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의정부1동, 비주택 숙박업소 관리인 '우리동네 파수꾼' 지정

  • 등록 2025.02.14 10:10:48
크게보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1동주민센터는 2월 13일 위기이웃 발굴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비주택 숙박업소 전수 조사와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정부1동은 의정부시 전체 여관, 모텔, 고시원의 61%가 위치한 동으로 주거 취약계층이 특히 밀집돼 있다.

 

이에 의정부1동 보건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숙박업소를 가가호호 방문해 명부를 정비하고, 업체 관리인을 ‘우리동네 파수꾼’으로 지정했다.

 

우리동네 파수꾼은 해당 업소 내 장기투숙자 중 월세 장기체납, 사회관계망 단절, 저장강박증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위기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인적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한 보건복지팀은 주민센터와 우리동네 파수꾼과의 긴밀한 교류를 위해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긴급 제보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창구(카카오 채널, 오픈채팅방 등)를 신설해 위기가구 상시 점검(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영리 동장은 “숙박업소 장기투숙자 등 의정부1동에 특히 밀집된 주거 취약가구가 경제적, 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창 기자 korea1144@naver.com
Copyright @타임즈 Corp.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 99 성남센트럴비즈타워2차 16층 1604호 | TEL : 031-707-1144 | FAX : 031-789-6800 | H.P : 010-4766-1144 타임즈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52365 | 등록일 : 2019.10.24 | 발행인 : 김시창 | 편집인 : 김시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성희 타임즈 광고문의 E-mail : korean1144@naver.com | Copyright ⓒ타임즈 . All rights reserved. 타임즈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 이메일)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사용, 복사, 재배포시 저작권법에 접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