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회장 전정)는 3월 27일(목) 14시 송파구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비롯한 간담회를 가지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는 회장 전정 의원, 부회장 장종례 의원을 비롯하여 이혜숙, 김성호, 박경래, 김광철 의원 총 6명이 참여하여 올 한 해 동안 연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는 송파구 관내 지역 명소 개발을 비롯해 송파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산업 활성화 연구를 위한 연구단체로서, 해당 연구를 통해 관광 명소로 선진송파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고양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전정 회장은 “송파구 관내에는 지역별로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고, 2012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지만 이후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지는 못하고 있는 점이 매우 아쉬웠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송파 관내에 관광자원으로서 가치 있는 지역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조례안을 마련하여 송파구가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특히 회장인 전정 의원은 송파구의 명소인 송리단길, 서호, 방이맛골 중심의 방이 특구를 잇는 관광명소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2012년 관광특구 지정 이후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송파의 관광산업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의원들 역시 송파구는 지역별 명소가 다양하게 자리잡고 있는 만큼 각각의 자원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연구를 진행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송파관광특구활성화연구회’는 향후 지역 명소를 재발굴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 및 조례를 정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지역 현장 답사 및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지역을 방문하고 사례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