터 퍼레이드를 비롯해 마술쇼, 비눗방울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5월 4일(일)~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얍(IAP)! 함께하는 놀이터’가 개최된다. 서커스와 판토마임 등 거리공연뿐 아니라, 스케치텐트, 저글링존, 구슬 꿰기 등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 또한, 5월 5일(월)에는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꿈꾸는 어린이’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 로봇체험, VR 레이싱, CPR 체험 등 과학과 최신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물론 풍선아트, AR포토카드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 이 외에도 국립생물자원관이 주최하는 <2025 생물사랑 어린이축제>, 부평구문화재단의 <2025 부평키즈페스티벌‘모두의 놀이터’> 등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한편,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인천은 가족이 함께 여행하기 좋은 명소가 많다”며,“이번 황금연휴 기간, 인천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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