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성남시 거주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 훈련 프로그램인 ‘오늘부터 바리스타’를 진행하며, 2025년 4월 30일(수)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 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 ‘오늘부터 바리스타’는 만 19세(2006년생)부터 34세(1990년생)까지의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5월 8일(화)부터 7월 1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3시~5시에 도촌종합사회복지관 2층 카페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기: 2025년 5월 8일(화) ~ 7월 15일(화)
2기: 2025년 8월 28일(목) ~ 11월 13일(목)
□ 이 프로그램은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로서 필요한 기본 기술 교육과 손님 응대, 직무 태도 함양 등 실질적인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눔활동을 통한 청년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도 계획되어 있으며, 봉사를 통한 실전 감각의 유지 및 취업 기회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사회참여증진을 위한 본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 박경준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바리스타 기술 학습과 직무 역량 함양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게끔 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전화(031-720-8542)를 통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