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3월 1일(토) 10시 송파구 가락사거리(가락동 600)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초대형 태극기 게양식’에 참석했다.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삼일절 노래’를 시작으로, 게양식 행사에서 52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서울에서 가장 높은 초대형 태극기가 게양되었다. 뒤이어 한림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으로 참석한 구민들 모두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만세삼창이 이어져 106년 전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혜숙 의장은 “55m 초대형 태극기를 이 자리에 세우기 위해 몇 년 전 송파구의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이제 송파의 명소가 된 가락사거리 초대형 태극기를 보니 너무 뿌듯하다.”라며, “106년 전 그날에도 많은 분들이 독립에의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싸워주셨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의 정신과 삼일절의 의미를 오늘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파구의회 김성호 운영위원장, 이강무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순애, 박경래, 이하식, 전정, 장종례, 김광철, 김영심, 최상진, 곽노상 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삼일절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