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국신호)는 4월 22일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풍선아트 자격증반 ‘벌룬시스터즈’의 첫 수업 시작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유형의 여성장애인 8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되며 풍선아트 관련 이론교육과 장식실습, 자격시험 대비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참여 수강생 중 한명은 “평소 외출활동이 많지 않았는데 관심 갖게 된 풍선아트를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너무 기쁘고, 재능기부도 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신호 센터장은 “풍선아트 자격증반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여성장애인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식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벌룬시스터즈’수료생들은 향후 센터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등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